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루나 2.0 상장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외국에서는 쿠코인·후오비 등의 거래소가 새 코인을 지원하고 있다.
발행사 테라폼랩스에 따르면 루나 2.0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12억2000만 달러(약 1조5000억 원)이며, 최근 24시간 사이 거래량은 1억4000만 달러(약 1830억 원)에 달한다.
하루 사이 시가총액의 12% 정도가 거래되는 등...
이달 초 폭락 사태 직전 한국 법인을 해산해 ‘먹튀’ 논란이 일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발행사 테라폼랩스가 실제론 지난해 말 이미 해산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이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사수신 행위와 다단계 사기 관련해선 관계자들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법인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테라폼랩스코리아는...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대폭락으로 비판을 받는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들어 생태계를 부활시키겠다”며 일명 ‘테라 2.0′ 계획을 발표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수습 대안이 되레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 사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취약점을 극복하기보다 다시 한 번 금융 상품에 의한...
검찰은 가상화폐 루나·UST 발행사인 권도형 대표에게 사기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 중이다. 또 탈세 혐의 추가의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검찰 수사 중인 코인’이란 낙인이 찍히면서 새로운 코인이 나온다 해도 국내 코인거래소에 상장될 가능성은 극히 낮아졌다.
정치권의 비판은 더 부담이다. 빗썸과 업비트만 루나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던 시점에 코빗과...
그러면서 다른 주요국들이 "자체적인 디지털 화폐를 추진하는 만큼, 미국이 이를 발행하지 않고도 지금 같은 종류의 패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은 테라USD(UST)의 가치가 폭락하며 가상자산 시장 전체를 뒤흔들자 감독 당국의 주목을 받았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혼란은 규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분기 미디어 간담회에서 “(위믹스가) 게임계의 기축통화가 될 것”이라며 자체 발행 가상화폐 ‘위믹스(WEMIX)’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이날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날도 전날보다 0.21%(50원) 올랐다.
이외에 태웅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29.87%(1870원) 오른 81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가상화폐 기업 리플의 최고경영자(CEO)가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이 마무리되면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25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미국 CNBC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SEC와 소송이 끝나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플은 해외 송금의 거래 비용을 낮추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블록체인...
위메이드맥스가 모회사 위메이드 대표가 자사 가상화폐인 ‘위믹스’(WEMIX)의 안정성을 강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위메이드맥스는 전날보다 10.94%(2550원) 오른 2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4일 열린 1분기 미디어 간담회에서 “(위믹스가) 게임계의 기축통화가 될 것”이라며 위믹스의 안정성을...
한국산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수십억 손실을 봤다며 발행업체 테라폼랩스 권도형 최고경영자(CEO) 집에 찾아간 인터넷방송 BJ가 불구속 송치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프리카TV BJ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2일 권 CEO가 거주하는 아파트 공용현관으로 침입해...
이어 “최근 유럽의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가상자산규제법안 MiCA(Markets in Crypto-Assets)에서도 법정화폐 등 실질자산으로 담보되는 스테이블코인 만을 규정하고 그 발행인을 금융기관에 준하는 수준으로 엄격히 감독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우리도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유럽의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가상자산규제법안 MiCA(Markets in Crypto-Assets)에서도 법정화폐 등 실질자산으로 담보되는 스테이블코인 만을 규정하고 그 발행인을 금융기관에 준하는 수준으로 엄격히 감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감원은 이날 가상자산시장 리스크 관리 방안을 내놨다.
금감원은 가상자산은 현재 관계법령 부재로 인해 가상자산시장·사업자에...
루나·테라 코인의 가격 폭락 사태를 계기로 ‘공시 의무화 확대’와 ‘상장 심사 이해 상충 해소’ 등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의 규제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4일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자본시장연구원 주최로 열린 '디지털자산 시장의 현황과 주요 이슈' 정책 세미나를 통해 “탈중앙화의 장막 뒤에서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다만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해선 “정부가 보장하기 때문에 안정적일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공공재가 될 수도 있다”며 “핵심은 상호운용성”이라고 설명했다.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도 “누군가 가상자산의 가치에 책임을 지고, 많은 사람이 보편적인 교환의...
최 소장은 "은행은 담보대출도 뚜렷하지 않은 크립토 분야에 돈을 빌려주면 위험성 지수가 치솟아 기존 규제에 위배될 수밖에 없다"라며 "크립토 종사자들은 은행의 도움을 못 받아 코인을 발행하고 이걸로 스테이킹을 하면서 자기 범주 안에서만 유동성이 뱅뱅 느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금융당국에 온전히 암호화폐 규제와 테라ㆍ루나 사태...
한편 가상화폐 시장 혼란의 주범인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를 고소했다. 한국 검찰은 권 CEO에게 사기 혐의 적용이 가능한 대목에 집중해 본격적인 수사를 검토 중이다. 수사는 최근 부활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이 맡았다.
1달러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기 위해 실제 화폐 1달러를 준비하면 된다. 그런데 이 단순한 원리가 실현되지 않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사용 편의성이 스테이블코인 만들어
굳이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그렇다’이다. 대게 블록체인 플랫폼에선 자체 코인을 발행해 유통하고 쓰인다. 이더리움이란 블록체인 플랫폼에선 이더...
미르4는 게임 내 자산을 위메이드트리가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로 바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현금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주목받았다.
P2E 모델과 암호화폐를 결합한 위메이드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메타버스, NFT 테마에 자연스레 탑승했고, 주가는 폭등했다.
하지만 폭등을 이끌었던 암호화폐가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먼저 올해 초...
또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 상품권'의 온라인 결제와의 연계로 결제금액의 10%를 페이백으로 제공해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전주맛배달은 사용자의 편의성 및 가독성을 위해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가맹점주들의 편의를 위해 주문접수 프로그램에도 신경을 써 전주시민과 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할 수...
갤럭시디지털은 루나와 UST 발행업체 테라폼랩스에 투자한 벤처캐피털 중 한 곳이다. 갤럭시는 지난 2020년 4분기 테라폼랩스에 처음 투자를 시작해 이후 소셜미디어와 언론 등을 활용해 루나와 UST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올해 1월에는 루나 가격이 오르자 자신을 '루나틱'(열성 루나 투자자)이라고 소개하면서 문신까지 새긴 모습을 트위터를 통해...
이듬해에는 스테이블 코인(가격이 고정된 암호화폐) 테라와 이와 연동된 코인 루나를 발행했습니다. 권 대표는 두 코인에 특이한 알고리즘을 도입했는데요. 루나의 공급량을 조절해 테라 1개의 가치를 1달러로 유지하는 방식이었죠. 또 테라를 예치하면 최대 20% 이율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았습니다.
테라는 사업 초기 ‘다단계’라는 지적을 받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