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지방선거 참패 후 영등포로… 중앙당사 매입은 16년 만김종인·주호영, 국민 신뢰 얻어 '정권 재창출' 강조현판식 후 회의에선 공정경제 3법 이어 노사관계·노동법 개편 강조
국민의힘이 새로운 중앙당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2년 만에 여의도로 복귀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현판식 후 정부·여당을 향해 노사관계와 노동법 개편을 요구하기도...
국민의힘이 새로운 중앙당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여의도로 복귀했다. 국민의힘이 중앙당사를 매입한 건 16년 만이며 여의도로 돌아온 건 2년 만이다.
국민의힘은 5일 오전 여의도 새 중앙당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과거를 이제 잊고 새로운 각오로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계기를...
김 위원장은 5일 오전 국민의힘 새 당사에서 현판식 이후 진행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공정경제 3법 뿐만 아니고 노사관계와 노동법 관계 등을 함께 개편해야 할 것을 정부에 제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가 앞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모든 분야의 변화를 가져오지 않으면 안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인권교육 등 기존 사업영역을 내실화하고, 확대된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도록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온ㆍ오프라인 교육 체계 확충 등 기반시설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현판식은 6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이날 이재갑 고용부 장관과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