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에는 현대트랜시스가 현대자동차·기아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다이내믹 바디케어’도 적용됐다. 기존 시트가 공압·진동식 마사지 기능을 제공한 것과 달리 타격식과 진동식을 결합해 신체에 보다 직접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
미래형 자동차에서는 시트 활용이 더욱 무궁무진하다. 자율주행, 목적기반차량(PBV) 등의 개념이 등장하며 자동차라는 공간은...
기아의 이번 캠페인처럼 자동차 브랜드들의 광고 방식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자동차의 성능과 디자인에 중점을 둔 광고가 많았다. 길게 뻗은 도로를 시원하게 달리는 모습을 담은 자동차 광고는 천편일률적으로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광고는 제품 자체보다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송 팀장은 “저희 부서의...
종목형에서도 현대자동차, 기아, KB금융지주 등 저 PBR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ELS의 발행액이 급증했다. 지난달 발행된 전체 종목형 ELS의 53.8%에 해당하는 6032억 원이 저 PBR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다. 지난해 15개였던 저 PBR주 기초자산 종목형 ELS는 올해 65개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달 15일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기초자산으로 한 교보증권의 ELS...
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전력중개거래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뒤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그룹사를 포함한 국내 주요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IT 기업 식스티헤르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PPA 거래 자동화 솔루션이 탑재된 전력거래 자동하 IT 플랫폼과 통합발전(VPP)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인천남동산업단지의...
폴라리스세원은 자동차 부품 중 공조제품에 조립되는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2차 부품업체다. 국내 주요 거래처를 통해 현대차, 기아, 테슬라, GM, 포드, 리비안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조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북중미 시장을 중심으로 자동차 공조 부품 사업부 매출실적은 여전히 견고한 흐름을 보인다"며 "올해 글로벌 자동차...
주행 체험 코스 8개ㆍ신규 프로그램 확대‘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신설아이오닉 5 N 주행 위한 프로그램 구성
현대자동차그룹은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4 시즌 운영을 내달 5일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 약...
현대자동차그룹도 인도를 핵심 생산기지로 삼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증설을 통해 첸나이 1·2공장의 생산능력을 연산 82만 대 수준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지난해 인수한 제너럴모터스(GM) 탈레가온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총 연산 100만 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2028년까지 인도 시장에 6종의 전기차를 선보이며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15일 기아부터 주주총회 시즌 돌입재무통·미래 사업 전문가 영입으로 내실 다진다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가 이번 주 기아를 시작으로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각사는 재무통 또는 미래 사업 관련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15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외이사를...
영국은 지난해 말 기준 등록 자동차 중 전동화 기반 친환경차의 비중이 36.5%로 유럽 내 어떤 국가보다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크다. EV9이 영국에서 최고의 차로 뽑혔다는 것은 기아의 전동화 역량이 입증된 셈이다.
존 칼렌 영국 올해의 차 어워드 공동 회장은 “이번 심사에서 심사위원 중 거의 절반이 EV9을 2024 영국 올해의 차로 선택했을 만큼 매력과...
BYD의 국내 진출이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전기차에 대한 중국의 독보적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그걸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지난해...
전시관 입구에는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eGV70, 포드 F-150 라이트닝 등 SK온 배터리가 탑재된 자동차 미니어처들 전시한 런웨이가 입구에서부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SK온의 SF(Super Fastㆍ급속충전) 배터리가 탑재된 제네시스 eG80과 어드밴스드(Advanced) SF 배터리가 탑재된 기아 EV9 실물 차량도 배치됐다.
유럽에서 온 데니스 솔다텐크프는 “SK온이...
현대차·기아, 6일부터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현대차, 앞선 전동화 기술 경험 가능한 전시 구성기아, 기술력과 지속가능성 담은 경험 공간 마련
현대자동차·기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전동화 역량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로 열리는...
한국타이어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으로 운영되는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 기술력이 반영된 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주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한국테크노링 테스트 트랙을 배경으로 현대자동차 고성능 N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이자, 전기차 퍼포먼스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하는...
양사, HEV 판매 비중이 더 높은 모델 총 5개모두 중형 이상…세단 모델은 그랜저가 유일
현대자동차·기아가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중형 이상 차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더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들이 전기차 대신 중형 이상, SUV 차종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가...
피치는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그룹과 강력한 사업 연계성을 가지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피치는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기아의 국내 상용차 판매를 담당하는 캡티브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룹 밸류 체인(value chain) 내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와 건설 프로젝트 등에도 기여하는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이번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상향은 지난달 16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사상 최초로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이후 이뤄낸 연이은 동일 등급 상승이라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무디스(Moody’s)에 이어 피치 신용등급도 상향되며 최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두 곳의 신용등급을 상승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국내 비은행...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는 올해 캐스퍼 일렉트릭, EV3, EV4 등 중저가 전기차 출시를 계획 중이다. 출시 시점은 상반기 EV3, 하반기 캐스퍼 일렉트릭·EV4 등으로 예상된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경우 현대차가 처음 출시하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다. 현대차는 소형(코나 일렉트릭 등)부터 준대형(아이오닉 6)에 이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KB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 대수의 예상대비 간극에 따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마이너스(-) 2676억 원, -866억 원 변경했다. 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2월 미국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반면, 기아의 2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3.0% 줄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그럼에도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내수 판매 20%↓한국GM만 유일하게 판매량 증가
현대자동차, 기아,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사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 총 60만4524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줄어든 판매 실적을 거뒀다.
4일 완성차 업체의 발표를 종합하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는 국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