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인턴증명서 작성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아들 조모 씨가 일체의 증언을 거부했다.
정 교수는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 심리로 열린 최 대표의 속행 공판에서 "전면적으로 증언을 거부하겠다"며 "검찰이 최 대표는 물론 저에 대해서도 공소를 제기해 다른...
허위 인턴증명서 작성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재판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증인으로 나와 일체의 증언을 거부했다.
정 교수는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 심리로 열린 최 대표의 속행 공판에서 "전면적으로 증언을 거부하겠다"며 "검찰이 최 대표는 물론 저에 대해서도 공소를 제기해 다른 재판부에서 재판을...
검찰은 의견서에서 "(정 교수의 PC에서 확보된 자기소개서와 목록표 등 자료가) 조 전 장관에 의해 최종 수정됐고 단국대 인턴활동증명서와 논문이 제출된 것으로 표시돼 있다"며 "단국대 논문은 조 씨의 고려대 입시에 제출된 것으로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논문은 조 씨가 한영외고에 재학 중이던 2007년 2주간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검찰은 정 교수와 최 대표가 문자메시지를 나눈 사실만으로도 허위 인턴증명서 위조를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 대표 측 변호인은 "문자가 전혀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증거를 어떻게 이렇게 채택을 하느나"며 "증거 결정에 이의가 있으니 조서에 남겨주시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증거로 채택했다.
최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로펌 인턴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준석, '투표조작' 주장하는 민경욱·가세연 겨냥해 "정치생명 걸어라…난 걸겠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21대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고 있는 이들에게 '데스매치'를 신청했습니다. 민경욱...
그는 이번 4·15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번을 받아 당선됐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줬다는 의혹에 맞서 '검찰과의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최 신임 대표는 1968년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2018년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정 교수의 입시 비리 혐의 중에는 딸 조 씨의 공주대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받아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포함됐다. 검찰은 정 교수가 2008년 7월 평소 친분이 있던 대학 동창 김 교수에게 조 씨의 대학 진학을 위한 인턴 경력 등을 부탁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정 교수가 2009년 2월 김 교수에게 같은 해 8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제학회에 조 씨가...
정 교수의 입시 비리 혐의 중에는 딸 조 씨의 공주대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받아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포함됐다. 검찰은 정 교수가 2008년 7월 평소 친분이 있던 대학 동창 김모 교수에게 조 씨의 대학 진학을 위한 인턴 경력 등을 부탁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정 교수가 2009년 2월 김 교수에게 같은 해 8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국제학회에 조 씨가...
◇최강욱 "정치검사들이 법정 서야"…조국 아들 인턴증명서허위 발급 부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21일 오전 최강욱 전 비서관에 대한 첫 공판기일이 열렸는데요. 최강욱 전 비서관은 "정치검찰의 불법적이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작성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21대 총선 당선자가 법정에 선 것은 최 당선인이 처음이다.
최 전 비서관 측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 심리로 21일 열린 업무방해 혐의 첫 공판에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혐의로 기소된 인물이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해 3월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청와대에서 나왔고, 이후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려다 여론을 의식한 지도부의 만류로 불출마를 택했다. 이들은 모두 이번 21대 총선에서 친문(친문재인)·친조국 비례대표 정당을 표방한...
조 씨는 2009년 고려대 입학전형 과정에서 단국대 의대 체험 활동 증명서와 논문 저자 등재 기록, 공주대 인턴 기록과 국제학회 발표 초록 등재 기록,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 등을 허위로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사건은 지난해 말 조 씨의 모친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입시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주목받았다. 당시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입학...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조모씨가 고교 재학 시절 허위 인턴증명서로 출석 인정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해당 학교를 조사했지만 '확인 할 수 없다'고 결론냈다. 자료 보관 기한이 지나 학교에서 관련 자료가 폐기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시교육청은 10일 조씨의 모교인 한영외고를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당시 고3이던 조씨가 2013년...
최강욱(51)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017~2018년 근무하던 법무법인에서 아들의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대학원 입시에 제출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과 정 교수가 조 씨의 미국 조지워싱턴대 온라인 시험 문제를 전달받아 ‘대리 응시’한 내용도 공소 내용에 포함했다.
조 전 장관은 2017년 11월~2018년 10월 노환중(60) 부산의료원장으로부터 딸...
최강욱(51)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017~2018년 근무하던 법무법인에서 아들의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대학원 입시에 제출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과 정 교수가 조 씨의 미국 조지워싱턴대 온라인 시험 문제를 전달받아 ‘대리 응시’한 내용도 공소 내용에 포함했다.
조 전 장관은 2017년 11월~2018년 10월 노환중(60) 부산의료원장으로부터 딸...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정 교수 등과 공모해 자녀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활동예정증명서, 인턴확인서, 미국 조지워싱턴대 장학증명서 등을 허위로 발급해 제출해 대학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아들의 미국 조지워싱턴대 한 과목의 온라인 시험을 대신 풀어주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검찰은 딸 조모 씨가 2017년...
검찰은 조 전 장관에게 △부인 정경심 교수의 사모펀드 투자 관여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수령 △서울대 공익인권센터 인턴증명서허위발급 △웅동학원 위장소송 및 채용 비리 여부 △증거인멸 여부 △사모펀드 운용현황보고서 허위작성 등의 의혹에 관해 물었다. 조 전 장관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검찰에 소환돼 17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지만 모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정 교수를 불러 공소장에 들어가지 않은 아들 조모(23) 씨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허위발급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었다.
앞서 검찰 관계자는 “기소된 범죄 사실에 포함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구체적으로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부분은 ‘입시...
검찰은 조 전 장관을 상대로 △부인 차명투자 관여 △딸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수령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허위발급 △웅동학원 위장소송ㆍ채용비리 △사모펀드 운용현황보고서 허위 작성 △서울 방배동 자택 PC 증거인멸 등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들을 캐물었다.
조 전 장관은 첫 소환 조사 당시 모든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고 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