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동선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행시 25회)의 복귀 여부가 관심이다. 이럴 경우 이윤호 장관과 함께 1년 반동안 근무했던 임채민 1차관(24회)은 총리실 등 다른 공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임명된 김영학 2차관(24회)은 유임되거나 1차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관이 유임되면 1차관엔 김 비서관이 유력한 상황이다.
1981년 행시24회로 공직에 입문해 동대구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어왔다.
국세청내 대표적인 기획 조사통으로 꼼꼼하고 치밀한 업무추진력을 겸비한 아이디어맨으로서 늘 새로운 제도를 구상하고 고민하는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는 평이다.
재무부 법무담당관실, 국세심판소에서의 근무경험을 살려 법규과 창설 및 국세법령정보시스템 개설을...
허병익 전 차장이 지난주 퇴임한 데 이어 행시 22회 동기인 이승재 중부청장과 김창환 부산청장, 행시 23회인 이준성 부동산납세국장 등이 이날 퇴임하게 된다. 이미 대구청장과 광주청장이 명예퇴직으로 공석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장급 이상 고위직의 공백이 많아 이번주내에 인사가 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국세청 차장에 이현동 서울지방국세청장(53)이 내정됐다.
이현동 서울청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청 조사2국장, 서울청 조사3국장을 지냈고 특히 이명박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됐다가 돌아와 본청 조사국장 등을 거쳤다.
행정안전부는 조만간 임명제청 및 청와대 재가를 얻어 정식 임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한 신임 FTA국내대책본부장 내정자는 행시 24회로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재정경제부와 기획재정부 요직을 거쳤다.
그는 특히 1997년 12월부터 2000년 1월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에 근무하면서 국제적인 감각과 경제협력, 통상, 개발협력 등 대외경제 분야 업무능력을 키웠으며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해 경제정책에 대한...
행시 24회로 대구청 조사1국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조사3국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대통령 인수위원회를 거쳐 지난 6월 국세청 조사국장에 임명됐다.
특히, 조사국장으로 재직하면서 탄력적인 세무조사 운영으로 경제활성화를 적극 지원했고 고리사채업자 등 민생경제 침해행위자에 대한 엄정조사를 실시해 국민생활공감정책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부인...
임종룡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1959년 전남 출생으로 행시24회로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재무부 이재국, 세제실,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 금융정책심의관, 경제정책국장등을 역임했다. 대표적인 기획 금융통으로 고위공직자로서의 리더쉽과 정책조정능력 등을 두루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부인 최시형 씨와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