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북한 당국에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대남 도발 위협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 71주년 기념식 경축사를 통해 “우리 국민을 위협하고, 대한민국을 위협하기 위한 어떤 시도도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며 하면 할수록 국제적 고립은 심화되고 경제난만 가중될...
사드 배치 결정도 조약 제4조의 이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최근 북한의 핵개발 관련 시도와 미사일 발사가 잦아지고 있는데 우려를 표명하면서 “우리 안보에 대한 위협이 굉장히 단기간에 커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해 국가 안위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게 책무”라고 강조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6일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중단할 것을 강하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해법으로 아시아에 영구한 평화를 위해 북한과 “대화를 향한 길을 다시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이날 오전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이번 포럼의 주제인...
가장 큰 위험이 핵 재개발 위험이다. 이란이 유엔과 합의한 비핵화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하지 않을 경우 바로 경제 제재가 자동으로 발동한다. 그러면 이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고 경제협력은 심각한 위협을 받는다. 또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변 국가들과 갈등을 빚고 있어 이란과의 경제협력이 견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또 북핵문제에 대해서는 “군사적 도발에는 강력한 응징이 필요하지만 봉쇄와 제재에도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계속되고 있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찾아야 한다”며 “제재와 함께 대화와 협상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당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만으로 과연 북의 핵개발을 봉쇄할 수 있는지 근본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북한을...
중국 지도부는 이번 당대회를 통해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자세를 판별할 태세라고 신문은 풀이했다.
36년 전 대회에서는 리셴녠 당시 부주석이 참석했지만 북한 외무성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 측 고위관리 참석 여부에 대해 추가 정보는 없다고 확인을 피하고 있다. 중국 국영 중국중앙(CC)TV는 북한 당대회를 거의 거론하지 않아 여론의 관심을 환기시키지 않으려 하고...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겸 노동당 제1비서가 6일 개막한 노동당 제7차 당대회 개회사에서 핵개발의 진전을 과시했다고 7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밤 10시께 개회사 모습을 녹화 중계했다. 김정은은 회색 양복을 입고 단상 중앙에서 약 14분간 연설했다. 김정은이 정장을 입은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이에 대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13년에 국가 정책으로 채택된 경제 재건과 핵개발에 동시에 진행하는 병진노선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북한이 이미 핵보유국이 됐다고 주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북측은 2012년 4월 은하 3호 로켓을 발사할 당시에도 외신기자들을 초청하고도 로켓 발사 현장을 보여주지 않았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한미동맹이 어느 때보다 공고하다고 강조한 뒤 "우리는 북한에 신뢰할 만한 협상을 제의하겠지만, 만약 (핵·경제) 병진정책을 고수한다면 북한의 고립만 더 심화할 뿐"이라면서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지 않는 한 미국은 한국과 협력해 대북제재 및 다른 수단을 통해 그 선택(핵개발)에 대한 대가를 높여나갈 것...
한편 이날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은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어떤 핵개발도 반대한다"며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통일 원칙에 공감했습니다.
◆ 옥시 불매운동에 마트 매출 30~50% 감소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대형마트에서의 해당 제품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개발 문제와 관련 “우리는 한반도에서 변화를 원한다. 우리는 원칙적으로 어떤 핵개발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사드아바드 좀후리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나 중동에서 위험무기, 핵무기가 없어지는 것이 우리의 기본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김정은 정권이 정권 유지를 위해서 주민들을 착취하고, 주민들의 고통과 민생은 외면한 채 무모한 핵개발에만 몰두한다면 정권 공고화는커녕 주민들의 반발로 내부에서부터 자멸의 길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만약 북한이 제가 이란 방문 시 추가 핵실험을 강행해서 안보 상황이 극도로 불안해질 경우에 대비해서 여러분께서는 NSC를...
또 “이 분열을 막고 대처해 나가는 힘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국민의 단합된 힘과 의지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강력한 힘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북한의 무력도발과 핵개발 의지도 국민의 힘으로 꺾을 수 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호소했다.
불구하고 핵개발과 도발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철저한 고립과 자멸의 길을 재촉할 뿐이다”며 대북 압박 국제공조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현욱 멕시코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현재 북한 핵 위협으로 어려운 국가 안보 상황과 국내 여러 정치, 경제의 힘든 여건 속에서 이곳 머나먼 멕시코까지 방문하신 것을 우리 한인동포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박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환영 리셉션 및 업무만찬에서 북한 핵개발의 위험성을 제기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28일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업무 만찬에서 핵 테러 위협의 변화 양상과 이에 대응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을...
이어 “저는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 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의 주요 정상들과 핵 테러와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개발과 도발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단호한 의지를 결집하고 있는 지금이 북한 정권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여기서 우리가 또다시...
이어 “그동안 각국의 지도자들에게 북한 핵과 북한 체제의 문제점, 그리고 북핵 개발을 포기하도록 협조해줄 것을 간곡히 설명하고 동참을 호소한 바 있다”며 “중요한 것은 안보리 제재를 철저하게 이행해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변화의 길로 나오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안보리 결의안 채택 이후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고 선제공격과...
더구나 북은 핵-경제 병진정책에서 핵개발이 어려울 때 경제개발에 더욱 힘을 써야 하고 그 경우 개성공단 부활이 내심 절실할 것이다. 경제개발 쪽에 전망이 생기면 핵개발 쪽에 유연성이 커질 수 있다. 다만 남북 간의 문제는 기 싸움이라는 성격이 강하다. 어느 쪽도 기 싸움에서 쉽게 밀리는 인상은 주지 않으려 할 것이다.
이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직접적...
북한의 자금관리를 총괄하는 ‘39호실’은 물론 또한 핵·미사일 개발 및 자금조달에 직접 관련된 국방과학원, 청천강해운, 대동신용은행, 원자력공업성, 국가우주개발국, 군수공업부, 정찰총국, 등 12개 단체와 최춘식 제2자연과학원장, 리만건 군수공업부장 등 개인 16명의 자산동결 및 여행금지 대상으로 새로 지정했다. 사실상 핵개발 관련 자금줄을 차단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은 3일 “북한 정권이 무모한 핵개발을 포기하고, 북녘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는 폭정을 중지하도록 전 세계와 협력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코엑스에서 ‘통일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민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우리 사회가 불신과 분열의 악순환을 끊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