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해직 교사들을 교육공무원으로 부당하게 채용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감사원은 전교조 해직 교사 5명을 불법 특혜채용한 혐의로 조 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하고 관련 수사 참고 자료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 교육감은 재선 직후인 2018년 7∼8월 해직 교사...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특별채용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해직교사 윤모씨에 대해 교육부가 임용이 적절했는지 본격적인 검토에 나섰다. 교육부 관계자는 5일 "윤 교사가 특별한 대우를 받을 만한 정당한 사유가 있는지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서울교육청에서 받은 소명자료와 윤 교사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발언까지 살펴볼 것...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특별채용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해직교사 윤모(59)씨에 대해 교육부의 임용 적절성 검토에 나섰다.
교육부 관계자는 5일 "윤 교사가 특별한 대우를 받을 만한 정당한 사유가 있는지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서울교육청에서 받은 소명자료와 윤 교사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발언까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 씨 역시 동일여고에서 국어교사로 근무하다 15억원을 유용한 사립학교 비리를 2003년 고발하고 3년 뒤 보복성 해직을 당했지만 임용결격 사유와 당사자 귀책사유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반면 서울교육청은 전 교육감 비서 출신인 이 씨에 대해서는 용취소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전달했다.
이씨는 지난 2010년 당시 재직 중이던 이화여고가 자립형...
서울시교육청은 3월 1일자 증등학교 인사발령에서 곽도현 서울시교육감의 비서로 근무했던 이모 씨와 해직됐던 박모·조모 전 교사를 공립고에 특별채용했다.
그러자 교육계 일각에선 ‘특혜’라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교과부는 지난 2일 해당 교사 3명의 임용을 직권 취소하겠다고 교육청에 통보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해직됐던 박모 교사에 대해서는 “2006년도에 이미 교과부에서 복직 시키라는 공문이 내려온 사항”이라고 말했다.
조모 교사의 경우 “공익제보자이기 때문에 적극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설명했고 이모 교사의 경우 “교육적 양심에 의해 사립학교에서 사직한 경우”라며 “자사고 정책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 자사고 정책의 실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