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첫 발표를 맡은 정은수 슈로더 코리아(Schroders Korea) 대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ESG 투자 현황과 주주권 행사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어 최진석 KIC 책임투자팀장은 기후변화, 이사회 다양성, 차등의결권 등 최근 주주권 행사 분야의 주요 테마, 국부펀드·연기금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 최신 동향 등을 소개했다. 정성엽 머로우...
미래에셋증권이 적극적 해외사업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IB로 도약하고 있다. 2003년 자산운용사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이듬해 미래에셋증권 자기자본 500만 달러를 들여 홍콩법인을 설립했다. 그로부터 20년만인 현재 약 30억 달러(한화 4조 원)를 넘어서며 600배 성장을 일궈냈다. 2018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5년 만에 현지 기업...
2006년 설립된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인도 내에서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 올해 기준 56개 펀드, 총 24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운용하는 인도 내 9위의 운용사로 성장했다.
해외 영토 확장은 미래에셋그룹 창업주인 박 회장의 혁신과 도전 의지가 있기에 가능했다. 박 회장은 2018년 5월 미래에셋대우 회장직에서 물러나 글로벌전략가...
한 업계 관계자는 “잘하는 음식에 따라 식당마다 ‘~맛집’이란 별명이 붙듯, 해외에서는 개별 운용사마다 주력으로 하는 ETF 종류를 가진 경우가 많다”며 “다양하고 도전적인 ETF 상품을 출시하면서 투자자 니즈도 찾고 주력 상품을 찾으면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자산운용사, ETF 투자자를 사수하라= ETF에 대한...
1988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한 후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까지 올라 사장직을 수행했던 서 회장은 올해 초 운용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금투협회장에 취임해 이제 금융투자업계 전체를 대변하고 있다.
서 회장은 “그간 회원사로만 협회를 봐왔는데, 협회장이 되고 보니 협회의 역할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회원뿐만 아니라 타 업권...
금융투자협회는 5일 증권사와 운용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40여 명을 초청해 ‘인도 자본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유석 금투협 회장의 9월 인도 방문에 대한 후속 조치로, 회원사의 해외 진출 지원과 투자기회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서 회장이 인도 방문 때 현지에서 만난 인도 증권사 대표이자 뭄바이증권협회(BBF) 임원인 아누락...
부채 포함해 100억 달러 매각가 기대개별 사업부 매각안도 검토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SK해운의 지분 대부분을 매각하는 전략적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SK해운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SK해운의 부채를 포함해 100억 달러(약 13조 원)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혹은...
정일문 사장은 "사모펀드 운용감시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높아진 투자자 보호 요구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국내 사모운용사들이 높은 자료 공신력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자금을 유치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관들의 성장과 세계화를 위해 적극...
이 원장은 이날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조직개편은 금소처 조직을 강화하고, 금융 범죄 관련 부서를 한데 모아 부원장급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업무성과가 우수한 부서장을 지속 발굴하는 등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금감원은 ESG 펀드에 대한 강화된 공시기준을 마련했고,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 개정을 마쳤으며, 그간 업계에서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했던 해외직접투자 신고의무를 완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자산운용사 대표들은 펀드시장 활성화 및 자산운용사의 충실한 의결권 행사를 위해 금감원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자산운용산업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탑티어 자산운용사인 캐피탈그룹과 협업해 출시한 해외 주식형 펀드 ‘대신 오늘&내일 글로벌 1등 기업 펀드’다. 이 상품은 캐피탈그룹이 운용하는 ‘New Perspective 펀드’에 100% 투자하는 재간접 주식형 펀드다.
‘대신 오늘&내일 글로벌 1등 기업 펀드’는 매 10년 새로운 메가트렌드를 선도할 기업을 발굴해 장기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이 펀드 외에도 민간 펀드 운용사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1500억 원 이상을 바이오헬스에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기업의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2024년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파마의 협력을 중점으로 벤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남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본부장은 “신규 타깃과 모달리티 과제 중심으로 글로벌...
글로벌 운용사 칼라일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해외IB딜 소싱 채널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글로벌 금융상품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거래소이사장상에는 미래에셋증권(해외IB부문 우수상), 신한투자증권(MTS부문 우수상), 하나증권(ESG부문 우수상), KB증권(IB부문 우수상) 등이 수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진출 20년 만에 자기자본이 30억 달러를 넘어서며 약...
미래에셋증권은 적극적 해외사업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Global Top-tier)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2003년 자산운용사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이듬해 미래에셋증권 자기자본 500만 달러를 들여 홍콩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20년 만에 현재 약 30억 달러(약 4조원)를 넘어서며 약 600배 성장을 이루어 냈다. 유기적 성장과 인수합병(M&A), 선...
방문해 ‘인베스트 K-파이낸스: 싱가포르 IR2023(Invest K-Finance: Singapore IR 2023)’을 개최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금융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또 글로벌 운용사 칼라일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해외IB딜 소싱 채널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글로벌 금융상품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이 전무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증권업계를 이끈 리더들의 성과를 고취하기 위한 마켓리더 대상이 올해 13번째를 맞이했다”며 “심사위원들은 최선을 다해온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중에서 공정하고 신중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심사에는 이 전무를 비롯해 서재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장, 정지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앞서 지난달 열린 중기부 국정감사에선 올해 모태펀드 1차 정시에 선정된 운용사의 결성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영 중기부 장관은 "결성 시점이 지나도 한 달 반까지 연장할 수 있다. 연내 10개 (결성이) 다 가능하다"고 자신한 바 있다.
정부는 올해 들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잇달아 내놨다. 지난 4월 '혁신 벤처...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양사는 해외투자, 상품개발, 마케팅 분야에 대한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문디는 프랑스 농협의 자회사로 위탁자산 약 2750조 원, 시총 약 15조 6000억 원의 유럽 1위, 글로벌 10대 자산운용사다.
농협금융과 아문디는 올해 2월 NH-아문디 자산운용 창사 20주년을 맞이해 체결한 양사간의 협력의정서에서 '코리아 트레이닝...
세계적인 PEF 운용사 중 하나인 칼라일 그룹은 지난달 27일 한국투자증권과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칼라일 펀드에 총 3억 달러의 투자를 확약하고, 연간 약 40억 달러 규모의 해외 크레딧 상품 확보 기회를 약속받았다고 전했다.
미국계인 프리티움파트너스·누버거버먼자산운용·오차드·블랙스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자금 조달에 힘입어 글로벌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초 美금융사 스티펄파이낸셜과 합작해 설립한 ‘SF Credit Partners’는 미국 인수금융 및 사모대출 부문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운용사 칼라일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해외IB딜 소싱 채널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글로벌 금융상품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