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6일 ‘9월 금융안정상황’ 보고서 발표투자 규모 보험사 90.1조·증권사 21.2조 순으로 집계“증권사, 후순위·지분투자 비율 높아…특이사항도 발생”
한국은행이 1년 이내에 만기를 앞둔 해외대체투자를 보유한 증권사들은 리스크 관리을 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후순위·지분투자 규모가 큰 만큼...
국내 보험사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 중·후순위 비중은 67%로 집계됐다. 해외대체투자는 수익배분구조에 따라 선순위·중순위·후순위로 나뉜다. 선순위가 가장 먼저 투자금을 회수하는 대신 안정적인 수익률을 가져간다. 후순위는 고수익이 가능하지만, 돈을 빌려 간 차입자의 부도, 공사 지연·중단 등이 발생하면 원금 회수가 어려워질 위험성도 있다.
현재...
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업황 침체 등에 따른 수출 부진 지속으로 기업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하며 법인세 세수가 애초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가운데, 부동산 등 자산시장 침체로 양도소득세 등 자산시장 관련 세수도 예상했던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세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금투협에 따르면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벤치마킹 트립 대표단’은 글로벌 자본시장을 선도 중인 증권·파생상품 거래소, 금융투자사, 부동산개발사, 리서치사 등과의 미팅과 현장방문을 통해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규 수익모델 창출과 해외투자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이어 "금감원은 지난해 글로벌 중앙은행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의 전체 PF 사업장별 위험을 모니터링했다"라며 "대주단 자율의 PF 사업장 정상화 노력을 강화하도록 하고, 상업용 부동산을 비롯한 해외대체투자에 대해 손실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에서...
시나리오를 배제한다면 매수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판단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추후 LH, 공동시공사와의 책임 소재 협의와 손실 부담 완화 가능성, 연말 배당 등은 긍정적 요인"이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와 차환 이슈는 사고 전후 비교 시 특이사항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해외대체투자 손실에 따라 펀드 수익은 6863억 원 감소했다. 대형 증권사의 자기자본 규모 대비 해외 부동산금융 관련 익스포저 부담은 21%, 중소형사는 10% 수준이다. 자본력 및 해외 딜 소싱에서 상대적 우위에 있는 대형사의 양적 부담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은 수익성 추가 악화를 막기 위해 독일 트리아논...
중국을 대체할 투자처로 일본의 매력이 높아졌다는 점이 일본증시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 충분한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못하는 중국과 비교해 일본 경제의 상대적 견고함이 돋보였다.
엔화 약세도 호재로 작용해 해외 자금 유입 기류가 다시 강해지고 있다. 오카산증권의 나루세 신야 수석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환율 수준이 지속된다면 내년...
금감원은 최근 국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전 금융권역 대체투자 점검의 일환으로 국내외 대체투자 현황과 해외 부동산투자 상세 현황 자료를 요청한 상태로, 전수조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외부동산의 경우에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달린다. 국내 금융기관들이 해외 부동산투자건 등에 대한 상황을 속속들이 알기는...
중국·신흥국 전략을 담당하는 김경환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파트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전략·육성산업이 바뀌면서 세계시장에서 민간 주도의 투자 자본이 회수되고, 중국 정부 주도의 자본이 다시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중국의 경제 위기는 장기화할 것인가, 부동산 및 그림자 금융이 중국을 무너뜨릴 것으로 보는가
“지금 중국은...
이어가고 있지만 자기매매손익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등락하고 있다는 평가다.
금감원은 "대내외 잠재리스크 요인이 증권사 수익성·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특히 부동산PF와 해외대체투자 부실이 유동성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취약사 중심으로 리스크관리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사 신용등급을 보유한 23개 증권사(대형사 8개·중소형사 15개)의 해외대체자산(부동산 및 SOC) 투자 규모가 14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발표했다.
SOC(사회간접자본)을 제외한 부동산 익스포저는 10조8000억 원으로 대형증권사 9조2000억 원(자기자본 대비 19.6%), 일반증권사 1조6000억 원(자기자본 대비 9.6%)으로...
신한투자증권은 23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해외 부동산에 대한 높은 익스포저는 부담스러운 요인이나 보유 호텔·리조트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이 추후 상업용 부동산 관련 손실을 매꿀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정상화의 조건은 대체투자 시장 회복,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화”라고...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해외투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KIC가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KIC는 이번 국제금융 아카데미에서 12차례의 세미나를 통해 부동산, 벤처캐피탈(VC), 사모주식(PE), 헤지펀드, 사모채권, 인프라 등 대체투자 자산군별 현황 및 투자전략, 리스크 관리, 책임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이번 교육...
바른 ‘대체투자 회수 자문팀’은 △부동산금융 △해외부동산투자 △해외 자원개발 등 대체투자 자문 경험이 풍부한 국내‧외 변호사, 통‧번역사, 각 지역별‧산업별 전문위원, 담당 변호사 감독 아래 법적 전문 기술을 활용하는 준법률가(Paralegal) 등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체투자란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전통적인 투자 상품이 아닌 사모펀드, 헤지펀드...
17일 ‘자본시장 분야 정책성과 및 하반기 추진과제’ 기자간담회 열어 자사주 제도개선 방안· 전환사채 불공정거래 근절 제도 추진 계획 밝혀 부동산PF 관련 증권사 건전성 관리 강조…“해외대체투자 리스크 점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상장기업 자사주 제도개선 방안을 연내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이후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부동산금융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삼성생명 부동산사업부, 하나UBS자산운용 실물자산본부,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글로벌대체투자팀 등에서 업력을 쌓았다. 또한,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로스쿨 1기 변호사다.
2018년 해외투자본부장으로 마스턴투자운용에 합류한 조 대표는 프랑스 파리 크리스탈 파크 오피스, 오스트리아...
국민연금이 호주 물류센터 지분을 매각해 해외대체투자에서 약 2400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호주 교직원 연기금 유니슈퍼에 호주 물류센터 자산 20건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지분 50%를 5억6000만 호주달러에 매각했다.
국민연금 측은 이번 매각을 통해 투자 원금 대비 투자 외화 기준 3배 이상의 수익을 실현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정보비대칭을 이용한 투자자 기망 = A 운용사는 특정 대체 펀드 사업장이 시공사 부실로 공사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자산운용보고서를 허위로 기재했다.
이후 기존 펀드 수익자들에게 시공사가 같은 다른 펀드 투자를 추가로 권유하면서 허위기재된 자산운용보고서를 제공해 수익자들이 해당 펀드가 정상...
제외한 해외 관련 펀드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미국 금리 인상 종결론과 중국 경기가 예상보다 회복이 더뎌진 영향이다.
3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북미펀드는 연초 이후 35.45% 상승했다. 개별 상품별로 보면 북미 펀드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펀드는 ‘하나대체투자미국LA부동산투자신탁 1 ClassA’다. 이 상품은 연초 이후 수익률이 297.73%에 달한다.
북미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