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사우디아람코개발회사(SADCO),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Dussur)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엔진합작사 ‘마킨(MAKEEN)’이 사우디 라스 알 헤어(Ras Al-Khair)에서 엔진공장 착공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합작 엔진공장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Jubail) 인근 라스 알 헤어 지역의 킹살만 조선산업단지(King...
그러나 국내 배터리 업체의 합작사가 중국 업체거나 중국 업체가 지분을 가진 업체인 경우가 많아 추후 발표될 FEOC 세부지침에 따라 제약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한국 정부는 미국 정부에 FEOC의 정의를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투자의 불확실성을 피하고자 중국의 어떤 기업이 FEOC에 포함되는지 명확히 해달라는 요구다. 동시에 FEOC...
SK온과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JV)인 블루오벌SK가 미국 에너지부(DOE)를 통해 최대 92억 달러(약 11조8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정책지원자금을 잠정 확보했다.
22일 SK온은 블루오벌SK가 DOE로부터 최대 92억 달러 규모의 정책자금 차입 조건부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 지원은 DOE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에...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7월 배터리 소재사 최초로 GM과 함께 합작사 얼티엄캠을 설립,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연산 3만 톤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또 약 1조4억5000만 원을 추가 투자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양극재 공장 증설과 전구체 공장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 20일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현대차그룹 배터리 70% JV 통해 확보”테슬라발 충전 동맹에는 “협의가 필요해”
현대자동차가 향후 전체 배터리 수요의 70%를 배터리 합작투자(JV)를 통해 확보한다.
현대차는 20일 열린 ‘2023 CEO 인베스터 데이’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배터리 수급 안정화를 위해 권역별...
합작사(JV)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설립 합의새만금에 전구체 12만톤 생산 공장 연내 착공“배∙전∙반 사업 키우겠다”는 구자은 회장 비전의 첫 시작
LS는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와 손잡고 양극재의 핵심 기술소재인 ‘전구체(선행 물질)‘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JV)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6일...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과 도레이가 합작한 헝가리 분리막 원단 라인이 올해 6월 이후 상업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라며 "생산된 분리막은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과 유럽 배터리 업체에 공급될 전망이며, 합작법인은 2028년까지 연간 8억㎡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합작사...
현대차그룹고의 합작공장뿐만 아니라 미국 포드와의 합작사인 블루오벌SK를 통해 켄터키와 테네시에도 공장을 건설 중이다.
다만 자금 부족 우려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SK온은 2025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최소 220GWh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3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설비투자 규모만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포스코퓨처엠과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 배터리소재 합작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
2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양사는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투자에 나섰다. 양극재 생산공장 증설과 중간소재인 전구체 공장의 신설을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얼티엄캠은 증설 라인에서 제조할 하이니켈...
세토피아는 1일 세토피아와 베트남 VTRE가 설립한 합작법인 GCM이 미국 미주리 지역 내 Pea ridge광산 총괄개발 프로젝트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Evolution-metal. Corp(이하 EMC)와 광산의 희토류 공급망 구축과 금속상품 개발 협력 등 광물 정제 및 금속 제작에 관한 포괄적 계약(MOA)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에 소재하고 있는 EMC는 글로벌 중요 핵심...
포스코퓨처엠과 GM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이 캐나다로부터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포스코퓨처엠은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연방과 퀘벡 주정부는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건립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최초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얼티엄캠을 지원해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미국 합작사 스타플러스 에너지는 이 지역에 31억 달러(약 4조430억 원)를 투입해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공장을 짓고 있다. 이에 자동차 브레이크 마찰재 전문 기업 상신브레이크가 자동차 부품 공급망 생태계에 포함될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태영건설우는 전 거래일보다 29.88%(1760원) 상승한...
상신브레이크가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미국 합작사 ‘스타플러스 에너지’ 공장 인근 부지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후 2시 16분 상신브레이크는 전 거래일 대비 26.35% 오른 44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더구루에 따르면, 상신브레이크 미국법인(Sangsin Brake America)은 최근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 지역 스타플러스 에너지 배터리 공장 남쪽에...
△트러스테이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트러스테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프롭테크 솔루션 기반의 부동산 시장 디지털 전환 기업으로서 혁신성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트러스테이는 홈노크 플랫폼으로 중소형 자산을 보유한 개인에게 전문적인 자산 임대 관리...
처음에는 포드와 합작사를 설립해 그 꿈을 이루려 했다.
그러나 포드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했다. 포드는 범아시아 진출 계획이 있었지만, 경쟁사인 일본의 토요타가 중국 진출을 위해 한국에서 철수하기로 하자 현대차와의 합작사 계약 이행을 미뤘다. 급기야 1971년 합작사 설립은 무산됐다.
‘자동차를 세계에 수출하겠다’
현대차는 1973년 ‘독자 생산’이라는...
현대자동차는 단순한 조립을 넘어 독자 제조 단계에 진입해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제휴사인 포드와 새로운 합작사를 세우기로 합의했다. 주요 부품부터 자동차까지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이 무렵에 포드의 생각이 바뀌는 사건이 생긴다.
범아시아 진출 계획을 세우고 있던 포드는 중국 진출을 위해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도요타의 행보에...
현대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업체 앱티브의 합작사인 모셔널은 마이클 세비딕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첫 아시아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비딕 부사장은 한국에 주재하며 모셔널의 한국 및 싱가포르 지사를 총괄한다. 현대차그룹과 모셔널 간 소통 창구로서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15년의 경력을 가진...
코스닥 상장사 중앙디앤엠이 전 세계 시장점유율 4위 전해액 기업 엔켐과 함께 리튬염(LiPF6) 합작법인 이디엘에 1차 투자로 50억 원을 출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디엘의 자본금은 총 100억으로 확대되며 이디엘은 엔켐과 함께 글로벌 1위 리튬염 기업으로 도약을 꾀한다.
중앙디앤엠과 엔켐은 4월에 리튬염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후 공장 부지 확보를 위해...
이번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세계 최대의 코발트 생산 기업인 화유코발트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약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용 양극재의 중간소재인 전구체와 고순도 니켈 원료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공장은 2027년까지 포항 블루밸리산단 내 26만7702m²(약 8만 평)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구체는 니켈ㆍ코발트ㆍ망간 등의 원료를 가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