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화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차 정상회의에서 세운 이정표를 따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고 하자 메콩 5개국(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정상 전원은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문 대통령과 5개국 정상들은 ▲한-메콩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우리 정부의...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함께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화상)를 주재하고 양측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Strategic Partnership for People, Prosperity and Peace)'로 격상키로 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2011년 한-메콩 협력이 시작된 이래 양측이 서로 깊이 신뢰하는 동반자로 발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한-메콩 협력 관계를 ‘전략적...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메콩강 주변 5개국(베트남·라오스·미얀마·태국·캄보디아)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필수 인력의 왕래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역내 인프라와 연계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라며 이같이...
13일에는 한국과 일본, 메콩강 유역 5개국(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의 정상회의가 이어지며, 14일에는 △아세안과 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과 호주·미국·뉴질랜드 정상회의가 예정됐다. 15일에는 RCEP 협정에 서명을 목표로 하는 15개국이 참가하는 RCEP 정상회의가 열린다.
올해 의장국인 베트남의 국가 서열 1위 우옌 푸...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기간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첫날인 12일, 한국과 메콩강 유역 5개국(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정상이 참여하는 한·메콩 정상회의는 13일에 각각 열린다.
또 14일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이어 아세안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18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
일본 NHK방송도 “중국의 늘어나는 남중국해 활동을 우려한 양국이 협력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가 총리는 이번 주 베트남에 이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역시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마찰을 빚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이는 베트남 하노이 중심에서 남동측으로 약 30㎞ 거리에 있는 흥옌성 산업도시에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핵심이자, 작년 11월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당시 양국 정상이 합의한 국가적 경제협력사업이다.
이번에 승인된 구역은 LH의 사업 참여가 예정된 3개 대상지 △클린산단(143만...
볼턴은 23일(현지시간) 출간될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에서 2019년 초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영변 핵시설 폐기를 ‘불가역적 비핵화의 첫 단계’로 주장했다면서, 이는 ‘조현병 같은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나눈 대화도 공개했다. 정 실장은 볼턴에게 “북한이 플랜B도 없이 한...
베트남 메콩 델타의 경우 한-메콩 간 정상회의 후속으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 건설부에서 메콩 델타 지역에 스마트시티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요청한 사업이다. 베트남 총리가 개발계획을 승인하는 등 추진 의지가 높고, 사업 성공 시 추후 메콩 강 인근 국가, 도시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신수도 기본구상은 인도네시아...
이번 화상 정상회의는 지난 3일 문 대통령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의 한·베트남 정상통화에서 별도의 정상회의 개최 필요성에 대한 두 정상 간 공감대가 형성돼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여기에 올해 한국이 한·중·일 3국 협력 조정국이라는 점도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가 성사된 데 하나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한중일 3국은 아세안+3 정상회의의...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한국의 핵심 경제협력국이자 올해 아세안(ASEAN) 의장국인 베트남의 쩐 뚜언 아잉(Tran Tuan Anh) 산업무역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양국 정상이 이달 3일 필수 기업인의 국가 간 이동 보장이 필요하다는 점에 합의함에 따...
문 대통령은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면서 “우리 정부도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베트남 측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1997년 금융위기 당시 ‘아세안+3’ 협력체를 출범시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소중한 경험이 있다”고 강조하고,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다시...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은 작년 11월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것에 합의한 바 있다.현재 한국과 말레이시아 정부는 FTA를 추진 중”이며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경제적 협력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청장은 오는 14일에는 베트남에서 제18차 한·베트남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C사 대표인 장 모 씨는 “한 달 매출액이 50억 원 되는데 절반가량 줄어들 것”이라며 “중국에서 부품을 들여와야 하는데 현지 상해 공장이 이달 2일에서 17일로 재가동 날짜를 늦췄다”고 말했다. 15일의 부품 조달 공백기가 생긴 셈이다. C사는 부품의 3분의 1가량을 중국에서 들여오고 있다. 베트남에도 공장이 있지만, 베트남 공장도 부품 대부분을 중국에서 들여와...
‘돼지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면서 중국을 필두로 우리나라와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이 진통을 겪었다.
1. 미·중 무역전쟁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월 29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도중 무역회담을 위해 별도로 만나고 있다. 세계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해외건설협회는 9일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에서 '2020 베트남 투자시장 전망 세미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 관련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민간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응우엔 꾸옥 히엡 베트남 건설협회의 회장이 기조연설을 했고, 베트남 2위 건설사인 호아 빈 건설그룹의 르 반 하이(Le Van Hai)...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한국 기업의 베트남, 인도 등으로의 교역·투자가 확대되는 추세지만 여전히 중국은 한국의 교역ㆍ투자ㆍ관광 1위”라며 “리커창 총리가 올해 10월 중국 시안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하는 등 중국이 한중 관계 정상화를 위한 유화적 시그널을 보이고 있는 만큼 12월 말 한중 정상회담, 쓰촨성 청두 한중일 정상회의를 통해...
미얀마가 할 수 있는 모든 측면에서 대한민국의 평화에 기여할 것이고,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지난달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아웅 산 수 치 미얀마 국가고문은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웅 산 수 치 고문이 언급한 지원은 한국전쟁 당시 미얀마가 한국에 지원해준 5만 달러...
희림은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신남방 주요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상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관련국에 진출해있는 국내 기업들도 새로운 기회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남방정책의 주요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