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3국 공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미일 안보·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한의 안보 위협 차단 방안으로는 ▲한미일 3국 간 긴밀한 정찰자산 협력 ▲북한 핵·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 등을 제시했다....
국민의힘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을 가리키며 공세적인 전쟁 준비를 지시한 것을 두고 “한반도를 전쟁으로 밀어 넣겠단 반인륜적 적대 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논평 온마이크를 가지고 “김 위원장이 직접 서울과 계룡대 주변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전쟁 준비'를 지시한 것은 극도로 비이성적이며...
한 총리는 "최근의 대내외 안보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엄중하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에 더해서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과 7차 핵실험 가능성 등 한반도 주변의 안보위협은 날로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한 정부연습을 통해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하고...
윤 대통령은 "유엔군 사령부는 한반도 유사시 유엔의 깃발 아래 우리 우방국들이 즉각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하고, 전쟁 수행에 필수적인 유엔사 후방 기지 7곳을 자동적으로 확보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중요한 유엔군 사령부의 역할은 유엔의 역사에서도 유일하며, 무엇보다 자유를 위해 연대하겠다는...
그들은 한반도의 남반부는 일제강점기에서 여전히 ‘미제강점기’로 남아 있다고 주장하여 1945년 광복만 인정하고 1948년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회에서조차 헌법정신이 실종된다. 국회의원 수 증감이나 교육감선출 광역단체장 러닝메이트 방식 도입의 주장을 들 수 있다. 국회의원 수를 200인 이상이라고 규정한 헌법 제41조 2항은 200...
월북한 장병은 북한에서 구금 중이며, 북한 측은 미국의 대화 요구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BBC방송은 “북한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외교정책에서 우선순위가 아니었지만, 최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면서 그 순위는 오르고 있다”며 “이제 미군마저 억류되면서 현 상황은 바이든 행정부가 피하려 했던 전면적 위기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한미 양국은 지난 4월 저와 바이든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의 실질적인 이행 조치로서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를 개최했다"며 "한미는 핵자산과 비핵자산을 결합한 핵작전의 공동기획과 실행을 논의하고 한반도 주변에 미국 전략자산 배치의 가시성을 제고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북한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외통위·국방위·정보위 위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불씨를 한반도로 불러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비판했다”며 “민주당의 주장대로라면 전 세계 45개 정상급 인사들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사실은 어떻게 봐야...
윤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전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핵, 미사일 개발을 즉시 중단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 불법 노동자 파견과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면서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 스페인 마드리드에 이어 올해 12월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서울을 방문해주셨고, 6개월 만에 빌뉴스에서 이렇게 뵙게 돼 정말 반갑고 기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은 3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풀어낸 책 ‘평화의 힘’을 소개하며 “분단국가로서 전쟁을 겪은 우리만큼 평화가 절실한 나라는 없다. 평화는 국방과 외교가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화를 통한 남북 간의 적대 해소 노력과 지정학적 환경을 유리하게 이끄는 외교 노력 없이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평화를...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 세력들은 핵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풀어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한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한 것이라며 비판했다.
1980년대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에 의해 시작된 수정주의는 6.25전쟁이 한반도 분단의 균열이 내전 형태로 터진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6.25전쟁이 명백한 남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사실을 그대로 정리해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후손들에게 바로 알게 하는 것은 나처럼 나이 든 사람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가...
이어 민주당을 겨냥해 "6·25 전쟁의 기원을 두고 아직도 철없게도 북한과 소련에게 도발 책임이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부인하는 세력이 있다"며 "이들이 한 때 대한민국의 정권을 잡고 종속적이고 굴욕적인 대북관계로 일관하며 '가짜 평화쇼'에 올인한 탓에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가 위협 받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이어 “북한 핵·미사일 위협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세계 평화에 대한 도전”이라며 “대한민국은 차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도전하는 부산에 대한 마크롱 대통령과 프랑스 국민의 관심을 기대한다는 뜻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제172차...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에서는 국제 관계와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정치, 경제, 안보,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이슈와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뤄왔다. 그 일환으로 신 회장과 주한 대사들은 13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해상추모제와 헌화식에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국가주권과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 안전을 증진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면서 통일미래를 준비하며, 동아시아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글로벌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추진 과제에 대해 “외교 분야는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구축·한일관계 정상화 및 포괄적 협력 추진·한미일 안보협력이 있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시작한다"며 한반도 문제의 직접적 당사자로서 이사국 자격으로 북핵 문제, 미사일 대응에 대해 주도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일관되게 윤석열 정부가 강조한 자유·인권·법치 기조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인권문제 등을 적극 대응하고 주도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과정에서...
與 “국가보훈부 격상…유공자 예우 끌어올리는 시작점”野 “신냉전 파고 한반도 위협…말폭탄·이념외교 안 돼”
여야가 6일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는 메시지를 내놨다. 국민의힘은 전날(5일) 공식 출범한 ‘국가보훈부’의 역할을 강조했고, 민주당은 ‘편향적 이념외교’가 계속되면 비극적 역사가 반복될 거라고 경고했다.
김기현...
이 위원장은 민주기업가 회의 회장, 한반도재단 이사 및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일촌공동체 설립자 및 명예회장,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 철도 등 수송용 운송장비 도매업, 독일 호이트그룹의 합자 법인인 호이트한국 대표이사를 거친 이력이 있다.
1954년생인 그는 서울대 공과대학 금속공학부를 나와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