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갖는다. 현 정부 들어 주변 4강(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정상이 방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2일 오후 우리나라를 찾아 이튿날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체류 일정 없이 곧바로 출국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 입장에선 취임 첫 해에...
그는 이어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몽골에서 열릴 GTI 총회에서 회원국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추후 있을 한러 정상회담에서 구체적 성과 발굴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년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K-Mov’ 정책 추진현황과 계획 등과 관련해서는 “그간 청년 해외진출 지원 사업이 해외 취업, 인턴, 봉사 등 다양한 형태로, 부처별로 분산...
우리 항공안전을 적극 홍보해 항공부문의 국제적 신인도를 제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그는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 진출을 계기로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북극 종합정책 추진계획’과 관련 “올 하반기에 예정된 한러 정상회담에서 북극정책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어느 부분을 어렵게 느끼는지 보다 세심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고 아울러 정부의 지원 역량도 함께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 부총리는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에 대해 “9월로 예정돼있는 한러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라며 “지난 12차례의 공동위를 이어오는 동안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오후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을 강력히 규탄한데 이어 26일에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도 한중, 한러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등을 집중 논의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26일 외대 강연을 마치고, 베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미러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와 시리아 사태 등...
지난 2001년 한러 정상회담 합의문에 조지 부시 행정부가 폐기를 주장한 탄도탄 요격미사일 제한 조약의 보존과 강화를 뜻하는 문장이 포함되자 반 총장은 그 책임을 지고 차관직에서 불명예 퇴진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야인으로 지낸지 넉달 후 한승수 당시 외교부 장관이 유엔총회 의장이 되면서 그를 의장 비서실장으로 발탁한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이와는 별도로 한러 정상회담 후 두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지경부와 포스코가 러시아 측 파트너와 자원개발, 에너지 효율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2건의 MOU를 맺을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는 러시아 제1의 철강 원료업체인 메첼과의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철광석·석탄 광구 개발 및 이에 맞물린 공동 지분 취득 및 투자, 제3국 철광석 및 석탄광구 공동...
외교통상부는 30일 김성환 장관이 하노이에서 열린 ASEAN+3/EAS(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한·러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러 관계, 북핵 및 한반도정세, G20 서울 정상회의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가 확대·심화되고...
특히 잇따른 회담에서 에너지.자원, 극동 시베리아 개발, 자동차.과학기술,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 방안을 집중 협의하고, 북한 비핵화를 포함한 한반도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수교 20주년을 맞는 한러 관계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서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또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야로슬라블 세계정책포럼의...
회담에서는 또 지난 2008년 9월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를 한러 수교 20주년인 올해 미래지향적 관계로 심화 발전시키고, 오는 11월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또 이 대통령은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와도 회담에서도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정부는 29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배관을 통해 러시아의 천연가스(PNG) 도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가즈프롬 사이에 도입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오는 2015년 이후 30년간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