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디지털치료학회의 정신건강의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의료기기위원회’를 열어 WELT-I의 안전성·유효성을 자문하는 등 과학적이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허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2월 1호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된 에임메드의 ‘솜즈(Somzz)’도 WELT-I와 같은 불면증 개선 목적의 인지치료 소프트웨어다. ‘솜즈’는 △수면...
기념식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 황성만 사장을 비롯해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이병훈 회장, 한국식품산업협회 김명철 부회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1983년 오뚜기 식품연구소 소속의 분석 파트로 시작해 2005년 식품안전센터로 승격했으며, 현재는 품질보증본부 소속으로 오뚜기 제품의 안전성을 책임지고 있다.
오뚜기는 “전문...
또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공공기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 등 관련 협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중소조선연구원 등 연구기관, 동국대학교, 대한조선학회 등 학계도 함께한다.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발달 등으로 기존의 아날로그 형태의 선박 교통정보체계가 육·해상...
가능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챗GPT 특화용 AI반도체를 개발했다. DRAM(디램) 메모리 안에서 인공지능(AI) 연산처리가 가능한 PIM(Processing In Memory 기술을 구현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특히 디램 셀에 메모리, 연산기, 데이터 변환기 기능 3가지를 모두 구현한 건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유회준 카이스트 교수 연구팀이 디램...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한 ‘닥터앤서 1.0’ 사업의 ‘전립선암 병기 및 재발 예측 SW’ 개발 과정에서 발명됐다.
전립선암의 최종 병기 확인을 위해서는 수 주간의 시간이 소요돼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2021년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 환자 2명 중 1명은 3기 이후 전립선암을 진단받았으며,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 사무관, 안영진 식약처 임상정책과 과장, 조영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배환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회장, 신선경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산업자원통상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식약처 관계자 모두 동물대체시험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중국과 미국이 6G에서 헤매고 있는 사이에 한국이 7G의 정상에 깃발을 꽂는다고 상상해 보라. 7G 통신이 사용하는 주파수는 PHz이고 우리에게 친밀한 가시광선 영역이니 7G로의 월반이 무리한 시도는 아니다. 그러나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근차근 생각하면 7G 통신의 가시광선은 조명이나 안경으로 활용되지만, 통신에 적용되기는 여전히 어렵다. 전자부품은 6G처럼...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 방한과 관련해 북한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김동명이 전날 발표한 ‘나토 사무총장의 행각은 아시아판 나토 창설을 부추기자는 것인가’라는 글을 게재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신냉전의 불 구름을 몰아오는 대결 행각이자 전쟁의 전주곡”이라고 비판했다.
선정훈 건국대 교수(한국증권학회장)는 “세계적으로 과잉 유동성이었다가 지금은 급격하게 긴축 정책으로 돌아섰다. 기본적으로 주식시장이나 자본시장은 펀딩 유동성(Liquidity)이 굉장히 중요한데, 유동성이 고갈된 상태에서 시장이 단기적으로 좋아지기는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여기에 사우디가 중국과 밀착하여 화웨이 통신장비의 도입, 팔레스타인 독립국화 찬성, 위안화 결제를 통한 ‘페트로 달러’ 위협 등을 추진함으로써 동맹관계의 새로운 장이 전개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패권 경쟁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세계무역기구(WTO) 다자간 협력체제를 통한 진정한 ‘세계화’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척박한 한국의 지식 풍토를 통감하게 한다.
지식과 정책은 계승과 비판, 새로움의 추구를 통하여 발전한다. 물론 이전 정부에서 추진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 국가전략이 외국의 개념을 수입하여 인식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는 문제는 있다. 그러나 잘못된 것을 수정하고 발전하는 노력 없이 또 다른 개념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발족하는...
박수용 서강대 교수(한국블록체인학회장)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기업 활동도 영향을 받고, 학교에서 코로나로 인해 연구실이 폐쇄되거나 하면서 연구력이 많이 위축된 경우가 많았던 터라 특허 출원 건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블록체인 기술은 성장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지만, 중국의...
특히 첨단산업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대중국 수출 비중은 50%를 육박한다.
그동안 한국은 중국이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는 데 필요한 중간재를 공급하면서 성장해왔다. 그리고 중국은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한동안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성급하게 한국이 미국을 따라서 중국과 디커플링을 추진할 경우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미국과...
국민은행은 한국IT서비스학회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은 국내 IT서비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 및 개인 대상으로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해 시상한다.
국민은행이 수상한...
학회 및 우수등재 과학잡지에 발표된 양자컴퓨터 논문의 경우 미국이 4295건, 중국이 3706건으로 바짝 따라오고 있다. 중국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슈퍼컴퓨터뿐만 아니라 양자컴퓨터의 경우도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육성하기 시작했다. 이미 2017년부터 세계 최대의 양자정보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며 엄청난 자금과 인적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반면 양자암호통신...
이날 회의에서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이자 한국대만학회 회장은 ‘2022년 한국경제와 한-대만 경제협력’ 발표를 통해 “미국과 일본이 Chip4 안에서 양자 논의체를 발족하고 2nm 반도체 개발을 논의한다는 상황에서 한-대만 양측 기업 간의 현안 조율 및 협의, 상생형 산업협력·상호투자 방안 등을 협의할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지나치게 경쟁성이...
한국미디어경영학회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OTT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과 K콘텐츠 산업 진흥 정책’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숙 컬쳐미디어랩 대표는 “국내 OTT 서비스는 제작비가 상승하고 있고 이용자의 콘텐츠 품질에 대한 기대치 또한 상향된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대형 투자 자본 유치가 절실해졌고, 수익 규모 확장을 위한 다변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