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이고 바람직한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전국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20여 년간 동결됐던 의대 입학정원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적 수요를 감안해 필요한 경우 조정을 협의할 수 있다면서, 40개 의과대학과 긴밀히 소통하는 전문가 기구가 필수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은 ‘총력 대응’을 시사했다. 결국, 이날 발표에서 의대 정원 규모는 빠졌다.
3507명이던 의대 정원은 2000년 의약분업에 반발한 의료계의 총파업을 계기로 3058명까지 축소됐다. 이후 정부는 비수도권, 필수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의사인력 부족에 대응하고자 2020년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를 동시 추진했으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논의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의대 정원 논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과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2020년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의료현안 협의체,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 운영을 계기로 재개됐다. 쟁점은 증원 규모다. 앞서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정원을 확대한다’는 방향에는 의·정 간...
1955년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내과 석사학위, 1958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의학박사를 받았다. 이듬해인 1959년 한국에 돌아와 동아제약에 상무로 입사했고, 회사의 경영혁신과 체질 개선 및 재건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당시 강 명예회장은 창립 후 처음으로 공개채용을 도입했고, 1961년 10월 2기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이후...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듀크 암 협회, 듀크 재생 센터와 듀크 피츠패트릭 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네오이뮨텍이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와 체결한 ARS 치료제 개발 계약에 가교가 되는 비임상 연구 1건을 네오이뮨텍과 진행 완료했고, 다른 1건을 진행 중이다.
박수형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대학 및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됐다. 최종 선발된 40명의 교육생은 4인 1팀 총 10개 팀으로 나뉘어 멘토가 제시한 AI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14주에 걸쳐 수행한다.
생물정보학, 유전체학, 화학정보학, 데이터사이언스, 약학, 의과학, 한의학 등 다양한 전공자들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각각의 배경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제약바이오협회...
앞서 8일 열린 제10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적정한 의사인력 확충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의사인력 수급추계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신영석 고려대 보건대학원 연구교수는 그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의사인력 수급 추계를 바탕으로 발표했다. 2019년 실시한 ‘보건의료인력...
2018년 이후 매년 1% 이상 의과대학 정원을 늘려온 독일이 5000명을 추가 증원한다. 18년째 의대 정원이 3058명에 묶인 한국과 대조적이다.
22일 독일 연방보건부에 따르면, 독일은 지난해 1만1752명인 연간 의대 입학정원을 5000명 추가 증원할 계획이다. 독일의 의대 정원은 2018년 이후 매년 1% 이상 증원됐다. 지난해 기준으론 여름학기 1804명, 겨울학기 9948명이다....
의학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전했다.
박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세계의사회 재정·기획위원장을 역임해하며 세계의사회 파견이사로 활동해왔다.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에서 뇌정위기능, 척추질환, 노인질환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한편...
당연직 5명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을 비롯해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ㆍ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ㆍ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ㆍ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이다.
김 전 총장 외에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이 비당연직 위원으로 위촉됐다.
검찰총장은 국민 천거와...
지난해 1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메디컬융합연구본부 김인산 박사가, 젊은연구자상은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와 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가 수상했다.
임성기연구자상 자격 기준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로서 성취 또는 이룩한 업적들이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실제 지난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의과대학에서 배출되는 연구의사(의사과학자)는 의과대학 1곳 당 1명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교수도 “올해 초에 서울의대를 포함해 주요 의과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의사과학자를 하겠다는 학생은 없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의사과학자로 연구 분야를...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전날 의대생 본과 4학년 대표단과 화상회의를 열어 국시 응시 여부에 대한 의사표현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한희철 KAMC 이사장은 "투표 결과가 나오면 오늘 저녁 회의를 열어 대응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4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은 성명문을 내고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의 발족으로 협회의 목표를 달성했기에 모든 단체행동을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파업에 참여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과대학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학생들이 의사국가고시를 다시 볼 수 있는지는 불확실합니다....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비대위가 6일 국가고시 거부 운동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의대협 비대위는 전국 40개 의과대학 응시자대표회 의결에 따라 만장일치로 의사 국가시험 거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의대협 비대위는 "대한의사협회와 당정의 졸속 합의 등에 많은 회원이 분노했다"며 "협회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의대는 '일반 의과대학'이 아닌 '의학전문대학원'인데, 의학전문대학원은 사실상 실패한 의료 정책일 뿐 아니라 의사를 오히려 더 늦게 배출하기 때문. 정 위원장은 "왜 4년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을 대학원 4년을 더해서 더 늦게 의사를 배출하는 것이냐"라며 "정부가 6년제 일반 의과대학을 만들면 되는데 4년제 대학원...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장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또 표진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 서민 단국의대 교수, 박현미 재영한인의사협회장의 현안에 대한 논평이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을 비롯한 16개 광역시도의사회 회장들이 차례로 출연해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한국의료의...
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 20일 공동 입장문에서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등 쟁점이 있는 정책 진행 중단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의료계와 논의하겠다고 발표해달라”며 “의협과 대전협은 집단휴진 등 단체 행동을 일단 보류하겠다고 선언해달라”고 촉구했다.
4개 과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