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55명까지 감소한 산업재해(이하 산재) 사망자를 올해 725명 이하로 낮춰 정부가 2022년까지 목표로 잡은 ‘산재 사망자 절반 줄이기’ 달성에 앞장서겠다.”
박두용(57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20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산재 사망자 감축 목표에 대해 이 같은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은 고용노동부...
그는 IBK기업은행 윤종원 신임 행장과 노동조합과의 대치와 관련해서도 "어제(27일) 노사가 양보해 합의안을 마련하고 업무를 정상화하기로 했다"면서 "한국노총과 우리 당은 낙하산 근절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기업은행장 임명 과정에서 소통과 협의가 부족해 이런 합의가 안 지켜졌다는 지적에 대해...
기업은행 노사협력팀이 수시로 노조와 접촉하고 있고, 윤 행장도 노조 집행부와 수차례 면담을 진행했다. 당정의 요청으로 지난 22일 윤 행장은 김형선 위원장과도 직접 만났다. 이들은 임원 임명 절차 개선 및 희망퇴직 허용 등에 관해 입장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윤 행장의 대화 제의에도 정부와 여당만을 상대로 인정하며 이를 거부했던 것에 비하면 한 단계...
공공기관별 특성·여건을 고려해 근로자의 이사회 참관·참여, 이사 추천 등 노사 협력적 공공기관 운영을 위한 단계적 도입을 추진한다.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는 이미 한국수자원공사 등 28개 기관에서 도입했다.
또 공무원 면접시험, 고위 관리자 역량 평가 등 채용·승진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책임 관련 평가를 대폭 강화하고 공무원 필수 학습 요건에 업무 외 봉사...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은 3년 간 총 74억70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약 1만5200명의 협력사 구성원이 지원 대상이 됐다.
특히 올해는 정부와 협력사가 기금 조성에 동참하며 더 큰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SK이노베이션-정부-협력사가 함께 조성한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추후 협력사들과 협의를 통해 협력사 구성원에게...
세계경제포럼(WEF)은 지난해 한국의 노사협력 수준을 세계 130위라 평가했다. 더 이상 떨어질 수 없는 수준까지 추락한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퍼펙트 스톰과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중 무역전쟁, 북한의 예측 불가능한 행태와 도발, 경제성장률의 추락, 일자리 위기, 4차 산업혁명 등 하나하나가 나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태롭게 하는 중대한 도전들이다....
한국지엠은 “회사는 노사 간 상호 협력하는 차원에서 한시적 2교대 체제를 수정안으로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조는 노사협의를 회피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사 측은 임시휴업을 하게 되면 23일부터 한 주는 A조가 근무, B조가 휴업하고 다음 주는 B조가 근무, A조가 휴업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한국지엠은 "경영 상황을 고려해 근무 체계 변경은...
WEF 조사대상 141개국 중 97위, OECD 36개국 중에서는 34위다. 한국보다 노동 유연성이 낮은 OECD 국가는 터키(99위), 그리스(133위)뿐이었다.
한국은 유연성 평가 항목 중 특히 ‘노사협력’(130위), ‘정리해고 비용’(116위), ‘해고ㆍ고용 관행’(102위)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OECD 국가와 비교하면 ‘노사협력’은 꼴찌였고, ‘정리해고 비용’은 33위로...
두 회사 외에도 아이마켓코리아, 코렌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3개사가 국무총리상을, 유한킴벌리, 에스피씨 지에프에스, 신성델타테크, 영남산업, 부산항만공사 등 5개사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사 문화 대상을 수상한 기업에는 향후 정기 근로 감독 면제(3년), 세무 조사 유예(모범 납세자에 한해 2년 또는 1년), 은행 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 평가...
‘19년 노사문화 대상 선정 결과
26일(화)
△고용부 장관 15:00 청년 일자리 정책 현장 방문(국민대)
△고용부 차관 08:30 국무회의(서울청사), 10:00 법사위 전체회의(국회)
△청년일자리 ‘내일을 연결하다’ 행사
27일(수)
△고용부 장관 13:40 취업성공패키지 시범센터 방문(포항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시범센터 성과보고회
28일(목)...
세부 항목별로는 노사협력이 2018년 124위에서 130위로 떨어져 세계 꼴찌 수준이다. 정리해고비용(114위→116위), 고용·해고 유연성(87위→102위), 임금결정 유연성(63위→84위)도 바닥이다. 대립적 노사관계로 노동시장 경직성이 갈수록 악화하고, 인적자본의 효율적 이용이 크게 제약되고 있는 것이다.
제도적 규제와 관련된 기업활력 경쟁력도 작년 22위에서 올해...
대상은 산업협력지구 육성과 신산업 유치 등 지역 산업 정책과 연계된 일자리 사업이다.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기존 중앙부처 일자리 사업에 대한 추가지원도 허용한다.
기존의 청년 지원, 재직자 지원, 기업 지원처럼 대상이 특정된 사업과 달리 지역에서는 지역의 수요에 따라 사업 내용과 지원 대상, 전달 체계 등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기초자치단체를...
이 와중에 일본이 한국을 대상으로 경제전쟁을 시작했다. 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핵심 소재와 부품의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뜻하지 않게 보복을 당한 한국도 어쩔 수 없이 맞대응해 한일 경제전쟁은 확산하는 추세다. 한국경제는 수출을 가로막는 미·중 무역전쟁의 포화 속에서 산업의 생명줄을 끊는 일본의 경제 공격까지 받아 극한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018년 6월 노·사·전문가 협의회 구성 후 실무협의를 포함한 30회 이상의 노사 대화를 거쳐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했다.
전환 방식에 있어 직접 고용과 자회사 설립을 두고 전환 대상 노동자들 간 의견 대립이 있었으나, 직접 투표를 거쳐 자회사 설립(찬성 75.7%)으로 결정했다. KOICA는 지난해 12월 자회사인 코웍스를 출범해 올해...
우선 17일 위례 신도시의 신혼희망타운 현장을 방문해 현장업체 관계자 및 건설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사 간 협력 과제를 안내하고 캠페인 동참을 위한 행사를 가진다. 건설업체 임직원 및 건설 노동자들이 실천 서약에 서명하고, 건설현장의 불법관행 ‘박 깨기’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의지를 다짐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국토교통부 소속ㆍ산하기관 및 건설노조 지부, 협회...
한국지엠 사측은 교섭 장소를 기존에 사용하던 본사 복지회관동 건물 노사협력팀 대회의실에서 본관 건물 내 회의실로 바꿔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기존 교섭장에서 진행된 협의 도중 회사 임원진이 노조원들에게 감금된 사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사측은 이에 여러 출구가 있는 곳으로 교섭 장소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김 회장은 “미중 무역 전쟁 등 대외적인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해만큼은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최저임금이 사회적 이슈가 안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 단체는 성명서에서 “소득대비 최저임금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4위(주휴수당을 포함하면 1위)인데도 노동생산성은 OECD 29위로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14일 한국지엠 노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는 19~20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한국지엠 노사는 교섭장소 결정을 놓고 갈등을 빚으며 2019년 임금협상 단체교섭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노조 지도부는 지난달 30일 시작하기로 교섭이 이뤄지지 못하자 쟁의권 확보에 나섰다.
지난 12일 확대 간부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