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2614개사 중 1684개사가 3월 넷째 주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 등 472개 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 등 1122개 사, 코넥스시장에서 위월드 등 90개 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올해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창립된 지 50주년을 맞는 해다. 예탁원은 올해 경영목표로 '50주년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금융시장 지원 선도'를 수립했다. 경영방침으로는 △혁신기술 대응 및 신성장동력 확보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체질 개선 △금융시장과 함께 성장 △안정적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IT서비스 혁신 기반을 강화해...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증권박물관이 상설전시실 부분 개편을 마치고 이날부터 전면 재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증권박물관 부산관은 '증권이 만든 세상'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자본시장 역사를 다양한 증권유물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이번 부분 개편은 4개의 전시실 중 마지막 공간인 테마 전시실을 개편했다.
이로써 테마 전시실은 전 연령대가 함께, 더욱 쉽고...
2010년 국내 최초로 전자투표서비스를 개시한 예탁원은 13년 이상 전자투표 관리기관으로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지원반은 발행회사의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지원뿐만 아니라 투자자 관점에서 주주 권익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예탁원이 2010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주총 10일 전부터 전날까지 온라인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의결권을 손쉽게 행사할 수 있어 통상 다수의 상장사가 특정일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 2022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처리된 자본시장 관련 대금은 2022년 대비 10.5% 증가한 6경6200조 원으로 집계됐다. 하루평균 처리대금은 269조 원으로, 2019년(189조 원) 이후 △2020년 207조 원 △2021년 223조 원 △2022년 243조 원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발행 등록된 펀드 이익배당금이 2022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이익배당금은 펀드가 분기 또는 결산 매 회계 기간이 종료할 때마다 발생한 이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한 금액을 말한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은 2022년보다 6.7% 증가한 26조9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모펀드...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식을 발행한 회사와 발행액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약세장이 지속하면서 코스피 시장 대형 IPO(기업공개) 등이 부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 발행금액은 27조7000억 원으로 2022년(35조7000억 원)보다 22.5% 감소했다. 발행회사수도 1351개사로 0.3% 감소했으나, 발행수량은 9.9...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지난해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2022년 대비 35.9% 증가한 1041억9000만 달러, 결제금액은 같은 기간 1.9% 증가한 3826억5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768억5000만 달러로 38.8% 늘었고, 외화채권은 273억4000만 달러로 28.2% 증가했다.
시장별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미국이...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원을 통한 지난해 단기사채(STB:Short-Term Bond) 자금조달 규모는 2022년(1122조7000억 원)보다 23.8% 감소한 855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 원 이상 등 일정한 발행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를 말한다. 2013년 기업어음(CP)과 콜 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상품으로, 예탁원...
1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연중 기관 간 레포 잔액이 208조4000억 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기관 간 레포 일평균잔액은 176조 원으로 2022년(149조2000억 원) 대비 18% 늘었고, 거래금액(개시거래 기준)은 2경 9580조 원으로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
기관 간 레포의 업종별 거래 규모는 일평균 매도...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외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따라 예탁원이 보관·관리하는 담보(증거금 포함) 금액이 지난해 말 33조2569억 원으로 2022년 말(20조2868억 원) 대비 약 63.9%(12조9701억 원)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담보거래 유형별로 합성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담보 보관금액은 15조79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91.6%(7조5514억 원) 늘었고...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날부터 시행되는 개정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맞춰 기존 운영 중이던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은 유동화증권의 정보수집시스템(e-SAFE)과 정보공개시스템(SEIBro)으로 구성됐다.
투자자들은 유동화증권 정보공개시스템(SEIBro)에서 유동화증권의 발행·공시·매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2022년 375조6000억 원 대비 0.2% 증가한 376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장내주식 결제대금은 168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으며,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207조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장내주식 결제대금은 장내주식 거래대금 5646조7000억 원을...
금융감독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은 12일부터 시행되는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맞춰 ‘자산유동화 실무안내 개정본’을 발간하는 한편, 증권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감원, 예탁원, 금융투자협회와 24개 증권회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개정법에 따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자산유동화(AB)단기사채 등 비등록...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예탁원 지난해 첫 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10년부터 국가핵심기반시설 관리기관을...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제23대 사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차세대시스템의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본시장 혁신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24년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이 사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먼저 현재 추진 중인 차세대시스템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지원해 자본시장 발전을 이끄는 혁신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은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배당통지서 등을 받고 싶지 않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수령 신청 방법을 29일 안내했다.
예탁원은 지난해 7월 시작한 '증권대행 홈페이지'를 통해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서비스를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지서 수령 거부는 주주들이 발행회사로부터 받게 되는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배당통지서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