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대변인은 “지난해 교육부가 공개한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등교 수업 부족 등 영향으로 중3·고2의 수학·영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년보다 2~5%포인트 증가했다”며 “올해는 코로나 3년 차로서 정부가 확진자 수를 최대한 예측해 등교 등 학사운영이 엇박자가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실제로 미국 명문 대학인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다수 대학은 SAT나 ACT(대학입학학력고사) 등과 같은 시험 성적보다 고교 시절의 전반적인 학업 성취도와 다양한 활동 등의 비중을 높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페어테스트(FairTest)에 따르면 올해 미국 4년제 대학의 76% 이상이 이러한 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고 선택사항으로 둘 예정이라고...
지난해 교육부가 공개한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등교 수업 부족 등 영향으로 중3·고2의 수학·영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년보다 2~5%포인트 증가했다. 이밖에 코로나19 기간 사립초 등교 일수가 공립초보다 2배 이상 많다는 통계도 나와 학교 간 교육 격차 문제도 불거졌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본부장은 “쉽지 않겠지만 팬데믹...
구본창 사교육걱정 정책대안연구소장은 "수학은 학생들의 평균 학업 성취도가 낮고 학습 고통이 가장 높은 과목"이라며 "초등학생부터 '수포자'가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의 문제 풀이식 학습이 아닌 사고력과 원리 중심의 수업과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많은 응답자가 공감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임금불평등 해소(96.2...
NHN에듀는 AI가 평가 결과를 분석해주는 ‘NSAT’ 학업 성취도 진단평가로 앞서 주목을 받았다. 평가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신청을 받아 21일까지 진행됐다. AI가 응시자의 학업 성취도를 진단하고, 부족한 점부터 강화해야 할 부분까지 맞춤형 처방을 제공했다.
진단 평가를 넘어 온라인 경시 대회도 학부모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금성출판사는...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중학교 수학 기초학력 미달은 7.1%였는데 2020년엔 13.4%까지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정책본부장은 “학생의 공부 부담은 꼭 학습량에 따라 늘거나 줄어드는 건 아니다”라며 “양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잘 가르칠 것이냐는 질에 대한 고민이 2022 개정 총론과 각론 등에 녹아야...
최근 국회에서 ‘기초학력보장법’이 통과됨에 따라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시행령을 제정하고, 내년 9월부터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반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심리·정서·사회성 회복을 위해서는 시도교육청별로 전문 상담교원 등으로 구성된 자료개발 전담팀을 운영해 지역별...
전공적합성은 교과와 비교과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교과방면에서는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가장 관련이 깊은 과목들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하게 되며(예: 외국어관련 학과 지원자의 경우, 국어/영어/제2외국어 교과의 잠재력 및 성취도 참고), 비교과 방면에서는 해당 전공에 대한 관심, 열정, 노력의 과정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동아리활동...
특히 학업성취도와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담고 있는 정보가 많다 보니 그 요소를 집중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이때도 수상경력과 독서활동상황, 동아리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드러난 지적 역량과 관련된 요소 등도 상호 관련 속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전공적합성을 평가할 때는 전공관련 교과의 성취도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동아리활동과...
교육부가 지난 2일 발표한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지난해 중3과 고2 2만1179명 대상 진행)에서 고2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2019년 65.5%에서 2020년 60.8%로 4.7% 포인트 떨어졌다. 2017~2018년 6.5% 포인트, 2018~2019년 4.9% 포인트 하락한 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영향으로 보긴 어렵다.
대선공약 이행 평가 프로젝트인 ‘문재인미터’가 5월 발표한...
아이들로부터 많은 것을 앗아간 코로나19는 최근 교육부 차원의 공식 통계(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로 실질적인 학력 저하가 확인되면서 심각성이 더 커졌다. 그동안 시도교육청이 개별 조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를 추정한 적은 있으나 교육 당국의 전국적인 조사에서 아이들의 학습 결손이 수치로 나온 것은 처음이다.
표집 조사 대상인 중3의...
앞서 교육부는 지난 2일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 자리에서 2학기 전면 등교를 목표로 등교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통해 8월까지 학교 교직원의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는 방침을 뒀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4일 수도권 중학교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 밀집도를 애초 3분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2017년 전수평가에서 표집평가로 전환했다. 평가 대상이 전체 중3·고2 학생에서 3% 표본 학생으로 축소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해 11월 실시됐다. 전체 중3·고2 학생(77만1563명)의 약 3%인 2만1179명을 대상으로...
이날 교육부는 지난해 실시한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학습결손이 심화되고 학교생활 적응 관련 지표가 나빠졌다.
교과별 성취수준에서 3수준(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지난해 대비 중학교 국어·영어, 고등학교 국어에서 감소했다. 1수준(기초학력 미달)의 경우 중학교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교육부는 맞춤형 평가를 지원하는...
정성평가에서는 지원자의 내신을 평가하고, 학업성취도를 분석하며, 성적변화 추이도 평가한다. 활동의 다양성과 성취 수준을 근거로 지원자들의 우열을 가늠하지 않고, 활동의 동기와 과정,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이나 태도의 변화에 주목하여 평가한다. 정성적인 평가는 모호성을 띄고 있어 수험생들은 지원대학을 선정하기가 어렵고, 입시결과 변수도 충분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학기 고1 학업성취 비율은 상위권(A등급) 18.5%, 중위권(B~D) 54.8%, 하위권(E) 26.7%이었지만, 코로나 이후인 2020년 1학기는 상위권 17.2%, 중위권 50.4%, 하위권 32.4%로 바뀌었다. 하위권만 5.7%포인트가량 증가했다.
사걱세 측은 “중학교에 비해 학습 수준이 어려운데다, 코로나로 줄어든 등교수업을 감안해 평가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는...
비상교육이 주관하는 테솜(TESOMㆍTesting and Evaluating Service Of Mathematics)은 2015년 중학생의 수학 학업 성취도를 파악하기 위해 처음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평가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로 확대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전국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평가 문항은 객관식 20문항, 주관식 5문항 등 총 25개로, 개념 유형(28%), 응용 유형(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