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도하의 기적’을 만들어 낸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이 세 계단 뛰어올랐다.
FIFA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25위에 올랐다. 대회 이전 28위였음을 고려하면 세 계단 오른 것이다.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브라질에 1대 4로 졌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6강전에서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3-1로 이겼고, 10일 8강전에서도 우승 후보 피파랭킹 1위 브라질을 승부차기에서 4-2로 꺾었다. 14일에는 아르헨티나와 결승 티켓을 놓고 준결승전을 치른다.
크로아티아가 4강에 진출하는 동안 미스 크로아티아 출신 인플루언서인 놀은 경기마다 노출이 심한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의 인물이 됐다. 이바나 놀은 크로아티아와 브라질의...
그런데 한국 남자 축구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6위가 아닌 28위다.
이는 수학 수식처럼 복잡한 랭킹 계산법 때문이다. 랭킹 산정 방식은 지금까지 개정을 세 번 거쳤다. 그 과정에서 한국 순위는 최고 17위에서 최저 69위를 오갔다. 랭킹은 왜 이렇게 들쑥날쑥했던 걸까.
1992년 도입돼 1999년 첫 개편
FIFA는 1904년 단일한 축구 규칙을 만들고 지역 간...
[인포그래픽] 이변의 카타르 월드컵, 한국 vs 브라질 승자는?…전력 비교 분석
◇한국
△카타르 월드컵 예선 성적
아시아 A조 2위(7승 2무 1패)
△조별리그 성적
H조 2위(1승 1무 1패)
△역대 전적
1승 6패
△역대 월드컵 성적
-본선 진출: 11회
-16강 진출: 3회
-8강 진출: 1회
-4강 진출: 1회
-우승: 없음
△피파랭킹(10/6 기준)
28위
△평균연령(출생년도...
반면 한국의 피파 랭킹은 25위에 불과하다. 우리 팀과 상대 전적도 6승 1패로 앞선다. 축구 전문 분석 기업 옵타가 예측한 브라질이 승리할 확률은 76.2%이며, 한국은 8.2%에 불과했다.
한국과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만나기 6개월 전에 친선경기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를 드러냈다.
올해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네이마르가 2골을 터뜨리며...
한국, 피파랭킹 1위와 3번째 격돌 ‘역대 최다 동률’조별리그 3경기 4득점 최다… 첫 2경기 연속 멀티골관중 245만명으로 4년전보다 30만명 많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역대 세 번째이자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이 대회 진기록에도 발자취를 남겼다.
대한축구협회(KFA) 및 FIFA의 발표 자료를 토대로 한국축구 및 카타르 월드컵의...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 축구 팬들은 네이마르에게 “조금 더 쉬어도 좋을 것 같다”, “살살 부탁드린다”, “슈퍼스타는 무리하지 말고 몸을 아껴달라”라며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피파랭킹 1위 브라질과 오는 6일 오전 4시 974 스타디움에서 8강 티켓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지난 6월 있었던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1대5로 패한 바 있다.
전날 카메룬(피파랭킹 43위)과 벌인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0-1로 패한 여파로 추측된다. 브라질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부상으로 이탈한 주요 전력들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브라질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부상 상태이고 수비수 다닐루와 알렉스 산드루(이상 유벤투스)는 역시 각각 발목과 엉덩이...
피파랭킹 9위의 포르투갈과 28위의 한국은 역대 단 한 차례 A매치 경기를 치렀는데 한국이 이겼다. 바로 20년 전 '2002 한일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박지성의 결승골로 한국이 1-0으로 포르투갈을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 두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전방 공격수는 조규성이, 2선에는 이강인과 손흥민, 이재성이...
H조 가운데 피파 랭킹이 가장 높은 포르투갈(9위)은 앞서 가나와 우루과이를 잇따라 누르고 16강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객관적인 전력만 따지면 포르투갈이 한 수 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중심으로 브루누 페르난드스, 주앙 펠릭스 등 강력한 스트라이커들이 포진하고 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인 벤투 감독도 “역사상 가장 막강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일본에 패하면서 E조 2위로 16강 전에 진출한 스페인은 F조 1위인 모로코(피파랭킹 22위)와 다음 경기를 치른다. 스페인과 모로코의 피파 랭킹은 각각 7위, 22위다.
만약 스페인이 일본에 이겼다면 F조 1위인 ‘강호’ 크로아티아(피파랭킹 12위)와 맞붙어야 했다. ‘고의 패배’ 음모론이 나오는 배경이다.
더 나아가 스페인이 8강전에서 브라질을 피하고자 전략을...
H조에서 피파랭킹으로만 보면 포르투갈이 9위로 가장 높고, 우루과이가 14위, 한국 28위, 가나는 61위다. 강호 포르투갈과의 경기만을 남겨준 한국은 그나마 약체로 꼽히는 가나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이유다.
한국과 가나의 역대 전적은 3승 3패로 팽팽하다.
한국은 전반 초반 수차례 코너킥을 얻어내는 등 주도권을 가져갔다. 수차례 가나의 골문을 노렸던 한국을...
피파랭킹은 한국이 28위, 가나가 61위다. 상대전적은 3승 3패로 팽팽하다.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와의 1차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조규성이 선발출전한다. 조규성은 1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선 황의조 대신 후반 교체 투입됐다.
2선에는 손흥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권창훈이 포진한다. 정우영과 권창훈은 1차전에는 출전하지...
전력만 따지면 한국(피파 랭킹 28위)이 가나(61위)를 한참 앞서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한국은 지금껏 가나와 6번 경기를 치렀는데, 3번 이기고 3번 패했다. 특히 아프리카 팀들은 전력에 시동이 걸리면 무섭게 타오르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8년 전 브라질월드컵 당시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었던 알제리다. 당시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우리 대표팀은...
앞서 사우디라아라비아는 지난 22일 피파랭킹 3위의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를 2대1로 꺾으며 대이변을 연출해냈다.
하지만 후반 50분 알샤흐라니가 공중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골키퍼 무함마드 우와이스(31·알힐랄)에게 안면을 가격당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알 샤흐라니는 한동안 바닥에 누워 움직이지 못했고 결국 의료진에 의해 들것에 실려 밖으로 실려 나갔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당시 피파 랭킹 1위였던 독일을 2대0으로 대파했습니다. 유력 우승 후보였던 독일을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시킨 최초의 기록입니다.
당시 승리에 크게 기여한 조현우, 손흥민, 김영권 선수를 비롯해 이재성, 정우영, 홍철 선수가 벤투호에 탑승해 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018년부터 한국 대표팀을 4년간 지도하며 섬세하게 팀을...
포르투갈은 피파 랭킹 9위의 축구 강국으로, 에우제비우, 호날두 등 여러 축구 스타들을 배출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파울루 벤투의 모국이기도 하다. 2002년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승리했던 대한민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 번 더 대결 구도를 이루게 돼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려 20년 만에 ‘해버지(해외 축구의 아버지)...
전력△한국-피파 랭킹 (6.23 기준): 28위-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 11회(10회 연속)-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 4위(2002년)-카타르 월드컵 예선 성적: 아시아 A조 2위-주요 대표 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포르투갈-피파 랭킹 (6.23 기준): 9위-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 8회(6회 연속)-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 3위(1966년)-카타르 월드컵 예선 성적: 유럽 A조 2위-한국 상대...
가나는 피파랭킹 61위로 한국이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뛰어넘어야 할 상대로 평가받는다.
한국-가나전은 28일 조별리그 2차전에서 진행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 국가대표팀 최종명단
△ 골키퍼 = 압둘 마나프 누루딘(외펜), 이브라힘 단라드(아산테 코토코), 로런스 아티 지기(장크트갈렌)
△ 수비수 = 데니스 오도이(브뤼헤),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튼), 알리두...
같은 조로 묶인 가나(피파랭킹 61위)에게 마저 밀릴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캡틴’ 손흥민은 안와 골절을 당해 수술을 받았고, ‘수비 기둥’인 김민재는 최근 9경기 연속 풀 타임을 뛰면서 지칠 대로 지쳐있다.
하지만 희망을 버리기엔 이르다. ‘젊은 피’ 이강인, 황의찬, 정우영 등이 투지를 다지고 있다. 관계자들은 오는 24일 치러지는 우르과이와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