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올 시즌 처음으로 대타 출전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최지만(25·LA 에인절스)의 방망이는 침묵했고,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대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232일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강정호(피츠버그)가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말 그대로 화려한 복귀전이다.
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6번타자(3루수)로 출전, 6회초 세번째 타석에서 투런포를 작렬했다.
6회초 투런홈런을 터뜨렸던...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5점을 보태 12-7로 승리했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데뷔전을 치른 4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이날까지 4경기에 나서 3⅔이닝을 던지며 안타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실점도 없었다. 볼넷 4개를 내줬지만, 이 중 2개는 더그아웃 지시에 따른 고의사구였다.
한편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 시즌 메이저리그로 무대를 옮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팀의 3번째 투수로 6회 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오승환은 2경기에서 2이닝 동안 2볼넷...
오승환(34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메이저리그에 안착했다.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5로 맞선 6회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조디...
세인트루이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개막전에서 1-4로 패했다. 오승환은 0-3으로 끌려가던 7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2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오승환은 앤드류 맥커친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1, 2루로 피츠버그에 득점 찬스를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 오승환, MLB 데뷔…1이닝 2볼넷 2K 무실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16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오승환은 오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전에서 1이닝 2볼넷 2탈삼진 무피안타로 무실점했습니다.
◆ 대체로 맑은 날씨… 전남ㆍ경상도 아침 한때 비...
미네소타는 이날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매케니필드에서 박병호 없이 치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범경기에서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오승환 역시 이날 뉴욕 메츠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오승환은 시범경기 8경기 8.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 안착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뉴욕 메츠를 3-1로...
김현수가 결장한 볼티모어는 이날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매케니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범경기에서 5-6으로 졌다.
최근 퍼펙트 행진을 다시 이어가며 메이저리그에 안정적으로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인 오승환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특히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는 최근 라이벌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100승(62패)을 달성하며 전체 승률 1위(0.617)를 기록했다. 지구 2위에 오른 피츠버그는 98승(65패)을 기록해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6할(0.605) 승률을 넘긴 팀은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 뿐이다....
(29)가 속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역시 세인트루이스와 같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소속이다. 지난 시즌 무릎 부상을 당해 재활 중인 강정호가 스프링캠프에서 부활하면, 시즌 첫 경기부터 두 선수가 투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생긴다.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피츠버그의 홈구장 PNC 파크에서 맞붙는다.
세인트 루이스는 피츠버그와 4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피츠버그의 홈구장 PNC 파크에서 맞붙는다. 시즌 첫 경기부터 두 선수가 맞붙을 가능성이 있지만, 지난해 무릎 수술을 받은 강정호가 완벽히 회복해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성사될 수 있다.
불펜을 보강할 팀에 필요한 전력”이라고 밝혔다.
한편, FA 1위는 좌완 선발 데이비스 프라이스(30ㆍ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차지했다. 우완 에이스 잭 그레인키(32ㆍLA 다저스)가 2위,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인 크리스 데이비스가 뒤를 이었다. 4~5위에는 제이슨 헤이워드(26ㆍ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저스틴 업튼(28ㆍ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선정됐다.
보였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역시 포스팅 최고 입찰 구단이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박병호 포스팅 관련 기사가 가장 많이 다뤄진 지역팀인 보스턴 레드삭스도 최고 입찰 여부가 불투명하다. 야후 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보스턴이 핸리 라미레스를 1루로 돌리기로 한 상황이라 박병호에게 거액을 배팅하지 않았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피츠버그 지역지 등은...
또한 오센의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구단 관계자는 “세인트루이스와 보스턴, 피츠버그가 박병호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보스턴의 경우 넥센과 협력 관계인만큼 박병호에 대한 자료를 많이 받아갔다. 관심도만 놓고 보면 세인트루이스 혹은 보스턴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넥센이 포스팅을 수용함에 따라 박병호에게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명을 통보 받게 되고, 이후부터는 박병호 선수의 공식 에이전트인 옥타곤 월드와이드가 박병호 선수를 대리해 30일 동안 연봉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피츠버그 지역지는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속한 피츠버그가 박병호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피츠버그 외에도 세인트루이스, 텍사스 등이 박병호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정호 외에 올 시즌 신인상 후보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빌리 번스(오클랜드 애슬래틱스),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맷 더피(샌프란), 랜달 크리척(세인트루이스),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랜스 맥컬러스(휴스턴), 로베르토 오수나(토론토), 작 피더슨(LA 다저스), 미겔 사노(미네소타), 카일 쉬와버(시카고 컵스),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