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정부에서는 적극적으로 국내 플랫폼의 지원책을 강구하고, 규제 자체를 보류해야 한다”며 “국내 플랫폼들은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등을 적극 개척해 경쟁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단, 현재는 정부의 규제 압박에 기업들이 생존을 고민하게 되기에 지금은 민관이 합동해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상린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C커머스와...
그는 C커머스의 확산으로 인한 가품판매·과대광고·개인정보 침해 등의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율규제와 최소 규제 원칙 틀에서 이들 플랫폼이 자발적으로 자율규제에 참여하도록 유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변호사는 “과거에는 정부가 고려할 만큼 해외 이커머스 사업자의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알리· 테무는 통계적으로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혁신위는 이 중 현장 요구가 높은 8개 과제에 대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규제개혁마당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먼저 기업과 연구자가 의료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데이터 공동 활용연구 프로젝트(시범사업)’를 추진하고, 내년부터 의료데이터 수요·공급 매칭을 지원하는 중개 플랫폼을 구축한다.
개인생성 건강 데이터 활용도...
민간에서는 플랫폼, 통신사 등 각 기업 대표들과 학계 전문가 23인이 민간 위원을 맡는다. 과기정통부, 기재부 등 주요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 7인도 협의회에 참여한다.
기업에서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 △정신아 카카오대표 △유영상 SKT 대표 △김영섭 KT 대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이범규...
통신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 기업과 단말기 제조사에게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부담하게 해 취약계층 통신 복지를 강화하도록 한 법안이 폐기되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및 방송통신발전법 개정안은 네이버·카카오 등 온라인 기업과 삼성전자 등 단말기 제조사에게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결국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플랫폼은 규제를 받는 반면 알리와 테무 등은 사각지대 속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는 것이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모회사는 지난해 215조 원의 매출을 올린 반면 이들 플랫폼이 국내서 벌어들인 수익은 알 수 없다. 알리익스프레스를 운영하는 알리바바그룹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70조 원, 23조3000억 원을...
아고라 프로젝트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플랫폼상에서 기관용 중앙은행 화폐(기관용 CBDC)와 은행예금을 토큰화해 통화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행 국가간 지급결제는 상이한 법률, 규제 및 기술 준수 요건, 표준시간대 차이 등의 문제가 중첩돼 있어 비용이 높고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각국이...
이어 "우리나라 연구 생태계를 전 세계로 확장,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과 같은 다자연구개발 협력 플랫폼에 참여하고, 정상급 외교를 통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내 대학 해외 대학 간 공동연구지원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 과정에서 '부처별 R&D 지출 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는 설명도 했다. 대통령실 고위...
있고 체계적 ESG 실천 전략을 수립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유럽연합(EU) 환경규제, 공시 의무화 등으로 기업의 어려움이 크다"며 "기업의 중복부담 해소와 정보 신뢰성 제고를 위한 국가 차원 데이터플랫폼 구축 등에 정부·기업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국민 27% 중국 이커머스 이용…유통 플랫폼 생태계 붕괴 우려제조·물류·금융 등 산업 기반이 넘어…국가 경제안보 위협 전망중국 국가정보법에 한국인 정보 수집…개인정보ㆍ피싱 피해
알리 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발(發) 이커머스가 국내 생태계를 장악하면서 ‘경제 안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네이버·쿠팡 등이 주도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 생태계가...
여기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해외 기업에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플랫폼 규제 법을 또 다시 꺼내 들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일 플랫폼의 반칙행위,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한 감시를 국내·외 기업 간 차별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플랫폼 기업의 혁신을 저해하고 국내 벤처투자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산업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EU는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한 '디지털서비스법(DSA)'으로 중국 이커머스에 대해 강도 높은 압박에 나섰다. EU 집행위원회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가 가짜 의약품·건강보조식품 등의 제품 판매, 미성년자 음란물 접근 차단 조처 미흡 등 DAS 규정을 다수 위반한 것으로 의심해 공식 조사에 돌입했다. 프랑스에서는 테무, 쉬인을 겨냥해 패스트패션 제한법을...
에릭 안지아니 대표는 “크립토닷컴은 2016년에 설립해 규제 사업을 7년 이상 지속해 오고 있다”면서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14개 지역에 사무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지아니 대표에 따르면 크립토닷컴은 전 세계 8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 플랫폼을 통해 1조 달러 이상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안지아니 대표는 이번 앱...
은행들도 플랫폼 강화 차원에서 '슈퍼앱'을 출시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출범 7년 만에 기존 은행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놓고 있다. 사업초기 스타트업 이미지에서 지금은 1000만 고객을 앞세운 슈퍼앱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존 은행들을 긴장시키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최근...
규제당국과 플랫폼이 손을 놓고 있어서다. 결국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함 모임’(유사모)가 등장했다. 유명인들이 직접 나서자 이제야 정부와 해외 플랫폼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1일 구글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인, 브랜드, 조직과의 제휴 또는 이들의 지위를 사칭하거나 허위로 암시해 사용자가 금전이나 개인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쉬인은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했지만, 난징에 설립돼 대부분의 사업을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에 따르면 2022년 말 현재 중국 본토 쉬인 직원 1만382명은 12개 이상의 자회사에서 물류부터 코드작성까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링크드인에 따르면...
KB운용은 빅테크 기업이 주도하는 장세의 수혜를 보고자 하는 투자자에게는 ‘KB 미국 대표성장주’와 ‘KB 글로벌 AI 플랫폼’을 추천했다. ‘KB 미국 대표성장주’는 엔비디아와 애플, 테슬라 등 미국을 대표하는 우량성장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2020년 출시된 ‘KB 글로벌 AI 플랫폼’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산업 전반에 걸친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테크 산업에...
앞서 지난해 7월 JB금융은 플랫폼 채널 전략 강화를 위해 핀테크사 핀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핀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지분 15%를 취득했습니다. JB금융이 5%, 전북은행이 10% 지분을 보유했고, 핀다는 JB금융 주식을 매입해 지분 0.75%를 취득했습니다.
얼라인은 JB금융과 핀다가 상법상 상호주 규제를 회피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어 핀다의 JB금융 지분 0....
기본적인 예적금과 대출부터 투자은행의 역할과 투자자산의 관리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스테이킹 △RWA 시장 진출 △새로운 EVM(이더리움 가상머신) 체인 확장 △매스어돕션을 로드맵의 4가지 목표로 제시했다. 로드맵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출시, 확장해 연내 아시아 1등 디파이로 자리매김하고, 향후 3년 내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