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의 가격은 이미 지난달 폭염과 잦은 비의 영향으로 급등한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소류는 25.9% 오르면서 2020년 9월(31.8%)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채소류 중에서는 오이와 호박이 1년 전보다 73.0% 오르면서 가장 많이 올랐고, 배추(72.7%), 시금치(70.6%), 열무(63.5%), 상추(63.1%), 부추(56.2%), 무(53.0...
2022-08-14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