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목표치와 기대치 부합하는 만큼 기존 포워드가이던스는 삭제당국 “포워드가이던스 삭제가 기준금리 인상 의미하지는 않아”
브라질 중앙은행이 올해 처음 열린 통화정책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2%로 동결했다. 기준금리 동결은 지난해 9월 이후 네 차례 연속이며 이는 1996년 기준금리 도입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다.
20일(현지시간)...
다만 자산 매입 관련한 포워드 가이던스를 구체화했는데 기존의 ‘향후 수개월간’에서 ‘연준의 완전 고용 및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질 때까지’로 수정했다.
성명문은 QE 가이던스를 제외하고 큰 변화는 없었다. 경제 전망은 전반적으로 상향 수정됐는데 올해 GDP는 -2.4%(-3.7%), 내년은 4.2%(4%), 실업률은 올해 6.7%(7.6%), 내년 5%(5.5...
이번 12월 FOMC는 긍정적인 경기 판단에도 불구하고 포워드 가이던스 변화를 통해 오히려 미 연준의 통화완화적 스탠스가 강화된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판단된다. FOMC 직후 연방기금금리 금리 인하 확률이 더 낮아지고,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달러인덱스가 제자리를 찾아간 것은 이러한 부분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완화적인 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재무부의 긴급 대출 프로그램 종료 요청에 대한 연준의 의견, 최근 장기금리 상승에 대응한 포워드 가이던스 수정 여부가 관심사다.
그는 "연준이 또 한 번 시장 달래기에 나선다면, 최근 상승세가 주춤한 증시는 다시 한번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증시상승을 견인했던 이유...
브렛 라이언 도이체방크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적어도 3주 전부터 FOMC는 자산매입에 대한 포워드가이던스를 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시장에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해야할 만큼 급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연준은 현재 2023년 말까지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한 상태다. 이와 함께 월 1200억 달러 (약 133조 원) 규모의 모기지...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동결한 것으로, 브라질 중앙은행은 “낮은 금리에 대한 포워드 가이던스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당초 목표치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잘 고정된 상태”라며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8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목표치를 하회하는 이상 금리를 사상...
그는 “ECB가 연준보다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진 않는다”며 “ECB의 ‘포워드 가이던스(선제 안내)’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가 인플레이션 상승 없이 통화정책을 옥죄진 않는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인은 또 “현재 ECB가 마이너스 금리 정책과 약 3조 달러(약 3449조 원)에 달하는 신규 국채 매입, 올해 발표한 은행에 대한 저렴한...
김 차관은 글로벌 경제ㆍ금융부문 동향과 관련해선 "美 연준이 9월 FOMC에서 2023년까지 제로수준 금리를 유지하고 2%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는 평균물가목표제를 반영해 포워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를 강화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여기에 더해 연준은 금융정책의 방침을 수치로 제시해 장기적인 저금리 정책을 시장에 확약하는 포워드 가이던스도 도입했다.
하지만 연준의 저금리 정책 유지 방침은 이미 시장에서 예상했던 터라 투자 심리를 자극하지 못했다. 오히려 구체적인 방법론과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찾아볼 수 없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실망감이 더 커졌다. 미즈호은행은...
아울러 성명문에 제로금리 해제 조건을 명시하면서, 저금리 정책을 시장에 확약하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도입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내놓은 성명에서 현 0.00~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이어 “미국 9월 FOMC는 정책금리 동결과 함께 기존 부양 조치를 유지했다”며 “다만, 금융시장에서 기대했던 평균물가목표제의 구체화 등 포워드 가이던스 강화 등이 더해지지 않으면서 달러는 하락폭을 축소한 뒤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NDF 원ㆍ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73.22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 등을 고려할 때...
연준은 이날 FOMC 성명에서 “물가가 2%까지 오르면서 일정 기간 2%를 완만하게 넘어서는 궤도에 도달하고 노동시장 조건이 FOMC의 최대고용 평가와 부합하는 수준에 이를 때까지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일반적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회복이 진행 중”이라면서도 “2월 이후 여전히...
점도표서 연준 17명 위원 중 13명이 2023년까지 금리 유지 전망‘포워드 가이던스’ 도입노동시장 회복·물가상승률 2% 상회 궤도 오를 때까지 현행 금리 유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현행 제로금리를 동결하는 한편, 적어도 3년 동안은 제로 부근의 금리를 유지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실제 올 상반기만 해도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한은이 국고채 단순매입을 정례화하거나, 언제까지 얼마의 규모로 단순매입을 실시하겠다는 소위 포워드가이던스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단순매입 입장을 밝힐 것으로 기대했었다.
이와 관련해 권 팀장은 “같은 변동성 우려를 두고도 채권시장이나 한은 생각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평소에는 와이오밍주 잭슨홀의 리조트에 모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파월 의장은 27일 연설에서 제로금리를 유지하는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YCC 도입 가능성은 작지만, 제로 금리 정책을 장기간 유지하는 새로운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
파월 의장이 새로운 물가 목표나 금리 선제 안내(포워드 가이던스) 등 통화정책 변화 방향을 제시할 것인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연준 위원들은 지난달 FOMC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제에 지속해서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제로(0)금리 정책을 장기간 유지하는 새로운 정책 가이던스를 도입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어쨌든 시장 관계자들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심포지엄 첫날인 27일 연설에서 제로(0)금리 정책을 장기간 유지하는 새로운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1982년부터 매년 그랜드티턴국립공원 내 잭슨레이크랏지에서 열린 잭슨홀 미팅은 중앙은행 수장들이 금융정책을 전환하는 신호를 보내거나 경제를 전망하는...
FOMC 의사록에도 나왔듯이 미 연준도 YCC 도입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나타내고 있고, 금리에 대한 포워드 가이던스와 관련해서도 특정 시점에 해야한다고는 하지만 언제 할 건지 뚜렷한 시그널을 주지 않았다. 그래서 시장 기대보다는 약화된 소지가 있어서 그 부분 역시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신얼 SK증권 연구원 = 동결, 만장일치, 연내 동결
동결을 전망하고...
이 일환으로 ‘포워드 가이던스’에 기준 금리를 장기간 인상하지 않는다는 새 지침을 명시함으로써 금융완화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기업가와 투자자들은 저금리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확신해 자금 조달이 한층 쉬워진다. FOMC는 2011년에도 포워드 가이던스를 도입하고 제로 금리를 2년간 이어간다고 성명에 명기한 바 있다. 이르면 9월 15~16일...
연준 위원들이 7월 회의에서 금리 정책 관련 포워드 가이던스와 수익률 곡선 제어 관련, 어떤 논의를 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연준이 통화정책의 틀을 보다 완화적으로 바꿀 것이란 신호가 나온다면 또 한번 투자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
17일에는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나온다. 18일에는 7월 신규주택 착공 및 허가건수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