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엽협회(무역협회)가 전략물자관리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10일 ‘소프트웨어(SW) 전략물자 수출관리제도 설명회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전략물자 수출관리제도’는 국제 수출통제 체제의 원칙에 따라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국가안보를 위해 수출제한이 필요한 물품·소프트웨어·기술의 수출을 통제하는 제도다. 이를 위반할 시 최대 7년...
산업부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우리 정부 지원금은 IAEA를 통해 우크라이나 내 원전의 안전, 안보 확보,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안전조치 이행에 필요한 IAEA 인력의 파견이나 장비, 물자 구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원전 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IAEA의 노력을 적극 지지·지원하면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관련된...
소순종 동아에스티 전무는 올 2월 발간된 ‘2022 KPBMA 제약바이오산업 윤리경영보고서-제약바이오산업의 ESG와 윤리경영’를 통해 주요 기업들의 ESG 활성화 이유로 △ESG공시 의무화 △국가별 온실가스감축 △소비자 인식 변화, 주주 행동주의 확대 △코로나 후 지속가능 가치창출 확대 등을 꼽았다.
다만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ESG 도입 수준은 아직 다소 부족한...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우크라이나 전쟁은 일부 국가의 평화협정을 위한 중재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위기도 지금까지 인류가 이룩한 세계화란 역사적 바퀴를 되돌리려 하고 있다.
사실 코로나 위기라고 하면 일단 동네 상점과 식당, 즉 소상공인의 매출이 많이 감소했겠거니 생각한다. 물론 코로나 위기 동안 많은...
한국경영자총협회도 “IPEF 가입을 통해 양국이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등 한미동맹을 군사안보뿐 아니라 경제ㆍ기술 동맹까지 넓힌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의 경제적 이익을 증진시키고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미국 대통령 방한 첫 공식 일정이 군사시설이 아닌 산업 현장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한미 동맹을 안보에서 경제ㆍ기술로 확대하는 상징적인 행보”라며 “양국의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는데 기업인들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 총수들은 우리 정부와 보폭을 맞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한국 측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조태용 주미대사 내정자,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국 대사 대리, 지나 레이몬드 상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젠 딜런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이 배석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얻은 큰 성과...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경제,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인 양국의 중추적 역할을 반영하여 한반도를 훨씬 넘어 성장해 왔다.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생존과 직결되는 도전들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계속되는 공격으로 대표되는 규범 기반 국제질서에 대한 증가하는 위협에 직면하여, 대한민국과 미합중국은 공동의 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미 대통령실 간에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해 신산업과 공급망, 첨단과학기술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반도체·배터리, 원자력, 우주개발, 사이버 등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윤 대통령은 “어제 바이든 대통령과 동행한 첨단 반도체 산업현장에서 한미간 경제 기술 동맹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양국은 반도체·배터리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상호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정상은 전날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공통의 희생...
이어 “대한민국 국민은 짧은 시간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위대한 사람들이고 그런 공정한 시스템을 가질 자격이 충분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저와 함께 중대범죄에 대한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고, 형사사법체계를 바로 세우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실력 있는 검‧경이 견제와 균형의...
탈냉전 이후 지난 30여 년간 지속되어 오던국제 정치·경제 질서가 급변하고 있습니다.정치, 경제, 군사적 주도권을 놓고 벌어지는 지정학적 갈등은산업과 자원의 무기화와 공급망의 블록화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이러한 글로벌 정치경제의 변화는수출을 통해 성장해 오던 우리 경제에 큰 도전입니다.국내외 금융시장도 불안정합니다.높은 수준의...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취임식 참석에 이어 미국 사절단 대표로 온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변호사를 맞이하며 "70년 역사의 한미동맹은 동북아 역내 평화와 변영의 핵심축이었으며, 대한민국은 이를 기반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축하 사절 대표단을 이끌고...
이 전 본부장은 현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업무를 주도했던 이력이 있다. 윤 당선인과는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함께했다.
외교부 1차관에는 조현동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 대표, 통일부 차관은 김기웅 전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국방부 차관은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장 겸 외교안보센터장이 내정됐다.
기획재정부 1차관은 차관보를...
남북 간에 대화 재개와 함께 비핵화와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로 인한 위기를 온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해 낸 것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소·부·장 자립의 기회로 삼았고,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의 침체 속에서...
이어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인도와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양국이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토대로 신산업ㆍ첨단기술ㆍ공급망과 관련한 협력을 발전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인도ㆍ태평양 지역의 핵심 국가인 한국과 인도의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조하면서 "한국이 쿼드...
주요 국정과제별로는 부동산 정책 전환 등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에 54조 원, 핵심 전략산업 육성 등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에 13조 원,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 등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에 65조 원, 미래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등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에 61조 원, 외교·안보 정책 등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