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개최됐고 같은 해 9·19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은 상설면회소 개소와 화상 상봉, 영상편지 교환 등에 합의했다.
하지만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반도 정세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남북 간 이산가족 상봉 논의는 중단됐다. 다만 정부는 지난달 고령 이산가족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화상상봉장...
이날은 3년 전인 2018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날로 실향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망대단을 방문하기로 한 것이다.
홍 의원 캠프 관계자는 “이곳에는 실향민이 세워놓은 비석도 있고, 북쪽을 바라보고 제사를 지낼 수 있는 장소도 있다”며 “실향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자 이곳을 찾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일 홍 의원은 팬...
다만 평양 주재 영국 대사관은 북한의 코로나19 봉쇄로 현재는 폐쇄된 상태다.
버킹엄궁 역시 전 세계 각국의 국경일에 하는 표준적인 관행일 뿐이라며 추가적 의미 부여를 일단락시켰다. 그러면서 해당 축전은 여왕의 이름으로 영국 외교부가 전한 것이며 통상 여왕이 해외 정상에게 보낸 핵심 메시지는 공개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영국 외교부는 전했다.
다만...
김정은은 북한 정권수립 73주년을 맞아 지난 9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열병식에 참석했다. 그의 모습은 지난해 10월 열린 열병식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날씬해졌다. 혈색도 좋아졌다.
외신들은 그가 '의도적'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식량난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내부 결속을 위한 정치적 결단이란 설명이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2020년...
북한은 이날 0시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NK뉴스도 소식통을 인용해 "평양 상공에서 비행기가 비행하는 소리가 들린다"며 열병식이 시작되는 징후일 수 있다고 보도한 데 이어 "평양에서 불꽃놀이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에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이 있어 본행사일...
최 차관은 이날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영변 핵시설 재가동이 사실이라면 4·27 판문점 선언이나 9·19 평양공동선언 취지에 위배된다고 보느냐'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질의에 "그건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4·27 선언이나 9·19 선언의 합의 내용 중에 북한이 가시적으로 취한 조치들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핵실험장...
최 차관은 이날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영변 핵시설 재가동이 사실이라면 4·27 판문점 선언이나 9·19 평양공동선언 취지에 위배된다고 보느냐’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질의에 “그건 아니라고 본다”라고 답변했다. 또 파이브아이즈 가입 문제에 관해서는 “공식적으로 검토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미국에서는 ‘파이브 아이즈’에 한국 등을 추가할...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16차 전원회의가 2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를 9월 28일 평양에서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고인민회의 5차 회의는 시·군 발전법, 청년교양보장법 채택과 인민경제계획법 수정보충(개정)과 관련한 문제, 재자원화법 집행·검열·감독...
지금은 냉면하면 '평냉'과 '함냉'을 떠올리지만, 조선 시대까지만 해도 냉면하면 평양과 진주였다. 모두 물산이 풍부하고 교방문화가 발달한 도시였다.
조선 후기 냉면 거리가 있을 정도로 냉면을 많이 먹었던 평양은 고려 시대부터 주요 거점 도시로 기능했다. 평양은 사신이 머무는 통로로 물산이 풍부했으며, 냉면의 주재료인 메밀도 도시 외곽에서 많이 자랐다. 이...
◇ 평양냉면: 처음이라 그래 며칠 뒤엔 괜찮아져/ 배순탁 지음/ 세미콜론 펴냄/ 1만1200원
배순탁 작가도 처음 평양냉면집에 갔을 때, 자신을 데려간 선배를 하마터면 때릴 뻔했단다. 평양냉면은 여러 가지로 말이 많은 음식 중 하나다. 혹자는 '행주 빤 물' 같다고 표현할 만큼 처참하다.
그런데 어째서 모두가 세 번만 먹고 나면, 그 맛에 중독돼 여름이고 겨울이고...
전날에는 북한 외무성은 1946년 평양역 3·1절 기념행사에서 김일성 주석을 향한 수류탄을 몸으로 막은 구소련 군인을 조명하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한 바도 있다.
그러면서 갈등 중인 미국과 우방인 일본을 향해 날을 세우고 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선 “간고한 항일대전의 나날” 정도로 언급했지만, 북한 단체의 입장을 통해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홍범도 장군은 1868년 평양 출생으로, 간도와 연해주를 무대로 무장투쟁을 한 독립운동가야. 1920년 봉오동 전투에서 대승을 이끌고,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공을 세우는 등 활약을 펼쳤어. 그러나 1921년 자유시 참변 이후 소련의 강한 통제를 받았고, 1937년 스탈린 정권 강제 이주 정책의 피해자가 돼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당했어. 이후, 빈곤한 삶을 이어가다 1943년...
서울 유명 평양냉면 전문점이 냉면 한 그릇에 1만3000~1만7000원을 받으면서, 평균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반면, 타 지역은 7000~8000원대였다.
냉면에 이어 비빔밥 가격의 상승폭이 컸다. 비빔밥은 9115원으로 3.9% 올랐으며 이어 김밥이 2731원으로 3.2%, 김치찌개 백반 가격이 6923원으로 2.3% 상승했다. 칼국수는 7462원으로 2.1% 올랐고, 자장면 가격은...
북한은 코로나19 발발이후 국경봉쇄 및 외국인 입국제한과 함께 유증상자 30일 격리, 이동 금지, 평양 진입제한 등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반면, 전기가스수도업(1.6%)과 건설업(1.3%)만 증가했다. 각각 집중호우에 따른 강수량 증가로 수력발전이 늘어난 것이, 수해복구를 위한 각종 건설사업과 간석지 개간 등이 영향을 미쳤다.
남북간...
김 위원장은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전승절') 68주년이었던 27일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열린 제7회 전국노병대회에서 "우리 혁명 무력은 변화되는 그 어떤 정세나 위협에도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영웅적인 전투정신과 고상한 정치도덕적 풍모로 자기의 위력을 더욱 불패의 것으로 다지면서 국가방위와 사회주의 건설의...
회의장에 방문한 상대국 것이 아닌 엉뚱한 국기를 걸어 놓는다든지, 우리가 마련한 화상회의 배경화면에 평양이 뜨게 하는 등 계속되는 실수를 보여주고 있다.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계속될까? 그것은 바로 군을 포함한 정부 전반의 업무기강(discipline)이 해이해진 결과라고 볼 수밖에 없다. 정부의 일은 어느 분야든 이른바 독점(monopoly)이다. 행정업무를...
곰이는 2018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 중 암컷이다.
문 대통령은 "모두 건강하게 자라 벌써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난산으로 태어난 한 마리가
아직 잘 먹지 않아 따로 우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며 직접 강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곰이가 남한에서 새끼를 낳은 건 이번이...
일본, 중국이나 러시아뿐만 아니라 태평양 건너 미국에까지 북한미사일문제는 심각한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의 안보태세를 강화하여 국민들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습니다.하지만, 우리에게는 또 다른 과제가 있습니다. 2009년 골드만삭스는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면 2050년에 G2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예언한 바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평랭(평양냉면)’ 마니아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봉피양 평양냉면(1인분)’ 밀키트는 20% 할인한 6400원에 판매한다.
부라타 치즈에 트러플(송로버섯)을 더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소렌티나 트러플 부라타(125g)’은 35% 할인한 52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재료 원물의 맛을 그대로 보존한 젤라또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 ‘엔조이팜’의...
프리미엄 한우전문점 ‘한와담’에서는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최고의 곰탕,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는 ‘미미담’을 오픈한다. 약탕기에 직접 끓인 육수, 자가제면 등 최고급 재료로 정성을 다해 평양냉면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외식 TV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탄 라멘 애호가들의 필수 방문코스 ‘라멘베라보’,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