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경합주 4곳 중 한 곳에서만 이겨도 승리펜실베이니아·조지아 오늘 안에 결과 발표 예고바이든·트럼프, 각각 “승리 의심하지 않는다” 자신'
2020 미국 대선 개표가 3일 차에 접어들었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는 ‘매직넘버’ 270을 눈앞에 둬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는 이날도 각자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펜실베이니아주와 미시간주에서는 개표 중단 소송을 내고 위스콘신주에서는 재검표를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이번 선거 개표 결과를 연방대법원에 가져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법이 올바른 방법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연방대법원으로 이 문제를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방대법원은 보수 인사 6명...
밥 케이시 미국 필라델피아시 상원의원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할 것을 확신하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과 같은 당 소속인 케이시 의원은 “필라델피아에서 우리가 훨씬 더 많은 표를 확보해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을 추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필라델피아에서 약 70% 정도의...
트럼프는 아직 개표 완료 전인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20명)와 노스캐롤라이나(15), 조지아(16), 네바다(6) 네 개 주에서 모두 이겨야 승산이 있지만, 바이든은 이 네 곳 중 한 곳만 가져와도 당선을 확정 지을 수 있다.
개표 초반 우위를 보이던 트럼프 대통령과 열세이던 바이든 후보의 운명을 가른 건 우편투표였다. 바이든은 개표 초반 열세였지만, 자정을 넘긴...
트럼프 캠프는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 조지아의 개표를 중단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든 후보가 사실상 승리하긴 했지만, 상원과 하원까지 민주당이 장악하는 ‘블루웨이브’는 일어나지 않았다. 상원 의원 35명을 새롭게 뽑는 선거에서 공화당은 18석을, 민주당은 13석을 챙겼다. 전체 100석 중 각각 48석씩 나눠 가진 상황이다. 아직 개표가...
미시간ㆍ펜실베이니아는 개표 중단 요구 소송 위스콘신서는 재검표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어코 대선을 진흙탕으로 끌고 갔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역전패 당했거나 당할 가능성이 있는 주(州)들만 골라 소송전에 돌입했다. 지금껏 최악의 시나리오로 여겨졌던 연방대법원이나 미국 하원이 대통령 당선인을 결정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하지만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도 위스콘신주, 미시간주,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벨트 지역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전문가들은 바이든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히스패닉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점을 이번 선거의 최대 실수로 꼽았다. 이번 대선의 최대어로 꼽히던 플로리다를 트럼프 손에 넘겨주게 된 것도 바로 히스패닉계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현재 승자를 발표하지 않은 주는 △펜실베이니아(20명) △조지아(16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네바다(6명) △알래스카(3명) 등 5개 곳이다. 이들 5개 주에서 거느리고 있는 선거인단 수가 매직 넘버를 채우기에 부족한 알래스카만 빼면 한 곳만 수성해도 바로 당선이 확실시되는 것이다.
특히 바이든이 현재 승리할 가능성이 가장 큰 주가 네바다주로 꼽히면서...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법정 참관인을 허용하지 않은 펜실베이니아주와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각각에서 크게 우세하다”면서 “선거인단 투표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시간주에서도 비밀리에 버려진 표가 대량 있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후보가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미시간주에서 승리를...
펜실베이니아 260만 표 우편투표ㆍ미시간 310만 표 부재자 투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를 벼랑 끝에서 건져 올린 건 미시간과 위스콘신주였다. 바이든은 이 두 곳에서 앞설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대선 당일 현장투표와 사전투표 개표 초반까지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밀렸다. 그러나 우편투표가 집계되기 시작하면서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4일(현지시간)...
모두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나왔다.
전날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에밋 설리번 판사는 USPS에 펜실베이니아 중부,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애리조나 북부 미시간 등 주요 경합 12개 지역의 27개 우편물 처리시설에 남아있는 우편투표 결과지를 모두 확인해 즉시 선거사무소로 발송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면서 오후 3시까지라고 기한을 명시했다.
지난달 29일...
CNN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선거인단이 253명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13명보다 앞서고 있지만, 주요 경합주인 북부 러스트벨트(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의 개표가 마무리 되지 않고 있어 향방을 가늠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날 양 후보 모두 승리를 자신하는 선언을 하면서 시장의 혼란만 가중시켰다. 그럼에도...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트럼프 캠프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캠프는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에서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했다.
캠프 측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개표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수많은 개표소로부터 의미 있는 접근을 허용 받지 못했다”며 “접근이 허용될 때까지 개표를 중단해 달라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접근을 하지...
6%로 트럼프 대통령(48.7%)을 추월했다.
미시간주는 펜실베이니아주, 위스콘신주와 더불어 북부 러스트벨트 중 한 지역으로, 경합주에 속한다. CNN이 위스콘신 지역에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미시간마저 바이든 후보로 넘어갈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은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
이어 “어떻게 우편용지를 집계할 때마다 이렇게 파괴력이 클 수 있느냐”며 “이들(민주당)이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 그리고 미시간에서 바이든의 표를 찾아 나섰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경합주인 미시간주에서도 개표율 90%에 바이든 후보가 49.3%로 추월한 것이 확인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바이든 캠프는 득표율 추월에...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민주당)이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 그리고 미시간에서 바이든의 표를 찾아 나섰다”며 “펜실베이니아에서 50만 표를 더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전날 새벽 백악관에서 “우리는 이미 이겼다”며 “우리는 (연방)대법원으로 갈 것이다. 우리는 모든 투표를 중단하기를 원한다”고...
이어 북부 러스트벨트 3곳인 미시간과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를 전망했다.
현재 CNN방송 기준 미시간주에선 개표율 90%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49.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9.1%를 기록했다. 위스콘신에선 개표율 97% 현재 바이든 후보가 49.4%로 트럼프 대통령(48.8%)에 앞섰다. 두 지역 모두 개표 중반까지 열세를 보이던 바이든 후보가 1위를 수성...
미시간과 위스콘신, 개표율 90%대...바이든이 우위펜실베이니아는 트럼프 우위...다만 개표율 70%대
미국 대선 개표가 후반부를 달리는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 등 이른바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장지대)’에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요 경합지이자, 사전투표 개표가 남아 있는 이들 지역에서의 성패에 최종 당선이 달렸다.
4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