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9회 말 2루 베이스와 중견수 사이 애매한 위치로 떨어지는 타구를 뒤로 달려가 잡아내는 멋진 수비를 선보였다. 1점 차 승부에서 호수비가 터지자 마무리 투수 로버트 수아레스도 김하성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곧바로 애틀랜타와 더블헤더 2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5회 초 0-2로 밀리고 있다.
애국가 제창에 가수 거미, 시구에 배우 천우희가 나서는 엄청난 라인업을 자랑한 이번 경기의 선발 투수는 이대은이었다.
지난 시즌 에이스 이대은은 이번에도 김성근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 밀어서 던지며 '볼' 판정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내 자세를 다시 잡으며 그의 주무기 스플리터로 아웃 카운트를 채웠다.
1회말 고려대 선발투수...
kt는 선발 투수 엄상백, 고영표, 웨스 벤자민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대체 선발을 내보낼 계획이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이번 주 한화와 NC 다이노스를 만난다. NC와 이번 시즌 6번 만나 4승 2패로 우위에 있는 만큼 한화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내야만 상위권 도약을 꿈꿀 수 있다.
공동 5위 SSG는 4위 두산과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이번 시즌 SSG가 전승(3승)을...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팀이 8-0으로 앞서고 있던 7회 초 상대 투수 레이 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하성은 9회 초 투수로 등판한 야수 루크 윌리엄스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노렸지만 아쉽게 땅볼로 물러났다.
25일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12(165타수 35안타)로...
이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30일 시즌 2승이자 KBO 통산 100승을 기록한 류현진은 19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시즌 3승째(4패)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4.83으로 끌어내렸다.
삼성전 선발 승리를 거둔 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건너가기 직전 해인 2012년 9월 12일 이후 약 11년 8개월...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가 최고 시속 155㎞ '파이어볼러' 영건 투수 이민석을 앞세워 반등에 성공할까. 두산 베어스는 14일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시즌 5승 2패를 기록 중인 외국인 용병 투수 브랜든 와델을 내세워 상위권 도약에 나선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4일 이민석의 선발등판을 예고했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이민석은 2022년 1차 지명을 받고 롯데에...
선발 투수 이의리와 윌 크로우가 부상으로 이탈한 KIA는 5월 들어 위닝시리즈를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다. 긴 연패는 없었지만, 불펜의 부진으로 번번이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불펜의 핵심 전상현이 16과 3분의 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하며 난타당하고 있고, 홀드왕 출신 장현식도 4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하다. 이런 가운데 KIA는 이번 시리즈...
그러면서 “총선 때는 구원투수로 출전했다가 패전처리투수로 끝냈는데, 이제는 선발투수, 주전투수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의원도 전날 KBS라디오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 등 주위 상황이 (한 전 위원장이) 나오지 않을 수 없게 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그가 나와야 국민의힘이 지금 문제점을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얘기들을 많이...
LG와 키움, NC와 한화 이글스는 모두 용병 투수 간 대결을 펼친다. LG는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는 엔스를, 키움은 에이스 후라도를 내세운다. NC와 한화는 각각 카일 하트와 산체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한편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는 이날 300만 관중을 달성할 전망이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15일 경기까지 212경기에 누적 관중 299만3705명이...
이날 SSG를 상대로 선발로 등판하는 투수 이승현은 이번 시즌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71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8일 두산과 경기에서 곽빈을 상대로 5이닝 1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24일 LG 트윈스의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5이닝 무피안타 6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다시...
KIA는 4월 한 달간 17승 9패로 승차 마진을 8로 벌렸나 투수 이의리, 임기영, 윌 크로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악재가 찾아왔다. 지난달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리즈를 스윕한 이후로 5번의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 달성에 실패했다.
매 경기 이어지는 실책도 패배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13일 기준 KIA는 40경기에서 실책 1위(47개)로, 2위 LG...
또 예상을 깨고 선발 투수로 유희관을 지명했다.
선수들 또한 유희관의 선발 출전에 놀라워했다. 유희관은 "MVP의 저주를 끊겠다"라며 오랜만의 등판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날 큰 실책을 범했던 이대호와 정근우는 오로지 출루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몸에 맞는 볼로 1루 베이스를 밟은 정근우는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후 또 다른...
‘손실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자금여력이 충분하다는 이유로 또 다시 구원투수로 등판하게 된 것이다. 은행권은 보험업권과 함께 1조 원 규모의 공동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조성할 예정이다. 향후 상황에 따라 자금 규모는 최대 5조 원까지 확대된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 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 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장충고와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경기에 나섰던 이대은은 이번 경기는 휴식한다. 어느샌가 김성근 감독 옆에 선 이대은은 김 감독의 작전 사인을 완벽하게 이택근에게 전달하기까지 하는데.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이택근은 이대은에게 "못 하는 게 없다"며 극찬한다.
2022시즌 최강 몬스터즈의 마운드를 책임지고 MVP까지 석권했던 유희관이 근 1년 만에...
NC는 지난 시즌 투수 4관왕을 차지한 에릭 페디의 부재에도 선발진이 이를 버텨냈고, 타선의 짜임새로 연이어 승리를 따냈다. 삼성은 지난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불펜투수 임창민과 김재윤의 활약으로 끈기 있는 야구를 펼치고 있다. 용병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타선에서 고타율(0.362)을 기록하고 2022년 1라운더 김영웅이 해결사 역할을 하며 타선...
같은 날 김하성은 상대 투수의 투구에 맞고 경기에서 빠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회 초 1사 1, 2루에서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의 시속 94.4마일(약 152㎞) 몸쪽 싱커에 왼쪽 손등을 강타당했다.
고통스러워하며 한동안 트레이너의 응급 처치를 받은 김하성은 일단...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LG는 올 시즌 처음 등판하는 강효종을 선발 투수로 선택했다. 애초 최원태가 선발 투수로 예정됐지만, 왼쪽 중둔근(엉덩이 뒤쪽 근육) 불편함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강효종의 퓨처스리그 성적은 5경기 1승 1패 26과 3분의 1이닝 평균자책점 2.73이다. 여기에 최근 지명타자로 나서 5경기에서 6안타를 몰아친 김범석이 또다시...
최강야구 시즌3 첫 번째 게스트는 지난 시즌 '노조'의 축 투수 송승준, 장원삼, 유희관이었다. 이들은 지난 시즌 마운드보다 더그아웃에서 더 활약했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토크'로만 승부를 겨뤘던 이들은 올해 달라진 위상을 보여줬다.
장원삼은 개막전 중간 계투로 출전 완벽하게 1이닝을 막아내며 첫 MVP 후보에 올랐고, 송승준은 9회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두 경기를 모두 예매했다 하더라도 첫 번째 경기 후 퇴장했다가 두 번째 경기에 재입장 해야 한다.
한편, 이승엽 두산 감독과 이강철 KT 감독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2일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이날과 같은 최준호(두산)와 웨스 벤자민(KT)을 예고했다. 이숭용 SSG 감독과 이범호 KIA 감독은 1차전 선발투수로 이날 예정된 엘리아스와 황동하를 그대로 예고했다.
여기에 박세웅이 선발 투수로 나서면서 4위 LG를 상대로 연승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올 시즌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한 박세웅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했다. 박세웅은 LG를 상대로도 24경기에 나와 7승 8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지난달 18일 LG와의 경기에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