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차관은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는 그간 거시건전성 조치를 지속 정비하고 외환보유액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왔으며, 최근에도 외평기금 재원확충, 통화스왑 확대 등 선제적 대응여력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차관은 외환시장 거래시간 30분 연장과 최초 역외 원화거래를 허용한 중국 원위안 시장 개장 등...
한·일 통화스와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해 2월 중지됐던 한국과 일본의 통화스와프가 27일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기획재정부’의 제안으로 논의를 재개했다. 이에 따라 연내 한·일 통화스와프 재개 가능성도 높아졌다.
장점은 많다. 통화스와프는 유사시 양국의 통화를 맞교환하는 계약으로 최근 불확실성이 높은 국제금융시장에 적절한 보험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통화스왑을 재개하자고 깜짝 제안한 것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및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화스왑은 외환 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통화스왑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단기적으로...
게다가 전날 논의가 재개된 한ㆍ일 양자간 통화스왑 협상도 급등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김두언 연구원은 “하지만 G20 정상회담에서 글로벌 정책공조 논의 가능성이 높은 점은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고, 한일 통화 스왑 논의 재개도 환율 변동 디스카운트를 줄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권시장 역시 약세를 보이겠지만, 큰 폭의 움직임은 없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과 관련해 “경제 성장 경로 등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금리 인하와 추가경정 등 확장적 거시경제 효과와 대내외 여건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었다”며 “또한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 리스크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앞으로 경기 회복세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2월 종료된 한ㆍ일 통화스왑 재개가 논의될지 주목된다. 브랙시트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된 상황에서 일본과의 통화스왑은 안전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우선 회의를 개최하는 것만 합의했고 구체적인 일정 및 의제는 추가협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26일 최근 심화되는 금융불안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금융안전망-IMF간 협력 강화, 다자간 통화스왑 체결, 과도한 자본흐름관리 등 글로벌 금융안정 제고방안을 제시했다.
송 차관보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동으로 개최하고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 2016’에서...
현 원장은 금융안전망 및 통화스왑의 점검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국제 공조를 통해 기존 금융안전망과 통화스왑 체계는 강화하고 글로벌 및 지역 안전망을 추가로 확충할 수 있는 효율적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한다”며 “통화스왑 체결 상대국 또한 추가로 확보하여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총재는 금융안전망 확충을 위한 국제공조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동안 IMF 신차입협정 타결, 주요국간 미달러화 통화스왑 체결,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재원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및 역내 금융안전망이 꾸준히 확충되어 왔음을 예로 들기도 했다.
또한, 구조개혁 추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그리고...
상품종류별로는 현물환(104억9000만달러), 외환스왑(104억5000만달러), 기타파생상품(20억3000만달러, 통화스왑 및 옵션 등), 선물환(2억6000만달러) 순이었다.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규모는 328억달러로 전분기(388억달러) 대비 감소했다.
송 차장은 “5월중 환율 상승에 따라 기업들이 선물환 순매도를 늘리면서 전분기에 이어 순매도를 지속하는 모습을...
회사측은 "예상투자수익률은 현재 선박 매각을 가정, 선박매각손익에서 선박매매중개수수료, 통화스왑해지비용, 회사 해산비용, 관련수수료 등 관련 제비용을 차감한 금액과 투자자가 현재까지 지급받은 모든 배당금 및 투자원금을 내부수익률(IRR)의 방식으로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박매각예상금액은 2016년 6월 클락슨 발표 자료에 따른 추정치로...
국제금융센터는 6일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동향 및 전망’보고서에서 “하반기, 브렉시트 현실화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급여건과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 기대 등으로 외화채권 발행금리의 상승압력이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브렉시트 전개과정에서 불확실성과 중국의 금융불안 요인 및 미국 고용ㆍ물가지표 개선 등으로 채권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우선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원화 채권과 이자율스와프(IRS) 금리가 사상 최저수준까지 떨어지면서 통화스와프(CRS) 금리와 FX스와프 포인트가 동반 하락했다고 봤다.
또 저금리를 견디지 못하는 보험사를 중심으로 해외채권 등 투자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투자시 환과 금리 리스크(위험)를 관리하기 위해 에셋스와프(자산스와프)...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브렉시트 이후 각국 중앙은행들이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압박으로 추가적인 롱포지션을 취하기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24일 FED에서는 통화스왑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긴급 성명을 내놨고, ECB 및 주요 중앙은행에서도 유동성 지원에 동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어 "더 우려스러운 것은 브렉시트가 중장기적으로 미칠 영향"이라며 "이는 하루 이틀 사이에 판단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한미 혹은 한일 등 양자간 통화 스왑을 체결한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유 장관은 "현재로서는 좀 더 신중히 봐야할 것"이라며 "대신 국제공조는 많이 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어어 브렉시트가...
일본은행의 구로다 총재 역시 중앙은행과의 통화 스왑 등 적절한 유동성 공급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고, 리가르드 IMF 총재 역시 안정성 회복을 위해 회원국들과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도 브렉시트 진행괴정에서 나타날 제반 위험과 그 영향을 지속적으로 검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시장이 열리기 전인 27일 오전 8시 제3차 통화금융대책반...
거래대상은 원화와 위안화간 현물환과 선물환, FX스왑 등이다. 거래시간은 북경기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로 이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30분부터 새벽 12시 30분까지에 해당된다. 일중변동폭은 고시환율의 ±5.0%에서 움직인다.
시장조성자로는 총 14개의 은행이 지정됐다. 이중 한국계 은행은 5곳으로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장기 외화사정을 엿볼 수 있는 통화스왑(CRS) 금리도 급락했다. FX스왑과 CRS금리가 하락하거나 FX스왑이 급기야 마이너스로 간다는 것은 그만큼 시중에 달러가 부족함을 뜻한다.
국가 부도위험을 의미하는 CDS프리미엄도 급등했다. 그만큼 한국물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보험금을 더 지급해야 한다는 의미다.
24일 외환 스왑시장에 따르면 FX스왑포인트...
실제 이자율스왑(IRS)과 통화스왑(CRS)간 금리차이인 스왑베이시스는 1년물의 경우 15일 현재 -15.8bp를 기록중이다. 스왑베이시스는 1년전만 해도 -60bp를 넘어섰었다. 이 값의 마이너스(-) 폭이 클수록 그만큼 무위험차익거래 유인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증권사 한 채권딜러 또한 “과거 선물환포지션 한도 축소 등 조치가 있었을때는 외은들의 단기외채 포지션이...
대한 청산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진 지난 2014년 3월부터 운영 중인 원화 IRS 거래 청산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다.
거래소는 우선 달러IRS 청산서비스 개시한 뒤 내년 중으로는 원화IRS 가운데 외국통화(USD)로 결제되는 IRS와 NDF 거래까지 청산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신용부도스왑(CDS) 에 대한 청산서비스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