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연구원이 총괄할 예정이다. 외부 자문위원으로는 정책부문에 김형덕 한반도평화번영연구소장, 경제부문에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를 위촉했다.
TF팀은 앞으로 매분기 ‘프로젝트 코리아(PROJECT KOREA)’라는 계간지와 이슈에 대응하는 자료를 수시로 발간한다. 프로젝트 코리아에는 통일경제 이슈와 자본시장의 투자전략, 남북 경협의 투자기회...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협상을) 그만두기에는 이미 깊이 들어간 상태”라며 “최소한 중간선거 전까지는 현 대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두연 연구원은 “트럼프가 인내심을 잃고 다시 군사적 옵션을 심각하게 고려할까 걱정된다”며 “북한과의 협상은 항상 길고 복잡하며 핵 합의에 도달하는 길은...
설문을 주관한 조봉현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은 “200개에 달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참여한 결과”라며 “다만 구체적인 협동조합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경협 기대감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조 위원은 “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인프라 개발은 대기업들이 주도할 수...
이날 방송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김준형 한동대 교수, 김동엽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등이 출연해 한반도 정세와 향후 경계해야 할 국내외적 변수를 논할 예정이다.
특히 전세현 전 장관은 28일 진행된 녹화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직접 미국을 방문해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회동해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바로 다음 날인 29일...
북한 근로인력 활용 방안은 지난해 12월 중앙대학교 민족통일연구소에 의뢰해 작성된 연구용역 결과보고서 내 ‘DMZ 내 기술교육센터 설립’ 항목에서 처음 구체화됐다. 보고서는 북측 근로자의 기술‧기능 수준은 남한 근로자의 약 70% 수준이며, 적절한 직업교육 병행시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회장은 “취임할 때부터 앞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남북정상회담에서 언급된 북한의 인프라 문제와 관련해 '통일북방연구센터' 운영을 비롯한 각종 북한 관련 건설기술 및 제도연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북한은 어려운 경제사정과 함께 도로, 철도, 공항, 주택, 수자원과 같은 여러 SOC의 노후화 및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한랭한 기후와 더불어 열악한 주택 및...
롯데는 3조 원가량의 거금을 들여 선양 롯데타운을 조성했으나 중국 정부와 사드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공사를 중단한 바 있다. 롯데타운은 테마파크(롯데월드 선양)·쇼핑몰·호텔·아파트 등을 모은 복합몰이다.
이회옥 성균중국연구소 소장은 18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동북아평화경제협회가 주최한 ‘한반도 신질서 전망과...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남북 경제협력 방향을 전망하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며 “외교 안보적인 합의가 되고, 그걸 기초로 비핵화 과정이 진전되고 대북제재가 해소되면 경제협력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선행 과제를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생산성 높은 노동력과 희토류 등 광물자원,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은 “정부가 개헌안 내용을 발표하며 사회적 불평등 심화 문제를 토지공개념 강화의 원인으로 꼽은 점은 굉장히 적확한 문제의식으로 평가한다”며 “이번 개헌을 통해 토지를 소유한 것 자체만으로 얻는 이득에 대해서는 정부가 환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종일 국제정책대학원(KDI) 교수는 “토지는 국민 삶의 터전이고 또...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이 쓴 ‘불안한 평화’는 소용돌이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한국 집권 세력과 시민들이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불안한 평화’는 한국에서 미국이 어떤 존재였는지 역사적 사실을 추적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미국 선교사들의 활동, 해방정국과 미 군정, 6·25 한국전쟁 참전 등...
앞으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원활한 파이낸싱을 위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마후아 아차리아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차장은 2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7’ 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후금융을 '저탄소 성장을 위한 펀드'라고 정의했다. 환경 개선과 관련된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에 자금을...
오랜 기간 학계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구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해 지적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1989년부터 10년간 한국여성연구회(현 한국여성연구소)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1997년부터 4년간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또 2002년부터 6년간 국내 대표 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통일 분야에는 김연철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교수와 김창수 코리아연구원 원장을, 북한 분야에는 고유환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를 선임할 계획이다.
또 미국 전문가로는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과 박인휘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를, 중국 전문가로는 김흥규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황재호...
문제는 한 후보자가 언급한 ‘주점업’에 대한 통일된 통계조차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통계청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르면 주점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가운데 ‘세분류’에 해당한다. ‘일반 유흥주점업’, ‘무도 유흥주점업’, ‘생맥주 전문점’ 등은 ‘세세분류’로 나눠져 있다. 국세청도 통계청과 완전히 같지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는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복잡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핵심 요소는 지도자의 의지와 판단력”이라며 “어느 정도의 국내 여론이 뒷받침한다면 유엔 제재, 미국의 독자적 제재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개성공단 재가동은 우리 기업들과 노동자의 생존과 직결된...
유 후보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해 ICT 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소장, 전문경영인을 거치면서 쌓아온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조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경기 의정부 출신으로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남북회담과 대북전략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새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문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