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린 정책금리가 고점이나 그 근처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추가 긴축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 인하 시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실제로 그 부분이 우리의 다음 질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회의에서 관련 논의가 있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만도넥스트M에서 방문규 장관 주재로 '첨단로봇 산업 전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LG전자 장익환 부사장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 △티로보틱스 안승욱 대표 △HL만도 조성현 대표 △하이젠RNM 김재학 대표 △코모텍 윤중석 대표 △포스코DX...
공공기관 K-ESG 이행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 61개 지표를 기반으로 공공기관에 적합한 ’공공기관 지배구조, 정부정책, 경영평가, 외부평가 지표’를 반영하여 수정·개편한 6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공시된 ESG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진흥원은 K-ESG 이행평가 결과 78.92점을 획득해 전체 공공기관 중 A등급(상위 10%)의...
지난 일대일로 정상포럼에서 시진핑 주석은 제조업 영역의 외국인 투자허가 제한 조치 전면폐지를 강조했고, 제6회 상해국제수입박람회 리창 총리의 개막실 연설에서도 중국시장 진입조건 완화와 제조업 분야의 외자진입 제한 등 관련 정책을 철폐하고 법에 따라 외국인투자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둘째, 미국의 제재와 압박에도 중국 중심의 공급망...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모빌리티 충전 산업 융합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고 '전기차 충전기 산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최근 친환경‧전기차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충전 인프라 시장도 2030년 32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국제에너지기구(IEA)...
해외자원개발 투자엔 3%의 세액을 공제해주며 이차전지 산업 전 분야에 5년간 38조 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산업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안을 내년에 마련한다.
사용 후 배터리(재제조)를...
주요국의 선거,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각국에 통상정책 변화로 인한 첨단 산업 경쟁 심화도 내년 우리 경제의 변수로 꾭혔다.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실장은 "2024년은 ‘슈퍼 선거의 해’로 미국, EU 등 약 40개국이 리더십 변화를 앞두고 있으며, 러-우 전쟁과 가자 지구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어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 각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무협, ‘2024년 세계경제통상전망 세미나’ 개최무역수지 흑자전환 전망…2020년 이후 3년만공급망 불안정, 통상정책 변화 등은 위험 요소
내년도 무역수지가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다만 공급망 불안정성, 통상정책 변화 등은 내년에도 위험 요소가 될 것으로 지목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2일 ‘2024년 세계경제통상전망 세미나’를...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된 '2+2 협의체'를 12일부터 본격 가동할 전망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 6일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매주 화요일 가동해 신속히 처리하려는 법안을 10개씩 가져와 처리를 논의하기로 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협의체에서 논의할 법안으로 우주항공청 특별법(우주항공청 설치 및...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10일까지 조업일수가 1일 부족함에도 소폭 증가했는데 이는 수출 상승 모멘텀이 여전하고, 지난해 12월 초순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전년도 수출 부진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은 전년 대비 조업일수가 2일 적은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 반도체 업황 회복과 자동차 수출...
통상 쇼핑 난민은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하고 상점이 적은 지방권에 분포해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지역과 도시를 가리지 않고 식품 구매가 어려운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본 국가 연구기관인 농림수산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상점에서 500m 이상 떨어져 있고 차량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인구를 뜻하는 ‘식료품 접근 곤란 인구’는 2015년 기준 825만 명으로...
원전 보조기기는 계약체결 이후 첫 납품까지 통상 2~3년이 소요되는데, 현행 국가계약법령 및 하위 규정에서는 선금의 지급 시점을 공급업체가 계약을 이행(납품)하는 연도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탈원전 정책으로 매출이 급감한 원전 기업들이 보조기기 일감을 새로 수주하더라도, 곧바로 ‘돈 걱정’이 해소되지 않았다.
특히 신용·담보 한도가...
(석간)
△통상차관보, 수출기업 방문하여 현장 소통(석간)
△제2회 지방시대 혁신성장 정책포럼 개최
△소부장 기술 및 투자 확대를 통한 소부장 생태계 강화 나선다.
△집적화단지 제도 3년차, 운영 애로사항 개선
△한-인니 CEPA 이행 원활화 체계 본격 가동
△한-카타르 정상 경제외교 성과 정상이행 중
△지자체 유통법 담당 공무원 대상 설명회
△한국...
금리하락을 할인율 부담 완화가 아닌 미국 경기둔화 우려로 해석하는 투자자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또한, 12월은 기관들의 북클로징과 개인들의 연말 대주주 양도세 이슈 등으로 통상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이기도 하다. 코스피 횡보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제지표의 견조함이...
이를 위해 양국 안보실장 외에 한국 측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이 참여한다. 미국은 팬데믹 대비 및 대응실(OPPRP), 과학기술정책실(OSTP), 국무부, 에너지부, 국립과학재단(NSF) 등이 참여한다.
양국 간 기술·안보 협력에 대해 대통령실은 '상호 시너지 효과가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4월 한미 정상회의에서 양국 안보실...
성 김 전 대사는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정책 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블록화, 통상 패러다임의 변화, 기후·환경·에너지 이슈 등 불확실성이 고조된 경영환경에서 현대차는 성 김 전 대사의 합류가 신시장 진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원전 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와 '2023 원전 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국내 기업의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18명이 참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는 8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제4차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유사업법' 개정 현황, 바이오 항공유·선박유 실증연구 진행 경과 등 2023년 얼라이언스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얼라이언스...
국내 블프 기간 무신사의 ‘묻지마 가격 정책’에 당한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얼마 전만 해도 2만6970원에 팔던 데님 바지가 블프가 시작하자, 되레 3만98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며 분통을 터뜨린 소비자의 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본 다수 고객들도 잇달아 같은 사례를 쏟아냈다. 무신사의 다른 브랜드 제품도 이전보다 가격을 올린 뒤, 블프 기간 할인율이 많은...
공공재 공급과 복지주체로서 정부는 고령자의 수요충족을 위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우선 ‘고령자차별금지법’의 제정이다. 미국의 경우 1967년 고용자연령차별금지법을 제정하였고, 1986년에는 ‘나이에 관한 퇴직 규정’을 철폐한 바 있다. 일본 또한 기초후생연금 개시연령에 맞추어 정년을 연장하는 ‘정년연장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