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 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조사를 받고 있는 서부경찰서 모 지구대 김모(57) 경위의 전처 문모(당시 37세)씨가 생존해있다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사망'으로 결론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당시 젊은 나이에 자녀까지 있었던 문씨가 행적이 파악되지 않아 범죄 관련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한편 록펠러는 지난 21일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실종된 뒤 8일 만에 멜버른 교외 한 가정집 뒷마당에서 토막 난 시신으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록펠러를 살해한 용의자로 인터넷 파트너 교환섹스 사이트를 통해 만난 마리오 쉠브리(남·57)와 버나데트 대니(여·41)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