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난마돌' 진로가 예상보다 동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는 19일 새벽과 낮 사이 태풍과 가까워져 경상권 해안에 최대 150mm 이상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응 태세를 격상해 태풍을 대비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18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통해 태풍 '난마돌'이 태풍 중심 위치가 동쪽으로 치우쳐 기존...
포스코는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이후 7일부터 본격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7일부터 18일 현재까지 포스코 및 그룹사, 협력사 등 총 누적인원 8만여 명이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주말에도 지속된 복구활동으로, 18일 기준 포항제철소 압연공장의 배수작업은 마무리단계이며, 압연지역 전력공급은 67%가 진행됐다. 최근까지 압연지역 지하시설물 진흙과 뻘제거 작업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른 영향권 지역의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상황 점검을 주문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 17일부터 미국 출장 중이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조주현 차관은 이날 오후 태풍 피해 소관 부서(기획재정담당관실)와 예상 지역의 지방청(부산·울산·경남·대구·광주청)에 태풍 난마돌에 따른 피해 예방과 신속 복구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비해 18일 대전사옥에서 나희승 사장 등 전국 소속장이 참석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코레일은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17일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함과 동시에 관리책임자를 비롯해 전국 소속장 30여 명이 자리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재해대책본부는...
영국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미국서 기조연설 이어 한미·한일정상회담캐나다에선 총리와 정상회담 순방 앞서 태풍 '난마돌' 철저한 대비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5박 7일간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 취임 이후 두 번째 해외 방문 길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8시51분시께 서울공항 주기장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경북 포항, 경주에 추가 피해 우려돼""태풍 상흔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 염두에 둬야""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모두 비상근무"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간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을 떠나기 직전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한 점검과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서울공항으로 환송을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일요일인 18일은 제14호 태풍 '난마돌' 간접 영향권으로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 거센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서 시작한 비는 저녁에 경상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 19일 오후 사이 경상권 해안, 제주도 산지, 강원 영동, 울릉도ㆍ독도 등에 50∼100㎜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상권 해안...
행정안전부는 17일 오후 4시 10분부터 태풍 '난마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태풍ㆍ호우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태풍 난마돌은 19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북서쪽 약 19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중심기압은 950hPa, 최대풍속 43㎧로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와 동해 상에 강한 비바람을...
태풍 ‘난마돌’이 일본 오키나와 동쪽에서 북상하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오키나와 동쪽 약 520km 부근 해상에 머무르고 있다. 북서방향으로 진행하며 한반도와 점차 가까워지는 상황이다.
현재 난마돌의 최대풍속은 53m/s(920hPa)로 ‘매우강’ 상태다. 강풍반경은 420km(남서 약 280km), 폭풍반경은 150km...
오전 9시 기준 태풍 난마돌은 ‘매우강’ 강도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520km 부근에서 올라오고 있다. 오후 9시에는 ‘초강력’ 강도로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60km 부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파고는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안쪽 먼 바다에서 0.5~2.0m, 바깥 먼 바다에서 0.5~2.0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안쪽 먼 바다에서 1.5...
포항제철소는 지난 6일 11호 태풍 힌남노 관련 폭우와 인근 하천인 냉천의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고로 3기의 가동이 모두 중단됐다. 현재 복구작업으로 철강 반제품은 정상적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침수가 가장 심각했던 압연(열과 압력을 가해 철을 가공하는 작업) 라인은 12월 말에나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에서는 포항제철소가...
하이스틸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태풍 수해로 철강 가격이 당분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국제강(14.79%), 현대제철(11.25%), 현대비앤지스틸(9.42%) 등도 일제히 뛰었다. 업계에서는 포항제철소 침수로 철강제품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당분간 철강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농화성은 이번 주 18.81...
하지만 최근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한 포항제철소 복구 지연과 인력난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LNG운반선은 올해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100척 넘게 발주되면서 선주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7일 오전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 5~40㎜다. 강원 영서 남부, 충남, 충북, 전라 서해안, 제주, 남해안엔 5㎜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1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선호가 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 입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푸드트럭을 지원했다.
김선호가 지원한 푸드트럭은 이번 ‘힌남노’로 인해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포항 대송면의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1000명에게 떡과 과일, 커피 등 다과를 제공했다.
이에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태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