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비이재명)계 홍영표, 전혜숙 의원이 탈당한 데 이어 김한정, 박광온, 윤영찬 의원 등이 경선 탈락했다.
하지만 낙관은 이르다는 관측도 있다. 여권 관계자는 “공천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민주당의 공천 잡음은 자연스럽게 조용해질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기세를 이어갈 새로운 의제를 제시해야 하는데, 아직은 ‘한동훈’ 카드 외에는 보이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홍영표 의원이 합류한 새로운미래 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상임고문직을 맡고, 홍 의원과 김종민 공동대표, 박영순 의원이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한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이 상임고문은 "대한민국이 현재 이렇게 위기에 처한 것은...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광진갑·3선)이 11일 탈당을 선언했다. 앞서 전 의원은 당내 광진갑 경선에서 이정헌 전 JTBC 앵커에게 패배하면서 4선 도전이 불발됐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 한다"며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에는 더 이상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그는 허은아 전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면서 올해 1월 비례대표직을 승계받았다.
장 사무총장은 비례대표 추가 공모 가능성도 시사했다. 국민의미래는 9일 비례대표 신청을 마감했다. 현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직을 맡고 있는 김예지 의원의 경우 당 제명 절차를 거치지 못해 국민의미래 공천 신청을 하지 못했다.
장 사무총장은 “필요한 인재라면 언제든지 추가...
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 의원의 지역구였던 부평을에서 박선원 예비후보가 경선 1등을 차지했다. 용인시갑에서는 이상식 예비후보가 현역 비례의원인 권인숙 의원을 밀어냈다.
광명시을에서는 김남희 예비후보가 양기대 의원을 물리치고 경선을 통과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서는 이광희 예비후보가 1등을 차지했다.
불출마를 선언했던 황운하 의원(초선‧대전 중구)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8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함에 따라 조국혁신당은 창당 6일 만에 원내 정당이 됐다. 첫 현역 의원 합류로, 신생 정당 중에서도 약진이 두드러지는 조국혁신당이 기세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연 입당 기자회견에서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큰...
이르면 8일 설‧홍 의원, 새미래 입당 이낙연‧홍영표‧김종민 3인 공동대표 체제로당명 변경은 미정...‘새로운민주당’ 등도 고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홍영표 의원이 새로운미래 김종민‧박영순 의원과 함께 7일 ‘민주연대’를 결성했다. 설‧홍 의원은 이르면 내일 새로운미래에 입당해 공식 연대에 나설 전망이다. 두 의원의 합류로 새로운미래...
동작갑에서는 3선 출신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천 심사에 반발해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김포갑에서는 현역 김주영 민주당 의원과 박진호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앞서 지난 총선에서 52.88%를 득표한 김 의원은 38.49%의 박 전 위원장을 14.39%p(1만5953표) 차로 따돌렸다....
설훈‧홍영표, 새미래 입당 후 당명 논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홍영표 의원과 새로운미래 김종민·박영순 의원은 7일 “‘민주연대’를 추진하겠다”며 “새로운미래를 포함해 윤석열 심판, 이재명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분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열고 “‘진짜민주당’으로 김대중·노무현의 정신, 다당제...
이로써 허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탈당한 뒤 입당한 국민의힘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민주당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과 경쟁하게 됐다.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4차 공관위 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허 전 의원이 영등포에서 20년 가까이 살기도 했고, 지금 영등포갑에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후보가 똑같은...
한 위원장은 이채익(울산 남갑)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가 ‘국민공천’ 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 것에 대해서도 “복당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가야 이길 수 있는 정당이라 안타깝다”라면서도 “무소속 출마는 본인 선택이지만, 예를 들어 과거처럼 당의 입장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갔지만, 설령 당선된...
형평성이 맞도록, 하남시 갑·을양 지역 모두 경선을 실시하거나 적어도 한 지역만큼은 하남시민과 당원, 예비후보들에게 후보 선택의 권리를 돌려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분노한 당원들이 추미애, 김용만 낙선운동을 전개하고 민주당을 탈당하겠다는 여론이 빗발치는 것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공정한 경선을 보장하라”고 덧붙였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의미래에 합류했다.
비례대표 신청 규모는 전례로 비추어보아 500명 안팎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 신청이 531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당시 33.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9번...
이에 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 의원 등의 거취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조국혁신당이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새로운미래는 2%에 머물렀다.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총선 비례대표 투표 정당’을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은 15%로 집계됐지만...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 것이다.
6일 오전에는 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시스템 공천은 완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공관위는 정당 역사상 처음 시스템 공천 제도를 도입해 밀실 공천, 담합 공천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왔지만, 잘해온 공정한 시스템 공천 대원칙이 깨졌다”며 공관위에 이의 신청을 했다. 홍 의원의...
공천과정서 탈당한 현역 6명…친문 집단이탈 불발거듭된 내홍에 지지율 난조…정권 심판론도 흔들총선 패배 시 임종석 등 '잔류 친문' 전대 도전할 듯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반명·친문 현역의 거취가 대부분 윤곽을 드러냈다. 공천 과정에서 탈당한 현역은 6명. 당초 분당 가능성까지 거론된 것을 고려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