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사이비 보수 정당 청산…새로운 세력 모여 미래 만들어야"

입력 2025-06-08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배웅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5.10. (뉴시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미국 출국을 앞두고 배웅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5.10. (뉴시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8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여의도 양당 체제의 한 축인 사이비 보수정당은 이제 청산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른바 보수, 진보, 청년의 통합으로 새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독선 정권에 맞서 국익을 우선하는 새로운 세력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금의 참칭 보수 정당은 고쳐 쓸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하고 사익만 추구하는 레밍 집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시대는 보복과 독선의 암울한 시대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은 국제적 고립과 국내적 갈등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또 "내 나라가 이렇게 잘못 돌아가고 있는데 지금 당장 내가 할 일이 없다는 게 통탄할 따름"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탈당했다. 그는 탈당 후 미국 하와이에 머무르며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글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38,000
    • -0.08%
    • 이더리움
    • 4,435,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87,500
    • -0.62%
    • 리플
    • 2,869
    • +1.92%
    • 솔라나
    • 188,000
    • +0.48%
    • 에이다
    • 561
    • +0.36%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90
    • +4.64%
    • 체인링크
    • 18,770
    • +0.32%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