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말 요인으로 중기물이상은 매수세가 우위였고 단기물은 매도세를 보여 커브는 플랫 움직임이었다”며 “미중간 무역갈등 및 경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수심리가 더 커지는 양상이다. 반기말을 앞두고 장투기관들의 매수세도 늘고 있다. 불플랫 흐름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미중 무역분쟁...
이에 따라 커브는 더 눌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총재 오찬 간담회 소식으로 등락을 보이긴 했지만 금리인상 지연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었다. 특히 주식시장 급락으로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더 강화할 것으로 보여 불플랫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도 “롤오버날 어김없이 변동성이 생겼다. 10년...
10-3년 스프레드는 53bp 수준으로 급등해 커브도 플랫에서 스팁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달초 올릴수 있을 때 올려야 한다는 총재 멘트로 시장은 5월 소수의견 7월 인상을 프라이싱했었다. 최근 고용 등 지표부진과 함께 오늘 총재 멘트로 되돌림하는 모습이다. 2회 및 7월 인상을 풀 반영하던 2년에서 5년 구간은 다소 강세를, 반면 미국채...
단기물이 상대적으로 약해 일드커브는 플래트닝됐다. 특히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개월보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말사이 미국채 금리가 오른데다 다음주 24일로 다가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했다. 외국인도 3년 국채선물을 중심으로 매도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일부기관의 스퀴즈(대량매집) 의혹 속에...
커브 플랫 인식으로 장기물들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이었다”며 “국고채 5년물 입찰도 약하게 낙찰되면서 금리 상승폭은 다소 확대됐다. 다만 장막판 주가가 급락하면서 일부 숏커버성 매수세가 유입됐고 금리 상승폭도 축소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1.5년 구간까지는 대략 두 번의 금리인상을 반영한 것 같다. 1년에서 1.5년 구간은 아직...
장기물은 상대적으로 강해 커브는 베어플랫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5월 금통위 소수설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그간 견조한 장세를 이끌던 단기물에 매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월 금통위까지는 다소 버거운 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2~3년물 금리는 이미 두 차례 금리인상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시장심리에 비해 약세폭은 적을...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더 강해 일드커브는 플래트닝됐다. 지난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를 밑돈 것이 안도감을 줬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외국인도 10년 국채선물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섰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는 여전할 것으로 봤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이 비둘기적이라는 점은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10년물 입찰후에 커브는 서서히 플랫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무역분쟁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미국 금리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그 영향으로 원화채권도 약세 출발했다. 다만 금통위 결과 만장일치 동결로 연내 금리인상 횟수가 한차례에 그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고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를...
외국인들이 일부 장기물을 매수하면서 커브는 플랫됐다. 장막판엔 장기물로 매물이 나오며 다시 보합권으로 돌아섰고 상대적으로 1년에서 1.5년 구간 채권이 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분기말이라 의미있는 움직임이 없었다. 내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며 “다음달 나오는 물가지표를 주목하는 상황이다. 물가가 1%대 초중반에서...
당장 지난밤 미국채 커브도 플랫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연임에 따른 조기 금리인상설 부각 등에 따른 여진이 계속되면서 단기물에 대한 부담감은 계속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른 헤지물량은 좀 더 나올 수 있어 보인다.
다만 이 총재 연임이 금리인상 시기를 앞당길 재료일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이 총재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 일정이...
총재 연임에 5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RP등 단기물을 많이 갖고 있던 곳들이 일부 헤지차원에서 단기물을 줄였기 때문이다. 반면 전날 30년물 입찰이 호조였다는 인식에 장기금리는 수급호조를 보이며 강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분간 커브는 플랫으로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커브 플랫 분위기는 이어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10-3년 스프레드가 50.2bp에 달하고 있다. 이는 5개월만에 최대치였던 5일(51.6bp)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커브 확대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겠다.
통계청이 아침에 발표한 고용지표는 별다른 특징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겠다. 실업률은 3.7%로 전년동월과 같고, 청년층 실업률은 8.7...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국고10년물 입찰 이후 스팁 포지셔너들이 커브 포지션을 되돌리면서 커브가 플랫된 정도 흐름이었다”며 “커브가 얽히면서 방향성보다는 커브 포지션을 구축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70% 부근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위기다. 일단 미국채 시장이 진정돼야할 것 같다”고...
취약한 심리로 장중 보합권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중국이 미국채 매수 중단을 부인하는 분위기로 돌아서자 원화채도 강세로 돌아섰다”며 “외국인이 3년 선물은 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매수하면서 일드커브는 다소 플랫해졌다”고 전했다.
그는 또 “금리는 반락했지만 여전히 악재들이 산재해 있다. 의미있는 금리하락을 기대하기 힘든...
이에 따라 일드커브는 국고채 10년물과 3년물 구간은 스티프닝된 반면, 30-10년 구간은 플래트닝됐다. 국고10년물과 물가채간 금리차이를 의미하는 손익분기인플레이션(BEI)도 2개월10일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초를 맞아 수급상황은 여전히 좋은 분위기다. 다만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에 보수적 접근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장은 입찰 후 소강세를 이어가다 장막판 장기물 중심으로 약세폭을 확대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30년물 입찰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30년물 입찰이 주요 변수로 보인다. 30년물 입찰 후엔 커브도 다소 플랫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예측했다.
그는 이어 “지난달말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따른 교체성 매수 기대감이 남아있다. 다음주 국고채 3년물 입찰에 대한 관심이 커진 모습”이라며 “내주 3년물과 30년물 입찰 결과가 당분간의 분위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채 커브 플랫이 심화하고 있다. 원화채권시장도 30년물 입찰 후 제한적이나마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일드커브 역시 스티프닝과 플래트닝 요인간 힘겨루기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스티프닝 쪽에 좀 더 무게를 둔다.
우선 템플턴은 그간 분기말 매도 분기초 매수 패턴을 이어왔다. 이같은 점에서 연초 매수세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주로 단기물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 3일 통안채 2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입찰에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