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단기물은 단기물대로 추가 금리하락 룸이 제한적이고, 중장기물 커브 플랫도 올만큼 왔다고 진단했다. 초장기물 역시 이미 메리트를 잃었다고 봤다. 금리와 커브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이젠 보수적관점에서 접근할 때라고 조언했다.
5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2.0bp 하락한 1.921%를...
커브도 플랫흐름을 지속했다”며 “반면 금통위를 앞두고 있고 일부 북클로징 모습도 보이면서 단기금리는 약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변수들이 있겠지만 시장을 끌고 갈만한 주제가 약하다. 당분간 제한적인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금통위를 앞두고도 시장이 별로 두려워하지...
다만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선물을 매수하면서 금리는 다시 하락하며 끝났다”며 “3년 이하 채권들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초장기물을 제외할 경우 커브도 플랫됐다. 초장기는 IFRS17 1년 유예 및 K-ICS 도입 재검토 소식으로 약했다. 금통위까지는 제한적인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는 “최근 계속...
이에 따라 커브 플랫 흐름은 좀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번주 고용지표 발표를 기점으로 장이 출렁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국고채 3년물 기준 1.90%에서 2.00%, 10년물 기준 2.15%에서 2.30%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0.5bp 하락한 1.942%를, 국고3년물은 1.5bp 떨어진 1.945%를...
다소 매파적인 FOMC 분위기와 최근 단기물 강세에 따른 반작용으로 커브는 플랫이 심화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경제팀 교체로 향후 통화정책 영향력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말까지 우호적 수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펀더멘탈 악화라는 인식이 시장에 퍼져있다는 점에서 금리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해 일드커브는 플래트닝됐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중간선거가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차지하는 결과로 나오자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자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매수로 돌아섰고, 원화채권도 강세전환했다.
이후 8일 뉴욕에서 개최키로 한 북미고위급 회담이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커브는 플랫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가 연동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금리동결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월초엔 단기물쪽도 매수세가 유입될 개연성이 커 보인다”고 전망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코스피가 하락하는 것에 연동해 금리도 하락했다. 단기물쪽은 최근 금리 왜곡현상이 다소 해소되는 분위기였다....
주식약세가 채권매수를 불렀다”며 “앞쪽 구간은 아무래도 레벨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했고, 뒤쪽 구간은 좀 강해 커브는 플랫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밀리기는 쉽지 않은 장 같다. 일단 주식과 외국인 움직임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55.61포인트(2.57%) 폭락한 2106.1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10일...
보수적으로 보는 한은이 올 성장률을 0.2%포인트나 낮춘 2.7%로 봤다는 점에서 결과치는 2.6%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라며 “커브는 플랫쪽이 우세해 보이나 단기물도 하락룸이 있어 보인다. 수급적으로 장투기관들이 10년물 이상 채권을 매월 3조원 가량 매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20~30년물 발행은 매월 2조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스왑레이트 등...
일드커브 역시 플랫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 금통위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주식시장과 경기에 찬물을 붓는다는 점에서 장기물 강세가 계속되면서 일드커브 또한 더욱 플랫될 것으로 봤다.
11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3.3bp 하락한 1.992%를, 국고3년물은 4.7bp 떨어진 2.012%를 보였다. 국고10년물은 5.2bp 내린 2.361%를...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해 일드커브도 플래트닝으로 전환했다.
전날 약세폭이 컸다는 인식이 장초반부터 있었던데다 전날 약세장을 주도했던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시장에서 매수에 나서며 안정감을 줬다. 분기말이 다가오면서 윈도드레싱성 매수세도 유입됐다.
외인은 다만 3년 선물시장에서 나흘째 매도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외인의 3선...
최근 미국 장단기 금리차(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수익률곡선 평탄화(일드커브 플래트닝·커브플랫)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논쟁이 한창이다. 우리나라 또한 커브플랫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이같은 논쟁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현재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간 스프레드는 18bp(1bp=0.01%포인트)로 2007년 7월24일(17bp)...
◇ 10월 인상도 가능하다, 커브 플랫 대세 = 채권시장에서는 10월 금통위에서 금리인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총재도 인상 의지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자연스럽게 연내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11월보단 10월이 편할 것 같다. 9월에 미국 연준(Fed)이 금리인상을 하면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또다른...
경기 우려감도 있어 커브 플랫 흐름은 다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신인석 금통위원 발언 영향으로 연내 금리동결 전망이 확산한 반면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도 영향을 미치며 장초반 보합권 등락을 이어갔다. 오전장 후반 금리인상을 생각할 때가 됐다는 이낙연 총리 발언이 알려진데다 외국인 매도...
이에 따라 일드커브는 플래트닝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보고 자리에 출석해 정책여력 확보차원에서라도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연내는 물론 8월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불거졌다. 외국인도 국채선물 시장에서 매도에 나섰다.
장 초반에는 외인 선물매수와 함께 전날 기획재정부가...
당분간 단기물이 약해 커브 플랫은 좀 더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외국인 움직임에도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1년물은 4.5bp 오른 1.857%를, 통안2년물은 5.1bp 상승한 2.030%를 보였다. 통안2년물은 전일 9개월만에 처음으로 2%를 밑돌기도 했었다.
국고3년물은 3.6bp 상승해 2.090%를, 국고10년물은 3.0bp...
이후 불확실성 해소가 부각하면서 주가가 급등했고 이에 따라 채권도 약세반전했다”며 “30년 옵션물량이 마무리됐고 외국인의 10년 선물 매수가 이어지면서 커브는 플랫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시적으로는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무역분쟁은 이제 시작한 것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해 일드커브는 플래트닝됐다. 국고채 10년물과 3년물간 금리차는 3개월여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좋았다. 하지만 전날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7월 국고채 발행물량이 연중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입찰물량이 1조원 줄었다. 예년처럼 하반기 물량을 줄여 종목별 균등발행 기조를 이어갈...
최근 흐름대로 커브는 플랫이 지속됐다. 국고채 20년물 입찰은 낙찰 금리가 약간 높아 다소 부진했다는 평도 있지만 그만하면 무난한 수준이었다”며 “철도공사 30년물 입찰이 원활치 않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기물은 다소 주춤했다. 중기물 위주로 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반기말을 앞둔 상황에서 외국인 선물 매수세가 계속될 것으로...
커브 플랫 분위기가 이어지며 강세 분위기도 유지될 것 같다”고 예측했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는 “50년물 입찰이 압권이었다. 30년물보다 7bp 역전된 금리에 낙찰되는 호조를 보였다. 외국인의 현선물매수도 이어져 강세장을 견인했다. 장막판에는 숏커버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국인의 선물 미결제 매수가 상당하다. 일단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