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관계자는 “추석 귀성길은 평소보다 장거리를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차량을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일부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의 경우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에 올해에도 어김없이 추석 특별보상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는 ‘카히스토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침수차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보험사의 실수로 정보 입력 과정이 누락돼 침수차량이 ‘정상 차량’으로 둔갑하는 일을 막겠다는 취지다. 또 보험회사가 자동차보험 가입 갱신 시 계약자에게 차량침수이력을 안내해 소비자가 피해 보지 않는 방안도 추가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침수 차량의 불법 유통을...
침수 피해 신고를 하러 온 최영권(83) 씨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주택이 침수됐다”며 “현재 다른 집에 신세를 지고 있는데 빨리 지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4층 이재민 대피소 입구에는 이동 샤워차량·이동 빨래방 공지 안내문이 눈에 띄게 붙어있었다. 주민들이 씻을 곳이나 빨래를 할 곳이 마땅치 않자 마련된 대책 중 하나다.
이재민 대피소 안은 다소...
이번 장애인 가정 대상 특별 지원은 본인 명의의 차량에 침수 및 파손 피해를 본 장애인이라면 보유 차량의 브랜드와 상관없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 내 접수방법 안내를 참조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0월 14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장애인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정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물결이 차량 전면 범퍼를 타고 엔진룸에 유입돼 흡기구로 빨려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8일 이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은 총 1만1000대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12개 손해보험사가 접수한 차량침수 피해는 총 1만1685건, 추정 손해액은 1637억1000만 원이었다.
이후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께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은산천 인근에서 차량이 발견됐지만 안에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사흘만인 지난 16일 오전 11시55분께 실종 지점 약 40㎞ 떨어진 부여군 세도면 장산리 금강변에서 운전자 B씨가 먼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발견된 시신에 대해 “실종된 A씨가 소지했던 물품과 지문을 대조해 본 결과, A씨...
5도로 시작한다.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1만 대가 넘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8일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12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침수 피해는 총 1만1142대, 추정 손해액은 1583억20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외제차 침수 피해 건수는 3599건으로 추정 손해액은 905억1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자진신고 세목에 대해 기한 연장 신청 시 최대 1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침수 피해로 파손된 자동차임이 입증된 경우 2년 이내 새로 취득 시 취득세를 기존 차량 가액의 한도 내에서 면제한다.
구는 풍수해 피해 1차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 중 일부 국고 추가지원...
보험개발원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침수된 차량이 무사고 차량으로 중고차 시장에 유통됨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카히스토리 홈페이지를 통한 침수차량 조회서비스를 16일 안내했다.
최근에는 전기차와 첨단기능의 전자장치를 장착한 차량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차량의 침수사고는 운전자의 안전과도...
이날 원 장관은 “침수차량 중 일부는 폐차가 불가피한데도 침수 사실을 숨기고 차량을 매매하는 잘못된 관행이 있다”며 "특히 자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침수 차량이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될 경우, 국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태를 원천차단하기 위해서는 성능상태 점검에서 강화된 검문소 역할이 필요하다"고...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11일부터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임차해 침수 차량을 관리하고 보상 처리하고 있다.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만난 차는 진흙과 물때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차에 있는 짐을 챙긴 언니는 그날의 트라우마로 비 오는 날 운전이 두렵다고 했다.
115년 만의 폭우로 서울 관악구 반지하에 살던 장애인 가족은 목숨을 잃었다. 도로 한복판 차...
금융감독당국도 집중호우에 따른 차량침수피해의 적극적인 보상을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창문, 선루프를 개방했거나 위험지역에서 차량 이동 등을 하지 않아 차량침수가 발생했더라도, 운전자 등의 고의행위가 입증되지 않는 한 이를 보상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차량이 침수된 경우 '자기차량손해특약'(자차보험)를 통해...
도봉구에서 수해 쓰레기 수거 차량 2대를 지원하고, 강북구는 환경공무관 10명과 수거 차량 5대, 은평구는 트럭 1대, 수거 차량 2대 등을 지원해 함께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는 이번 연휴 기간에도 각 동 주민센터 침수 피해 접수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동 주민센터 직원을 비롯해 구청 직원들을 투입해 침수피해 접수 및 주민 안내, 수해복구, 안전순찰 등의 업무를...
추가로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을 지원하고 복구 작업 현장에 세탁구호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롯데물산은 9일 송파구청에 생수 2500여 개와 생필품 300여 개를 전달했다.
신세계그룹도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 성금은 수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특히 트위터에 공개된 배수관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남성의 모습과 침수된 차량 보닛 위에 올라가 비가 멎기를 기다리는 남성의 모습은 ‘강남역 슈퍼맨’, ‘서초동 현자’라는 별칭으로 화제가 됐다.
지하주차장 침수 목격담과 함께 도로가 파손되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쏟아졌다. 강남, 서초 지역 외에도 동작구와 관악구, 영등포역, 이수역, 신대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