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지속형 주사는 비만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비만치료제는 매일 1회 또는 일주일에 1회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장기지속주사 제형으로 불편함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펩트론, 인벤티지랩, 지투바이오 등이 기존 비만치료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지속형으로 개발 중이다. 일부 기업은 대형 제약사에 기술이전, 공동연구 협약을 맺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하이센스바이오와 협력해 치과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난치성 치과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에 진입했다.
레고켐바이오는 2005년 설립해 ADC 기술과 합성신약 분야에 연구ㆍ개발 역량을 보유한 제약사다. 전 세계 ADC 업계 전문가와 학계 권위자들로 구성된 월드 ADC 어워드에서 다년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오리온은...
H.O.P 프로젝트에는 에페글레나타이드 외에도, 수술적 요법에 따른 체중 감량 효과(25% 내외)에 버금가는 강력한 효과를 확인한 LA-GLP/GIP/GCG(코드명: HM15275), GLP-1 제제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근육량 손실을 방지해 체중 감량의 퀄리티를 개선하고 요요 현상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이오신약, 섭식장애 개선제, 경구용 비만치료제, 비만 예방과 관리에 적용할 수...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워 꾸준한 치료가 요구되는 난치성 질환으로 여겨진다.
환자의 증가와 함께 통풍 치료제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약 3조 원 규모인 글로벌 통풍 치료제 시장이 2025년에는 약 10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epaminurad, 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말레이시아 국립의약품규제기관(NPR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의 임상3상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febuxostat)’ 대비 유효성(혈중 요산감소 효과)...
이 질환으로 인해 잇몸뼈가 약화된 경우라면 조금 더 조심스럽게 교정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
골다공증 환자라면 치아 이동은 문제가 없으나 교정이 끝난 후 다시 치아가 원래 자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또 일부 골다공증 치료제는 치아 이동을 저하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질환이나 약제가 치아 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교정과 전문의와 상담 시...
이어 “두 그룹 간 시너지 발생을 위한 사업 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 마드리갈의 대사이상성간질환(MASH) 치료제 승인, 오는 6월 미국당뇨학회(ADA)의 비만 치료제 효력 공개 등 연구·개발(R&D) 모멘텀도 다수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OCI그룹 지주사인 OCI홀딩스와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신주발행 취득과 현물...
박카스 매출은 정체했지만 4분기에도 항결핵제,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등 전문의약품 수출이 35.9% 증가한 295억 원으로 추정돼 올해에도 ETC 수출증가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도 신제품 출시와 R&D 이벤트가 늘어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의 건선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는 지난해 6월 유럽에 10월 FDA 미국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버텍스와 크리시퍼 테라퓨틱스가 공동개발한 유전병 치료제 ‘카스게비(Casgevy)’가 승인되면서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이 주목을 받았고, 항체약물접합체(ADC)를 비롯하여 Car-T 등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둘째, 질환 부문은 항암제, 알츠하이머, 비만치료제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인구...
지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한 거래는 증가한 반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관련 계약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라이센싱 계약은 지난해 4분기 108건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다. 하지만 거래금액은 총 630억 달러(약 82조 원)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원식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장은 “고농도 제형인 유플라이마는 용량 다양화로 환자의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니는 등 오리지널과 가장 유사한 바이오시밀러로 처방 확대가 되고 있다”며 “통합 셀트리온 출범을 통해 원가율 개선이 이뤄지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올해 입찰에서도 성과를 이어가면서 판매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가장 약가가 높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해야만 이익을 유지할 수 있어 오히려 수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승인될 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 기존 바이오젠 레카네맙의 2028년 매출액만 총 60억 달러 규모로 전망된다”며 “항체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매출 증가로 CMO 수주가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근당은 세 달 전 노바티스와 총 13억500만 달러 규모의 샤르코-마리-투스병(CMT) 치료제 CKD-510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CKD-510은 HDAC6 저해제이며, HDAC6는 세포의 정상적인 분열, 체내 효소 및 단백질의 정상 기능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HDAC6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세포 사멸 등을 통해 질병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CMT는...
이와 더불어 기존 세포치료제 대비 낮은 농도인 1x105에서도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아토피 질환 동물모델이 회복되는 시점에 아토피 유발 요인으로 재자극을 했을 때, 대조약물 처리군에서 효능 감소가 나타났지만,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 투여군에서는 치료효과가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언 바이젠셀 바이메디어 플랫폼...
이전 표적치료제 치료력이 없는 동시에 뇌전이 보유 환자의 두개강 내 객관적반응률은 89%였다.
환자가 보인 가장 흔한 부작용은 어지럼증이었으며 부작용 대부분은 조절 가능했다.
조 교수는 “레포트렉티닙은 기존 ROS1 표적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표적치료제”라며 “ROS1 돌연변이 폐암 1차 약제로 새로운 치료 지평을 여는 동시에 이전...
동물실험 결과 AST-201은 기존 표준 치료제였던 소라페닙 대비 우수한 약효가 확인됐고, 면역 항암제인 anti-PD-1과 병용 투여 시 대폭 향상된 항암 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했다.
또 젬시타빈 사용량을 기준으로 보면 AST-201은 기존 젬시타빈 허가 용량의 5% 전후에서 동등한 치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돼 안전성 측면에서도 상당한 강점을 보여줄 것으로...
이에 따라 지놈앤컴퍼니는 기존 면역항암제 비반응 환자군에 새로운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는 신규타깃 항암제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전임상 결과를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3년 연속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한 바 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대표는 “CNTN4라는 신규 타깃을 최초로 발굴했으며 이를 타깃으로 하는 GENA-104는 기존...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고용량 제품이 등장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출시 준비 중인 저용량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불리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가격과 품질로 승부를 보겠단 전략이다.
1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바이엘은 이달 8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고용량 ‘아일리아HD’의 허가를...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지놈앤컴퍼니는 CNTN4라는 신규타깃을 최초로 발굴했으며 이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GENA-104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의 미충족의료수요를 해결하는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체 플랫폼 지노클을 통해 지속적인 신규타깃 발굴을 통한 치료제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유의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