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결국 4개월 만에 자진 사퇴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김호곤 위원장이 기술위원장직과 부회장직에서 모두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호곤 위원장은 이용수 전 기술위원장에 이어 6월 26일 해당 직책을 맡았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앞서 '히딩크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울리 슈틸리케 전 한국 축구 대표팀...
30일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특별전형으로 채용된 농·축협 지역조합 임원 자녀 46명을 감사한 결과, 공고 미실시나 경쟁 미준수 등 12명의 채용비리가 적발됐다. 하지만 농협중앙회는 견책 등 경징계 처분에 그친 채 업무방해 등 직무범죄 고발이나 채용 취소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의 고용세습 등 인사비리 문제는 꾸준히 지적된 바 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최근 불거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부진한 경기력과 축협에 대한 비판에 "회장으로서 대단히 송구스럽다"라며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정몽규 회장은 19일 오후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팀의 전력 강화가 핵심이기 때문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 유럽 출신의 경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19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최근 불거진 대표팀의 경기력 하락, 축협 비리 등 상황과 관련한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열면서 11월 A매치 데이 기간에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상대로 세르비아와 콜롬비아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피파 랭킹 38위인 세르비아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D조에서 조 1위(6승 3무 1패·승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축구 국가 대표팀의 경기력 부진, 축구협회의 비리 등을 비롯해 한국 축구가 현재 처해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 입장을 내놓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이 이날 오후 직접 기자회견의 형식으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그간 한국 축구는 온갖 비난에 휩싸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편 이날 기자회견엔 전국 한우협회, 전국 축협 운영협의회, 한국 농업경영인 중앙회, 한국수산업 경영인 중앙회, 한국외식업협회,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 한국화훼생산자협회, 한국절화협회, 한국단감연합회, 한국인삼생산자협회, 포도생산자협회, 전남 영광군 수협, 전남 완도군 수협, ㈜수협유통, 한우관련조합장 협의회, 전북축협운영협의회,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
또 히딩크 감독을 둘러싼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말바꾸기 논란 등에 대해 “히딩크 감독에 대한 축협의 대처가 매우 아쉽다”라고 밝혔다.
함께 해설을 맡은 캐스터가 “스위스 경기장 잔디 상태가 좋지 않다” “한국이 러시아 평가전 후 3일밖에 못 쉬어서 체력적으로 많이 불리하다”라고 말하자 안정환은 “모로코도 같은 날 경기를 했다”라면서 “스위스...
네티즌들은 히딩크 감독을 재기용해 달라는 내용의 글은 물론 축협의 비리를 파헤쳐 달라, 돈 흐름을 조사해달라,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권 포기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청원글을 게시했다.
한편 한국과 모로코의 경기 해설을 맡은 안정환은 "내가 히딩크여도 한국 감독 안한다. 월드컵 가면 한국보다 못 하는 팀은 없다"고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끌기도...
현재 축협은 월드컵 본선에 앞서 평가전을 치를 상대를 물색 중이다. 대표팀은 11월 9일과 14일 유럽 및 남미팀과 평가전을 갖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때 달라진 모습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지 않는다면 축구 대표팀을 향한 싸늘한 시선은 외면으로 바뀔 것이다.
신태용 감독은 11월 평가전에서 선보일 전술에 관해서도 짧게 언급했다. 그는 "상대가 우리보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7일 "이용수 축협 부회장과 전한진 국제팀장이 전날 프랑스 칸에서 히딩크 전 감독과 만나 기술자문 등 한국 대표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정중히 부탁했다"라면서도 "다만 히딩크 전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 다른 일을 맡기로 해서 한국 대표팀의 공식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만일 신태용 감독과 히딩크 전 감독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히딩크 전 감독은 축협 관계자와 만나 한국 대표팀을 위한 역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축협 관계자는 7일 "실무자가 히딩크 감독과 러시아전이 열리기에 앞서 경기장에서 직접 만날 예정"이라며 "면담을 통해 히딩크 감독이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결론을 지을...
현재 축협은 기술위원회 회의를 거쳐 '한국 축구를 위해 힘쓰겠다'는 히딩크 전 감독의 뜻을 헤아리기로 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히딩크 전 감독에게 '확실한 포지션'을 줄 것"이라며 "히딩크 전 감독의 동의를 얻어 구체적으로 원하는 역할을 묻고 향후 계획을 자세히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러시아와의 평가전도 히딩크 전 감독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의 풍부한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7차 기술위원회 내용을 발표하며 "대표팀의 성적을 위해 히딩크 전 감독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호곤...
농협은 올해 하반기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170여 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260여 명, 전국 농·축협 690여 명 등 총 1120여 명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330여 명은 내년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 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채용은 일부...
김호곤 부회장은 부산 아이콘스, 제28회 아테네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거쳐 2005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로 축협에 발을 들였다.
울산 현대 축구단 감독, K리그지도자협의회 회장, 울산 현대 축구단 기술고문, 대한축구협회 성인리그 운영 담당 부회장 직을 역임한 김호곤 부회장은 올 6월부터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한준희 해설위원은 1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축협이 이젠 히딩크 전 감독과 어떤 형태로든 공식적인 접촉을 해서 어떤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한국 축구의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있어서 어떤 유익한 점을 히딩크 전 감독이 우리에게 제공해 줄 수 있는지 대화를 나눠봐야한다"고 말했다.
다만 한준희 해설위원은...
골프장, 유흥업소 등에서 1억 원대의 공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조중연(71) 전 대한축구협회장 등 축구협회 전현직 임직원들이 붙잡혔다. 축구협회는 그간 "연봉 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거스 히딩크 등 유명 감독을 데려오지 못 한다"고 주장해 오던 터라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4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조중연...
지난달에는 전국축협조합장들과 전국한우협회가 김영란법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농수축산연합회 주관으로 청와대 앞에서 추석 전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지만 김영란법 개정의 키를 쥐고 있는 정부 내에서도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다. 주무부처인 권익위와 경제부처 간에 개정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조사한 추석 선물세트 판매액 비중을 보면 10만 원 이상 선물세트의 판매액 비중은 2014년 31.1%, 2015년 38.8%로 다른 가격대에 비해 높았으나 지난해에는 19.9%에 그쳤다. 김영란법에서 대가성이 있다고 본 선물 가액을 5만 원으로 정한 데 따른 여파다.
농어업계 등에서는 추석 전 농산물은 금품수수 예외 대상 품목으로 규정하거나...
이는 당시 본선행을 이끌었던 최강희 전북 감독이 받았던 액수다.
한편, 축협은 일각에서 제기된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가능성에 대해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될 가능성은 제로"라며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을 존중한다"며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 믿고 맡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