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50분께에는 "추도사를 읽을 사람"이라 밝힌 인사가 빈소를 오가기도 했다.
삼성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진행한다. 영결식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의 장례가 가족장인...
비슷한 시간 빈소에 온 허창수 회장은 “너무 일찍 가셔서 안됐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앞서 허 회장은 25일 추도사를 통해서도 “당신(이 회장)은 영원한 일등”이라며 명복을 빌었다.
또 전일에 이어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이윤태 전 삼성전기 사장 등 전·현직 삼성맨들도 빈소를 찾았다. 두 사람은 조문을 마친 뒤 침통한 표정으로 아무 말 없이 장례식장을 떠났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26일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41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참석자들 중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김 위원장에게 "이곳이 왜 왔느냐"고 항의를 하는 등 소란이 일기도 했다.
김 위원장, 주 원내대표를 비롯한 정양석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 일부는 이날 서울 동작구...
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이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 분향소'에 대해 자진 철거를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월부터 광화문 광장 사용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우리공화당 측은 23일 ‘구국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 서거 41주기 추도 분향소’라는 펼침막과 함께 천막 2개 동을...
삼성을 이끌어온 이건희 회장이 25일 타계하면서 계열사 임직원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삼성은 임직원들에게 “안타깝고 슬픈 마음으로 회장님 부고를 전한다”며 “임직원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재용 부회장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하셨다”라고 알렸다.
이어 “회장님 위대한 생애는 삼성의 역사에서 그리고...
한편,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따로 추도사를 내 "병상에서 일어나 건강한 모습으로 보기만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황망히 떠나 슬픔과 충격을 주체할 길이 없다"고 애도했다.
허 회장은 이 회장을 승부사, 개혁가, 완벽주의자, 애국경영인 등으로 평가한 뒤 "나날이 강화되는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로 우리 수출경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헤매고...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에 추도사를 내고 "병상에서 일어나 건강한 모습으로 보기만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황망히 떠나 슬픔과 충격을 주체할 길이 없다"고 애도했다.
허 회장은 이 회장을 승부사, 개혁가, 완벽주의자, 애국경영인 등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 회장은 반도체 산업을 이 땅에 뿌리내리고...
우리공화당은 23일 "0시 30분께 '구국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 서거 41주기 추도 분향소'를 세웠다"며 "24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문제로 2월부터 광화문광장은 사용 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며 "오늘 중 천막 철거 관련 예고를 할 것...
법무부 관계자는 "고인을 추도하는 뜻깊은 행사가 경건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추 장관은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30일에도 남부지검 검사실을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이후 본인의 페이스북에 "검찰개혁은 법과 제도에 이어 문화와 사람의 개혁에 이르러야 완성될 것"이라며 "그때까지 우리는 고 김홍영...
2001년 발생한 9ㆍ11 테러를 추도하기 위해 서로 다른 추모식을 찾은 결과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섕크스빌에서 열린 9ㆍ11 테러 19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2001년 9ㆍ11 당시 뉴욕 세계무역센터(WTC)는 물론 워싱턴DC 인근 국방부와 섕크스빌에서도 동시다발적 테러가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찾은 섕크스빌은 유나이티드항공 93편이...
아베 총리는 15일 오전 전몰자 추도식에는 참석했지만 관저 집무실은 계속 비웠다. 2주 만인 이날 오전에야 총리 관저 집무실에서 국무회의 각료들과의 만남을 소화했다.
중도 사퇴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회견에서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아베 총리의 퇴진 시 재정과 금융 등 거시경제 정책에 큰 수정이 있을지가 관건이다....
특히 전일 진행된 김대중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박병석 국회의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해찬 민주당 대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300여명의 정치권 인사가 참석했다.
국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방침에 따라 상임위 일정 등을 축소했다....
여야 정치권이 18일 국립 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한자리에 모였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 의장은 추도사에서 "김 전 대통령은...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추도 예식을 진행한 함세웅 신부의 갑작스러운 요청으로 단상에 올라 통합과 화합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1997년 여야가 평화적으로 수평적 정권교체를 하며 대한민국이 정말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나라라는 것을 전 세계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