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했던 지난 2009년 이후 급증한 장기 기증 의사가 매년 취소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기증의사를 밝힌 사람이 그만큼 많아진 것도 원인이다.
2013년 장기기증 희망자수는 KONOS가 전산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김 추기경의 장기기증을 계기로 기증서약이 크게 늘었던 2009년(18만4747명) 다음으로 많았다. 16만 명이 넘었다.
2009년 이후...
이날 기념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김용직 자폐인사랑협회 회장, 염수정 추기경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이하여'라는 주제의 성명서 발표와 '자폐사랑 뱃지달기 운동' 선포식 등을 진행, 자폐성 장애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표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을 위한 캠프를 마련한다.
복지부는 5월 충남...
그는 또 교황청 개혁을 위해 8명의 추기경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조직했다. 한 교회역사가는 이를 두고 가톨릭에서 지난 10세기에 걸쳐 가장 중요한 행보라고 불렀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위에 올랐다. 메르켈 총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가 지도자로 꼽히고 있다고 포춘은 전했다. 그는 유럽연합(EU)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재정위기...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청와대로 염수정 추기경 등 천주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 천주교에 경사가 겹치는 것 같다"며 "한국 교회에 새 추기경님이 계셨으면 하고 죽 바라왔는데, 올해 초에 교황님께서 염 추기경님을 이렇게 임명해 주셔서 천주교회는 물론이고 국민에게도 큰 기쁨이 되고 있다”고 축하했다.
이날...
“한국 가톨릭 사회의 역동적인 모습이 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모범이 되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와 한국언론재단 공동 주최로 열린 초청 담화회에서 교황 프란치스코가 방한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염 추기경은 “우리나라에는 선교사가 와서...
염수정 추기경 등 새로 임명된 추기경 19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가 2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렸다.
새 추기경들은 이날 미사에 진홍색 수단과 장백의(長白衣) 위에 녹색 제의(祭衣)를 걸쳐 입고 주교관(主敎冠)을 쓴 상태로 교황과 함께 입장했다.
새 추기경들은 주교관 안에 전날 서임 예식에서 받은 진홍색 주케토(성직자들이 쓰는...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등 새 추기경 19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가 23일(현지시간) 열렸다.
새 추기경들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공동 집전한 미사에 서임 예식에서 받은 진홍색 주케토와 추기경 반지를 착용하고 성당에 입장했다.
특히 추기경 반지는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과 갖는 특별한 친교와 교황과의 일치해 교황청과의 유대를 상징한다....
염수정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한국의 이산가족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염 추기경은 지난 20~21일(현지시간) 로마 바티칸에서 열린 추기경 회의에 참석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이 같은 부탁을 전했다.
염 추기경은 지난 22일 추기경 회의 발언에서 "한국에서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린 추기경 서임식에서 이날 열두 번째로 서임을 받은 염수경 추기경에게 이 같은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수정 추기경은 새 추기경 탄생을 알리는 미사가 열린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 순교자의 피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교회의 존엄을 뜻하는 하얀색 옷을 입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임...
염수정 추기경 공식 서임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인 염수정 추기경이 공식 서임됐다.
염수정(71) 추기경이 22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서임 예식에서 가톨릭 교회 추기경에 공식 임명됐다.
이날 서임식에는 염 추기경 외에 교황청 국무장관인 피에트로 파롤린 대주교와 신앙교리성 장관인 게르하르트 루드비히 뮐러 대주교, 영국, 캐나다, 니카라과...
염수정 추기경 출국
염수정 추기경이 오는 22~23일 바티칸에서 열리는 서임식에 참석을 위해 16일 출국했다.
염 추기경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자리에서 "한국의 평화를 위해 많이 기도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저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고 마음으로 후원해 달라"며 "(교황 면담...
박 대통령은 이날 염수정 추기경에게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순교 복자 반열에 올린 것 축하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에서 “특히 올해는 한국에 천주교가 전해진 지 230년 된 해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하며, 124위 순교 복자를 새로 모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5주기(2월16일)를 맞아 '희망의 씨앗 심기'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13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 및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부스를 운영하며,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장기 및 조혈모세포기증 신청을 받는다. 또한 고인을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추모객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하느님의 백성뿐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해 날마다 여러 차례 감사와 찬미의 기도를 드리라.”
염수정 추기경은 23일 서임 이후 처음으로 사제 및 부제 서품식을 주례했다.
염 추기경은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한국외방선교회 사제(司祭) 3명과 부제(副祭) 5명의 서품식을 주례하고 서품식 훈시를 통해 “사제는 주교의 협력자로서 하느님 백성에게 봉사하도록...
서울시교육청은 22일 김수환추기경연구소와 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김수환추기경연구소는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행하고 학부모, 교사를 위한 청소년 인성교육 방법도 강연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학생은 바른 인성을 갖추고 예절을 생활화하는, 교사와 학부모는 효과적인 청소년 인성교육 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