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건설 중인 울산GPS를 핵심 앵커로 삼고 국내 민간 최대 규모인 LNG터미널 KET(코리아에너지터미널)까지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LPG와 LNG를 동시에 공급하는 SK가스만의 사업구조 ‘울산모델’이다. ‘울산모델’은 울산 국가산업단지 내 LPG와 LNG의 상대 가격에 따라 더욱 저렴한 연료를 적시에 공급하며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연간 약 22만톤의 아연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8년 제련소 부지내에 당시 호주 최대 규모인 12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면서 매년 SMC 제련소가 필요로 하는 전력수요의 25%를 동 태양광 발전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국회대표단은 SMC 사업장 및 태양광 발전소를 둘러보았으며, 고려아연의 제련사업 및 신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에 대한...
2036년 수요는 3766만 톤 감소 전망…연평균 1.38% 감소14차 대비 수요 전망 이유는 원전 등 다른 에너지원이 늘어난 이유
정부가 안정적인 에너지 수·공급을 위해 2036년까지 최대 1998만 ㎘의 천연가스 저장용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신규 수요처 공급을 위해 735㎞의 천연가스 주배관을 추가로 건설하며 2036년 수요는 3766만 톤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안좋은 사이클에 사자
이미 알았던 상반기 부진
2분기 적자 예상, 하반기를 기대하며 사야할 시기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백광산업
새만금 양극재 전구체 투자 최대 수혜주
전구체 제조 핵심 소재, 수산화나트륨 공급 업체
2028년까지 국내 전구체 생산능력 65만톤으로 확대
2023년 매출액 2607억 원, 영업이익 317억 원 전망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
현대차, 25일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발표매출 37조7787억 원·영업익 3조5927억 원판매 증대,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로 수익↑IRA, 현지 생산 조기화와 리스 확대로 대응신규 배당 정책 등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현대자동차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주주 환원 정책 등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경영 전략을...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해 5월 발간한 세계 전기차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전기차 연간 수요는 현재 약 120만 대에서 2030년까지 최대 1500만 대 수준으로 13배 증가가 예상된다.
구 회장은 지난해 취임 후 전력 인프라 위주의 그룹 체질을 배터리·전기차·반도체(배전반) 등 성장성 높은 사업으로 개편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15일 국내 최대 배터리...
그러나 데이터센터, 배터리, 자동차, 해외 반도체 등 특정 분야의 설비투자(Capex) 수요가 늘어났고 공급망 차질에 따른 점유율 상승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북미 시장의 경우 국내 반도체 업체의 공장 투자로 1700억 원의 단일 수주를 받은 바 있다. 2022년 북미 매출액은 3673억 원(+89%)으로 급증했다"며 "전력기기는 인증...
ESS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저장장치에 담아두었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전력을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LS일렉트릭의 해외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은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ESS 시스템을 통해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진행된다. LS일렉트릭은...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1일부터 매일의 기상상황, 전력수요 등을 고려해 호남·경남지역 지속운전성능 미개선 태양광 설비를 대상으로 설비용량 기준 최대 1.05GW까지(공공기관 보유 우선 차단, 부족시 민간보유) 출력제어를 시행한다.
날씨가 맑은 주말·연휴엔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력공급을 낮추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원전의...
이들 지역은 환경적·사회적 위험과 비용 부담을 안고 전기를 생산하는 반면, 최대 소비처인 대기업과 공장은 수도권에 몰려 있기 때문에 기형적인 공급과 수요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불균형 현상은 앞으로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 원전 확대 정책이 본격화된 가운데 수도권 집중화 역시 갈수록 극심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인프라와 CF인더스트리스의 암모니아 플랜트 운영∙유통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현지 생산시설 건설 및 한국으로의 청정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 탄소포집기술(CCS)을 적용해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한국으로 공급해 전력 발전용, 암모니아 사용 선박에 공급하는 벙커링 등으로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경부하 시간대 전력사용량이 많고 최대수요전력 기준으로 매기는 기본요금 부담이 높은 대규모 사업장일수록 PPA요금제로 인한 타격이 크다. 반도체, 석유화학 등 수출주력산업 대부분이 24시간 공장을 가동하는 업종임을 감안할 때 수출경쟁력의 저하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반도체업체 A사는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공급망의 요구가 있어...
올해는 전력기금을 우선 사용하되 수요가 커지면 한전의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대상 가구도 세분화한다. 기존엔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당 고효율 제품 구매 가격의 10%, 가구당 30만 원 한도로 진행했다. 올해부턴 할인 대상 가구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가구의 환급 비율을 20%까지 올리고, 전체 예산(139억2000만 원)의 50...
탄소포집기술(CCS)을 적용해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한국에서 전력 발전, 선박에 공급하는 벙커링 등으로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양사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미국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지원 정책을 활용해 사업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은 IRA 시행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세액 공제 및 인프라 조성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풀HD급 영화 163편을 1초에 전송하는 최대 819GB(기가바이트)의 속도를 구현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100’과 ‘H100’ 칩셋에 HBM을 공급한다.
다만 챗GPT 등 챗봇이 당장 서버용 D램 수요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반도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챗GPT, 빙 등 챗봇의 윤리적인 문제, 저작권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세계 각국이 군 전력 증강에 나서면서 방산 업종도 수혜를 봤다. 지난해 방산업계의 수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73억 달러(약 22조 4900억 원)를 기록했다.
전자ㆍ조선 업종은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러시아 제품 생산 판매 부품 공급 신규 수출을 중단했다”면서 “전쟁이 끝난 이후 거래처나...
국제 경기 침체에도 전력, 통신 인프라를 비롯한 핵심 사업에서 계열사들이 호실적을 거둔 게 긍정적 요인이다.
특히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수주하며 효자 역할을 했다. 지난해의 경우 대만(8000억 원), 영국(4000억 원) 등에서 해저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 LS전선은 지난해 매출 6조6203억 원, 영업이익 2144억 원을 기록했다.
구 회장은 “그룹 출범...
게다가 기후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는 풍력이나 태양광보다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아울러 전 세계 인구 증가와 전기차 보급 확대, 신흥국 경제 성장으로 2050년까지 전력 수요가 지금의 최소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면 원자력 에너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여기에 원전은 미세먼지 같은 오염물질도 대기 중으로...
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최대 전력회사인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로부터 1062억 원 규모의 배전용 패드변압기 35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이 창사 이래 수주한 배전 변압기 단일 계약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패드변압기는 주거용 전력망 구축에 필수적인 지상형 변압기로 주로 상가와 주택가, 학교, 병원 등 도심 지역에 설치한다....
자동차 전지는 P5(Gen.5)를 중심으로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했고, ESS 전지는 전력용 프로젝트에 공급돼 매출이 크게 늘었다. 소형 전지는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원형 전지는 전동공구 수요가 둔화됐으나 주요 고객과의 장기공급계약으로 판매 영향을 최소화했고 전기차용 판매가 늘면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전자재료 부문의 매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