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규정된 절차에 따라 11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경선 후보직을 사퇴한 정세균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득표를 무효처리한 것이 잘못된 당규 해석이라는 주장이다. 만약 이들의 표를 유효투표수에서 제외하지 않는다면 이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49.3%로 결선투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이낙연 캠프 측은 "이낙연 필연캠프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대선후보 경선후보의 중도 사퇴 시 무효표 처리가 결선투표 도입의 본 취지에 정면으로 반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고 했다.
이에 필연캠프는 11일 이같은 취지의 이의제기서를 당 선관위에 공식 접수할 예정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는...
그것은 아베 신조 전 총리와 아소 다로 전 부총리를 배려한 특색이 나타난 인사였다.
먼저 자민당의 실질적 책임자인 간사장에 아마리 아키라(甘利明)를 임명했다. 아마리는 아베-아소와 함께 3A라고 불리는 극우파의 실력자이고 이번 기시다 진영의 선거책임을 맡았다. 그러나 아마리의 문제는 과거의 금전 스캔들로 장관직을 사퇴한 적이 있고 그 의혹이 지금도...
앞서 지난 13일 정 전 총리에 이어 김 의원도 26일 전북 경선 개표 결과 발표 직후 후보직 사퇴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전 총리와 김 의원의 득표 각 2만3731표와 4411표가 무효화 되면서 총 누적 투표자는 66만8661명에서 64만519명으로 줄어들었다.
총 유효투표 수가 줄자 남은 경선 후보들의 득표율이 올라갔다. 34만1858표를 얻은 이 지사는 53.01%에서 53.37%, 이 전 대표는...
앞서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득표 2만3731표에 더해 김 의원의 4411표까지 무효화되면 총 누적 투표자 수는 66만8661명에서 64만519명으로 줄어들어서다. 이를 감안하면 이 지사의 득표율은 53.37%, 이 전 대표는 34.71%로 오른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미래를 개척할 유능한 지도자다. 현실적으로 야권의 도전을 이겨낼...
열린캠프는 이날 입장문에서 "정세균 전 총리를 지지했던 안호영 의원이 이재명 후보 지지단체인 기본국가전북연대 상임고문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이 이번에 상임고문을 맡은 기본국가전북연대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 중 하나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북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 전 총리의 표를 무효로 처리하겠다는 당 선관위의 결정에 많은 당원들이 항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특별당규 59조와 60조는 서로 상충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라며 “예를 들어 1위 득표자의 득표율이 49.99%면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이때 한 후보가 사퇴하고 그 후보의...
이번 대선 후보 경선에서 최초로 결선투표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결선투표는 이 전 대표가 이 지사 역전을 위한 노림수다. 이 때문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 후보직 사퇴에 따른 무효표를 투표수에서 제외시켜 이 지사 득표율이 오른 데 대해 반발하기도 했다. 반면 이 지사는 이런 결선투표를 막으려 과반 이상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대선 경선후보직을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득표를 유효투표수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사실상 결론을 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반발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퇴자의 표는 무효로 처리한다’는 특별당규 조항에 따라 정 전 총리 누적득표를 무효처리한다는 결정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당...
특히 ‘무결선 본선행’을 목표로 하는 이 지사로서는 과반 득표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1차 슈퍼위크까지 아슬아슬한 과반 득표(51.4%, 정 전 총리사퇴표 반영 전)였기 때문에 호남 경선을 변곡점으로 삼는 모양새다. 반면 이 지사의 과반을 저지해야 하는 이 전 대표로선 중도 사퇴를 선언한 정 전 총리의 득표 처리 문제가 변수다. 당 선관위는 15일 대선 경선에서...
정 전 총리 사퇴 이후 민주당 친문계 모임으로 알려진 ‘민주주의4.0’ 소속 홍영표·신동근·김종민 의원은 16일 이낙연 전 대표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날 홍영표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정세균 전 총리와 이 전 대표를 지켜보고 응원하는 상황에서 정 전 총리가 사퇴했다”며 “민주당 내 건강한 경쟁 구도를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는 것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측이 경선 중단을 선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표를 무효표로 규정한 당헌·당규와 관련해 당 최고위원회의에 유권해석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낙연 캠프 핵심 관계자는 16일 이투데이에 정세균 득표수 무효표 처리를 두고 이러한 요청을 했다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 한번 논의해 결론 내줘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은 16일 정세균 전 총리 득표 무효처리와 관련해 "결선투표 무력화 결정"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낙연 필연캠프 대변인 이병훈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금 우리 당은 모호한 규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정 후보를 지지한 2만3000여 지지자들을 유령으로 만들고 전체 표심을 왜곡하는...
김종민 의원은 기자회견 후 지지선언 시점과 관련해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두 분이 같이 경쟁하는 상황에서 어느 한 후보 선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정 전 총리께서 후보 사퇴하신 마당에 민주당 내 좀 건강한 경쟁 구도를 만드는 데 힘 보태는 게 필요하겠다는 게 판단의 계기가 됐던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여기에 정 전 총리가 대선 경선 레이스에서 중도 사퇴하면서 정 전 총리의 득표수가 무효 처리돼 경선 변수로 작용하게 됐다. 실제로 이 지사의 누적 득표율은 기존 51.41%에서 약 53.71%로, 이 전 대표는 31.08%에서 약 32.46%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헌·당규에 근거하면 무효표인 점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무효표 처리 방법을 두고선 모수는 그대로 있고 득표한 것만...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대선 경선 레이스에서 중도 사퇴하면서 정 전 총리의 득표수가 무효 처리돼 경선 변수로 작용하게 됐다. 실제로 이재명 경기지사의 누적 득표율은 기존 51.41%에서 약 53.71%로, 이낙연 전 대표는 31.08%에서 약 32.46%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 제59조 ‘후보자의 사퇴’ 1항과 제60조 ‘당선인의 결정’ 1항에 따르면, 각각...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가 15일 “정권 재창출이라는 역사적 책임 앞에 제가 가진 가장 중요한 것을 던지기로 했다”며 여야 동료 의원들을 향해 사직안 가결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는 재직 209표 중 찬성 151표로 이 전 대표 사직안을 가결시켰다. 이로써 민주당 의석수는 170석에서 169석으로 줄어들었다.
이...
민주당 선관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정 전 총리 사퇴에 따른 득표율 산정 방법을 의결했다고 선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위원장은 "특별당규에 따라 정세균 후보가 얻은 투표는 무효 처리한다"며 "정 후보의 득표를 분모인 유효투표수에 포함되지 않게 계산하고, 그에 따른 과반수를 최종적으로 얻은...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하차하면서 호남 경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의 뚜렷한 양강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4차례의 지역 순회 경선과 1차 슈퍼위크에서 대세론을 확인한 이재명 후보에게 쏠릴 것이란 분석과 함께 전북 출신인 정세균 후보의 사퇴로 같은 호남 연고지의 이낙연 후보가 호남 표...
이 지사는 14일 전북 공약 발표 화상 기자회견에서 정 전 총리 사퇴 관련, “정 전 총리가 당 대표 선거할 때 도와드리고 대표 되신 다음에 제가 상근부대변인을 하면서 최선을 다해 모셔 정세균 식구 사단의 일부”라며 “정세균 후보 식구들은 워낙 잘 아는 분들이고 제가 추진하고자 하는 일이나 정 전 총리가 가고자 했던 길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함께 했던 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