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검사도 대상자로 언급된다.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수사를 책임지는 조남관 서울동부지검장과 홍승욱 차장검사, 이정섭 형사6부장 등의 이름도 거론된다.
이에 검찰 내부에서는 ‘수사 차질’, ‘독립성 침해’ 등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인사 결과에 따라 검찰 고위...
하명수사ㆍ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철호(71) 현 울산시장의 선거공약 수립·이행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4일 울산시청을 압수 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울산시청 정무특보실과 미래신산업과ㆍ관광과ㆍ교통기획과ㆍ총무과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일부 관련자들 주거지도...
청와대와 경찰의 ‘하명수사ㆍ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을 압수수색 한 것은 처음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지난해 12월 24ㆍ26일 경찰청 내부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관련 부서의 전산 자료가 저장된...
청와대의 하명수사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과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도 인사 대상자로 언급된다.
이러한 관측대로 추 장관이 수사팀을 분산시킬 경우 검찰 내부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관례상 중대한 사건을 수사하는 수사라인의 경우 정기인사에서 이동하더라도 파견 형태로 수사를 마무리 짓도록 하지만, 이번에도...
청와대의 하명수사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대검 공공수사부장과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도 마찬가지다.
명분은 ‘승진 인사’지만 고검 차장급으로 이동시켜 수사부서에서 완전히 배제해 사실상 검찰 힘빼기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한 부장검사는 “부장검사가 수사의 큰 축인데 바뀌면 인수인계 등으로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며 “수사에 큰 타격을...
송 부시장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청와대에 최초 제조한 인물로 ‘하명수사ㆍ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핵심 당사자다.
검찰은 1일 송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성을 심대하게 훼손해 사안이 매우 중한 점, 본건 중 일부 범죄만으로도 구속영장이 발부된 전례가 다수 있는 점, 일부 범행은 영장 심문 과정에서...
검찰 ‘마이웨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비리 의혹 사건을 기점으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등 크게 세 갈래로 뻗어있다.
여기에 조 전 장관은 두 가지 의혹에 연루됐다. 검찰 개혁의 적임자로 문재인 대통령의 간택을 받았던 조 전 장관이 이제는 아킬레스건이 됐다.
최근 법원이 유 전 부시장...
청와대와 경찰의 '하명수사'와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원우(53)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전날 백 전 비서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2017년 10월 민정비서관실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비리 의혹을 제보받고 첩보로 생산해 경찰에...
민주당은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을 비판하며 검찰 권력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가 끝난 뒤 새 임시국회 개회와 더불어 공수처 법안의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에 여야의 주말 신경전은 더욱 고조되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4+1' 협의체의 공조전선을 탄탄히 하기 위한 작업에 나서는 반면...
이에 '기각사유 전문도 보지 않고서 (청와대가) 관련 언급을 내놓는 것이 적절한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 관계자는 "전반적인 상황을 다 고려한 것"이라고 답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 수사 등에서 조 전 장관의 연루 의혹이 계속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에 이 관계자는 "앞으로 어떤 사건이든 결국 수사는 결과로 말해야...
앞서 검찰은 24일 청와대 하명수사, 선거개입 의혹 등 수사와 관련해 임 전 최고위원의 자택과 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임 전 최고위원의 주거지 등에서 2017년 회의자료, 선거 전략 등이 담긴 문서 등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2월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청와대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울산지방경찰청과 울산남부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동시에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의 자택과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24일 검찰 안팎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울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 △정보과 △홍보담당관실 △울산 남부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울신지방경찰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24일 오전 11시께부터 울산경찰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은 울산경찰청 수사과 지능범죄수사대와 정보과 정보4계, 울산 남부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등이다.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지방선거를...
이 중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등을 대거 증인으로 신청했다. 특히 송 부시장은 하명수사 의혹 최초 제보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여기에 추 후보자의 경제학 석사학위 논문 취득 과정과 관련해 박태규 연세대 경제학부...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또 배우자 서성환 변호사와 딸 서모 씨 등 추 후보자의 가족도 증인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은 추...
청와대 하명수사ㆍ선거개입 의혹 등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로 인해 거세지는 외풍에 ‘원칙론’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읽힌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윤 총장은 20일 서울중앙지검 2차장 산하 부장검사들과 오찬 자리에서 “의연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밤샘수사 등 과거 검찰 수사 방식이 지금과 크게 달라져 (밖에서 보기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도...
특히 하명 수사로 우리 당 후보를 음해해 떨어뜨린 선거 농단 게이트는 대통령이 친구에게 출마하라고 했고, 청와대가 나서서 경선 경쟁자에게 자리를 주겠다며 후보 매수 공작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의혹 제기했다.
이어 "이런 국정농단을 덮으려는 게 우리가 막으려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이고, 정권의 방탄 부대 공수처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2018년 지방선거(6월 13일)를 보름여 앞두고 정부가 울산 산재모병원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 아니었냐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산재모병원은 김 전 시장의...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가 이들 사건을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이라는 프레임에 짜 맞춰서 진행되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판단이다. 민주당은 ‘하명 수사’ 프레임에 대응하기 위해 이 사건을 ‘울산 사건’이라고 부르고 있다.
홍 대변인은 특검 추진 결정을 일단 보류하긴 했지만 검찰의 원칙적인 재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민주당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철호 울산시장의 공약 수립·이행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업무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