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김현미 의원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춘 의원을 각각 지명하는 등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문재인 정부 초대내각 인선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초기 내각에 현역 국회의원이 대거 포진한 것은 그동안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일부 인사청문회...
추 대표는 “(야당은) 인사권자의 선의를 왜곡하고 트집 잡지 말고 머리를 맞대고 인사청문회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가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우리 의원들도 만에 하나 기준에 미달한다고 판단되면 앞장서서 반대하고 청와대도 대통령이 정한 기준을 다듬고 보완해 인선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전 정권 사례를 언급하며 “박근혜...
하지만 이번 주 들어 민정비서관에 백원우 전 의원이 임명되고 정무기획비서관에 진성준 전 의원, 정무비서관에 한병도 전 의원, 홍보기획비서관에 최우규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특보, 국정기록비서관에 조용우 전 선대위 공보기획팀 선임팀장 등이 기용을 확정 지으면서 청와대 인선에도 속도가 붙고 있어 다음 주면 비서관과 행정관 인선도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일각에서 추 대표가 청와대 비서관과 행정관 등 인선에 당직자 몫을 요구했으나 관철되지 않아 당직자를 철수시켰다는 얘기가 나오자 추 대표가 불편한 심경을 내비친 셈이다.
다만 당청은 상황이 외부로 알려지자 복귀했던 당직자를 다시 청와대로 출근시키는 한편 일부 인원을 당이 청와대에 복수 추천하는 선에서 갈등을 봉합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이상철 신임 1차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육사 38기이며 국방부 군비검증통제단장과 6자회담 국방부 대표, 국방부 남북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국방부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등을 지낸 ‘북한통’이다. 또 국방부 정책실에서 대북정책, 남북협상전략, 군사신뢰구축을...
1차 인사검증이 마친 인사들을 중심으로 대통령께 보고해 재가를 받으면 다시 충분한 인사검증을 해야 해 물리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며 “인사 검증이 마치는 대로 바로바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청와대는 먼저 청와대 인선에서 공석으로 남아 있는 안보실 산하 1·2차장과 정책실 산하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 인사를 빠른 시일내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선 청와대에서 먼저 맏딸의 위장 전입과 이중 국적 사실을 공개해 예봉이 꺾인 분위기지만, 한국당만은 “스스로 만든 원칙마저 짓밟는 인사”라며 이 후보자와 싸잡아 비난하는 중이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 때부터 이뤄진 인사를 보면 한국당의 문제제기는 ‘남에게만 엄격한’ 잣대란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 5대 비리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추 대표는 또 “당은 청와대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당정청을 아우르는 고위 협력체계 및 실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당은 집권당으로서 당원과 국민의 경계에서 소통과 교류 역할을 다하는 미래 정당, 현대화와 선진화를 이룰 것”이라며 “당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켜 나가고 명실상부 당원권 신장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정당...
촛불이 바랐던 책임, 소통, 비전은 단순히 청와대의 구성이나 내각의 인선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사회 전반에서 기존의 성장전략이 가지고 있던 한계들의 축적을 청산하고 갖가지 난제를 해결할 철학을 사유하고 전략을 실행하자는 것이 그 핵심이다.
예를 들면, 사회를 시장으로만 바라보는 기업에게 사회에 대한 책임을 환기하는 것이다. 기업과 사회가...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외교부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국가안보실장 △통일외교안보특보 등 청와대 내각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 후보자를 호명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외교 난제들이 산적한 현실에서 강 후보자가 국제 외교 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강한 추진력으로 당면한 외교...
교수를 청와대 정책실장에 지명하면서 "재벌, 대기업 중심 경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경제민주화와 소득 주도 성장을 함께 추진할 최고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김동연 아주대 총장을 지명하면서 "일자리와 경제활력을 만들어내는 게 새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경제사령탑인 부총리 인선에서 종합...
차관에 어떤 인물이 임명될지 확실하지 않지만 내부 승진이 이뤄질 경우 행시 31회인 박원주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또 같은 동기인 김학도 에너지자원실장 유력 후보자이다.
산업부 1급 공무원 대부분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경력이 있지만 전문성을 고려한다면, 문 정부에서 에너지 정책의 중요도를 감안할 때, 박 비서관과 김 실장의...
박균택 (51·21기) 법무부 검찰국장도 이날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한편 이날 이창재 전 법무 차관과 김주현 전 대검 차장은 나란히 이임식을 하고, 20년 넘게 봉직한 검찰 조직을 떠났다. 두 사람은 윤 지검장 인선이 발표된 19일 사의를 표명했고 청와대는 21일 사표를 수리했다.
문 대통령도 강 후보자의 위장전입과 이중국적 문제를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인선을 놓고 청와대 내부에서 오랜 기간 논쟁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김성원 대변인 논평에서 "(문 대통령이 정한) 인사원칙이 무너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강 후보자는 위장전입 사실만으로도 고위공직 배제 대상"이라고...
이날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강 후보자의 장녀는 1984년 후보자가 미국 유학 중 출생한 선천적 이중 국적자로, 2006년에 국적법상 국적선택 의무 규정에 따라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며 “본인이 다시 한국 국적을 취득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조 수석은 “장녀가 미국에서 1년간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2000년 2학기에 한국으로 전학을 오면서 1년간 친척 집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법무부ㆍ검찰 인선을 발표했다. 이 신임 차관은 이날 임명 직후 "여러모로 중요한 시기에 법무부 차관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차관은 청주 신흥고ㆍ고려대 법대 출신이다. 그는...
국민의당은 21일 청와대의 인선 발표에 대해 "일부 박근혜 정부 인사의 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경제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들을 임명해 저성장, 일자리 부족, 가계부채 급증 등의 경제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면서도 "이명박·박근혜 정부 인사를 중용해 우려된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인선발표에서 “김 총장은 저와 개인적 인연은 없지만, 청계천 판자집 소년가장에서 출발해 기재부 차관과 국조실장까지 역임한 분으로 누구보다 서민의 어려움 공감할 수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행시 26회, 입법고시 6회에 합격후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예산처와 기재부의 요직을 두루...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정와대 내각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김 부의장은 합리적 보수와 시장주의를 대표하는 경제학자로 알려져 있다. 문 후보의 선대위에서는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사람 중심의 경제 철학을 바탕으로 한 J노믹스의 밑그림을 그렸다.
전남 나주 출생으로...
사회 △정치ㆍ·행정 △외교ㆍ안보 등 6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위원장과 3명의 부위원장을 포함해 34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에 임명됐으며,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아직 인선이 발표되지 않은 청와대 정책실장도 국정기획위 부위원장직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