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박능후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최저생계비, 실업 등 사회복지 문제의 학자이자 전문가로서 정책은 물론, 현장 식견도 탁월해 현안이 산적한 보건복지부를 지휘할 적임자"라며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정책 수립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안전망 확충, 의료공공성 강화 등 새 정부의 복지...
당시 관세청장 자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인 정만기 전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이나 문창용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유력했다.
지난해 1월 기존 인천본부세관과 인천공항본부세관을 통합해 관세청 최초 1급 기관장 자리로 격상된 초대 인천본부세관장 인사에서도 파격 인사가 이뤄졌다. 7급 공채 출신으로 국장급 경력이 3년여밖에 안 된 김대섭 전...
문 대통령의 출국 하루 전인 27일에도 법무부 장관, 국민권익위원장,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인선이 이뤄졌지만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발표는 없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대통령이 출국하는 날이기 때문에 인사 발표는 없다”고 말했다.
순방 중 인선이 이뤄질 가능성도 없는 상태다. 이 관계자는 “방미 기간에도...
문재인 대통령 출국 하루 전인 27일에도 법무부 장관, 국민권익위원장,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인선이 이뤄졌지만 보건복지부ㆍ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발표는 없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복지부와 산업부 장관 인선을 하지 않고 (문 대통령이) 미국에 가느냐’는 질문에 “그럴 것 같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 여부는 이번 논의에서 제외됐다. 여야가 갈등의 소지를 매듭 짓지 못하고 불씨를 남긴 만큼 7월 임시국회에서 합의에 이를 수 있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모여 7월 임시국회 개회와 정부조직법 개정안 심사...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박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은 안경환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가 ‘혼인무효 소송’ 등 도덕성 논란으로 낙마한지 11일 만이다. 박 후보자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괴팅겐대 법학부 형법학 박사를 받았다. 한국형사정책학회 회장,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박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괴팅겐대 법학부 형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형사정책학회 회장,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제정의실천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박 후보자는 검찰개혁의 적임자로 평가받아 온 법학자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순방을 하루 앞둔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취임 후 48일 만이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동안 차질없는 국정운영을 당부했다.
이번 국무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17명의 국무위원이 참석했다. 조각 작업이 늦어지면서 이 중 10명이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내일 국무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회의 안건은 이날 국무총리와의 오찬 정례회동에서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8일 출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날...
또 여연은 인사수석과 보훈처장, 외교부 장관 등 주요 공직에 여성 인선함으로써 문재인 정부가 성평등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국정자문기획위원회, 일자리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 구성에 있어서 최소 40%로 규정하고 있는 현행법을 준수하지 않고, 청와대 비서실이나 차관 등의 인선에서 성비 균형을 고려하지 않는 등...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그 어느 때보다 책임이 막중하다. 새 정부가 풀어야 할 대외 문제가 임계치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북한핵 문제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가 대표적이다. 당면 현안들은 단순히 국방 문제를 넘어 정치·외교·통일·안보 등 전 분야에 걸친 ‘고차방정식’이 된 지 오래다. 외교부, 국방부 등 한 부처만으로는...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8번째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블라인드 채용 제도의 공공부문 도입 및 민간영역 확대 방안 등이 논의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채용 문화의 공정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이른바 ‘스펙 없는 이력서’를 통한 블라인드 채용 법제화를 지난 대선 당시 공약한 바...
공공기관장 인선 작업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아직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현실적으로 지금 공공기관장 인선까지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해 수장이 공석인 산업부, 복지부, 법무부 장관 인사를 충분한 검증을 통해 최대한 시간 단축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내각 후속 인선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에 대한 야당의 반발이 거센 데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마 쇼크’로 검증 작업을 강화하면서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다만 청와대는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위원회를 본격 가동, 남은 인사의 발표 시점을 조율해 다음 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전까지는 새 정부 1기...
박 대변인은 “문 의원은 기초과학분야 과학정책분야 두루 갖춘 손꼽히는 여성 과학 출신 비례대표 의원으로 과학입국 미래 개척의 적임자로 평가된다”며 “남 대사는 외교안보 업무에 정통한 전략, 정책 기획통으로 다양한 분야 경험을 토대로 새 정부 국가안보정책을 추진해 나갈 적임자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청와대 정책실 산하에 신설된 과학기술보좌관에...
특별한 ‘끈’이 없던 장 실장은 임명 직후 청와대 기자회견 자리에서 “지명 사흘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얼떨결에 이 자리에 섰다”며 “문재인 정부의 파격적 인사에 감동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인선을 보면 조직에 충성한 사람보다는 사람에 충성한 사람을 기용하고 있다”며 “전문성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하는 것 같다”...
아울러 후속 인선 여부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말씀드릴 게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또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어제 홍 전 회장이 특보직을 고사하겠다는 입장을 청와대 고위관계자에게 전달했다”며 “홍 전 회장의 거취를 어떻게 결정할 지는 청와대 공식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이날 자 신문에서...
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셀프 혼인신고’ 논란 이후 별도 보도자료도 내 “검증이 필요한 건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줄줄이 낙마’가 이어지자 야당 넘어 여당에서도 경질론에 싸였던 박근혜 정부 초대 민정수석이 바로 곽 의원이라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야당 의원들이 집권여당 시절을 까맣게...
정 원내대표는 또 청와대의 인선 강행에 대해 “협치의 의미는 여당이 야당한테 충분한 명분과 이유를 주는 것”이라며 “야당한테 무조건 따라오라 해선 협치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국당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가) 여론을 앞세워 인선하는데 반대를 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며 “그래도 문 대통령이 강 후보자를 임명하면 우리 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