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산업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실업이나 최근 심각한 청년 취업난 등으로 젊은 세대에게도 진입 장벽이 낮고 소규모로 창업할 수 있는 음식점 창업은 생계 유지를 위한 중요한 선택지가 됐다.
반면 이 후보의 발언을 지지하는 의견도 있다. ‘친이재명’ 인사인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음식점이 인구 대비 너무 많다. 시장 진입이 쉽다는 건...
청년실업률은 2010년 7.7%에서 2020년 9.0%로 높아졌다.
보고서에서 시계열분석을 한 결과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세 번의 경제위기(외환위기, 금융위기, 코로나19)를 거치며 과거 8.3%에서 최근 2.2% 수준까지 가파르게 하락했다.
앞으로 10년 안에 잠재성장률은 현재보다도 더 낮은 0%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보고서는 잠재성장률 둔화의 주요...
청년실업률이 1%포인트(p) 오르면 잠재성장률이 0.21%p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년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측면에서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일 ‘청년실업 증가가 성장잠재력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분석 보고서를 내고 2010년 이후 최근 11년간(2010년∼2020년) 연평균 청년실업률(15세~29세)은 8.7...
이를 위해 최소한 청년실업이 해소될 때까지 고용증대세액 적용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저출산ㆍ고령화로 청년들의 짊어져야 할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100년 지속 연금개혁 특위를 구성해 연금개혁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청년들도 누릴 수 있는 연금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극심한 취업난으로 청년들의...
청년층(15~29세) 실업률도 5.4%로 3.5%P 떨어진 가운데, 계절조정 실업률은 3.0%로 전월 대비 0.2%P 상승했다.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2.0%로 전년 동월 대비 1.5%p 하락했으며, 청년층은 20.9%로 4.5%p 내려갔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68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만2000명(-0.8%) 감소하며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 중...
한경연 관계자는 "청년들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경쟁 속에서 스스로의 취업 가능성을 낮게 진단하고 구직 자신감을 잃고 있다"며 "이는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늦추고 미래의 성장 동력이 저하되는 결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학생 58.6%는 올해 대졸 신규채용 환경이 ‘작년보다 어렵다’고 응답했다. ‘작년과 비슷’(21.3%)의...
이어 "우리는 여성, 청년, 근로자, 노인을 포함한 취약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믿음에 흔들림이 없다”면서 "우리는 실업한 비공식 근로자와 소기업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의 강화를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이틀간 이 회의에 참석한 16개국 외국 의회지도자 모두를 만났다. 10일 오후엔 이탈리아를 떠나...
이 밖에도 향후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가 확대될 것을 고려해 고령자 실업급여 적용제외 연령 기준을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고령자 고용 활성화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충격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로 인해 청년 취업난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유일호 대한상공회의소...
거리두기 강화로 보육·구직활동 제한에 여성·청년층 더 충격조정 실업률도 올 3~4분기 중 자연실업률 근접, 코로나이전 수준 못미치나 회복흐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을 감안할 경우 실제 실업률을 더 높게 봐야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이같은 충격은 여성과 청년층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반면, 최근 취업자수나...
구직활동 자체가 없기에 경제활동인구인 실업자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30대 쉬었음 인구는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한 지난해 3월부터 18개월 연속 증가세다. 인구 감소로 취업자가 추세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 쉬었음 인구는 늘어나는 아이러니다. 무엇보다 쉬었음 인구가 늘어나는 기울기가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전년 동월보다 6.3% 증가했다. 일할 능력과...
실업자로도 분류되지 않는데 실업 상태로 전락하거나 아예 구직을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
쉬었음 인구는 30대와 60대에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외의 연령대에서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0대 쉬었음 인구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18개월째 증가세다. 60대 쉬었음 인구는 2017년 1월부터 56개월 연속 늘고 있다.
쉬었음...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일자리 감소, 실업 증가로 타 연령층보다 부채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학자금 연체, 생활비 연체로 인해 청년들이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지방의 청년들은 수도권 집중, 중소기업 차별, 학력차별에 멍들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없는 사회는 미래를 기대할...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최근 대기업의 신규고용 여력이 줄어들면서,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는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 규모에 따른 차별적 규제를 개선하고, 세제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여 대기업들이 더 많이 출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연령대의 고용률이 상승한 가운데 8월에도 청년 고용 회복세가 두드러졌다"며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인 상용직 근로자가 5개월 연속 30만 명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홍 부총리는 다만 "4차 확산으로 인한 강화된 방역 조치가 9월에도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 취약업종·계층의 어려움을 보완하는 가운데...
청년층 실업은 잠재성장률에도 타격이다. 13일 한국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2021~2022년 잠재성장률을 2.0%로 재추정했다. 이는 기존 예상치인 2.2%보다 0.2%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보고서에서 잠재 성장률 회복을 위해 ‘여성과 청년의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를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