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일부 철강업체가 요소수를 대신해 암모니아수를 사용해서 타격이 작을 수는 있겠지만 요소수가 부족한 건 여기도 마찬가지"라며 “전환 시 수급이 빠듯해질 우려가 있어서 정부의 방침을 모니터링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멘트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시멘트업계가 사용하는 요소수는 일 423톤(월 1만2690톤)으로 연간 약 15만...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포럼)을 성공적으로 주최하는 등 세계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포스코는 최 회장이 지난 10월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회장단에 선임됐고, 제12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도 '기술혁신',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변영만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해외 주요국의 경우 이미 산업계의 탄소중립 지원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활발한 기금조성, 세제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도 정책기금 확대, 신규 지원 제도 도입, 세제 및 배출권거래제도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준형 포스코경영연구원 원장은 "친환경에 대한...
포스코는 지난 2일 한국가스공사, 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판매, 한국천연가스수송차량협회와 함께 ’친환경 물류 실현을 위한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차 보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LNG 화물차 실증 운행 및 연차별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철강업계 최초로 제품 운송 차량에 LNG 트랙터를 도입하기로 하고 노후...
올해 8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철강협회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탄소 배출산업인 석유화학업계의 경우 2050년 예상 탄소배출량이 1억1006만8000톤(t)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감축하기 위해 최대 270조 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석유 원료를 바이오 기반과 신재생 수소...
2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코로나 전후 한ㆍ미ㆍ일 업종별 대표기업 경영실적 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표 기업의 대부분 올해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본 기업들은 더욱 심화한 경영 침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의 이번 분석은 △자동차 △유통 △반도체 △제약ㆍ바이오 △철강 △정유...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에 따르면 현지 정부는 전기차에 부과되는 각종 세금을 면제하는 법안을 마련했고, 구매 시 인센티브와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작업도 끝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전기차 60만 대를 생산하는 전기차 산업 허브로 부상하고, 2050년부터는 전기차 판매만을 허용할 계획이다.
지리적 이점도 대표적인 강점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중대재해법 취지에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안전사고는 돈을 무작정 투입하거나 매뉴얼을 강화한다 해서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현장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처벌수위를 높이는 방법으로만 문제를 해결하려 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도 “현장에서는 ‘사라져야 할 법’이라는 표현까지 나온다. 시행일...
"나름대로 대처방안을 최대한 모색하고 있지만 현재 법대로라면 처벌 '1호'라는 불명예를 짊어질 기업은 복불복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철강업계 관계자)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3개월 뒤 시행된다. 경영계는 ‘중대재해법 처벌 1호 기업’이라는 불명예를 피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법의 과도한 내용과...
이재윤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장,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이종수 서울대 교수, 남정임 한국철강협회 기후환경안전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도 주최 측 인사로 자리했다.
이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30년 NDC가 발표된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5월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가 사회적 합의 없이 목표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6월 실시한 기업 만족도 조사 결과(50인 이상 기업 322개 대상)에 따르면 현 정부의 규제혁신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49.8점으로 집계됐다. 기업을 둘러싼 규제환경이 앞으로도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 시각을 견지한 기업 비율도 77.3%에 달했다.
이 같은 답변은 이미 정부와 산업계 사이 벌어진 인식의 틈이 상당히 깊은 상태라는 점을...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컬러강판 생산량은 157만9460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130만7591톤)보다 20.8% 늘었다.
3사는 컬러강판 시장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동국제강과 KG동부제철, 포스코강판은 국내 컬러강판 시장에서 나란히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선 동국제강은 지난달 컬러강판 신규 생산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신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인 최정우 회장이 전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회원사 연례회의에서 회장단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총 3인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3년으로 첫해 부회장직을 1년간 맡은 이후 다음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한다. 마지막...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중국의 조강(쇳물) 생산량은 8320만 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2% 감소했다.
포스코의 상승세는 올해 4분기에도 이어진다고 증권업계는 예상한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8조4647억 원이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8년(7조1700억 원)보다 높다.
한편, 포스코는 25일 3분기...
한편 철강과 종이, 유리, 시멘트,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영국 기업들은 정부가 치솟는 에너지 가격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지 않으면 공장을 폐쇄하거나 증가하는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천연가스와 전기의 주 사용자인 이들 기업은 겨울까지 계속될 수 있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 화학산업협회의...
A사 관계자는 “철강제품 특성상 벌크선을 꼭 확보해야 했는데 지속하는 물류대란으로 수개월 동안이나 화물을 선적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라면서 “무역협회와 포스코의 지원으로 적기에 수출할 수 있었고 대기업과 동등한 운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던 덕택에 수출 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라며 밝혔다.
자동차 제조사에 부품을 수출하는 B사는 컨테이너선을...
전 세계 주요 철강사, 원료공급사, 수소공급사 등 유관 업계와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각국 철강협회 등 29곳을 포함 48개국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인류는 수많은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왔다.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과제 역시 국경을 넘어 손을 맞잡고 이뤄낼 것”이라며 “철강 산업 비중이 큰...
포럼에는 아르셀로미탈, 일본제철 등 10개 철강사, 유럽철강협회, 중국철강협회 등 3개 철강협회를 포함해 총 29개 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은 6~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포항제철소 투어 일정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 포스코는 전 세계 철강사를 한데 모아 수소환원제철 개발 동향과 저탄소 정책, 기술개발...
포럼에는 아르셀로미탈, 일본제철 등 10개 철강사, 유럽철강협회, 중국철강협회 등 3개 철강협회를 포함해 총 29개 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은 6~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포항제철소 투어 일정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 포스코는 전 세계 철강사를 한데 모아 수소환원제철 개발 동향과 저탄소 정책, 기술개발...
한편, 미국 금속제조업ㆍ사용자협회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철강 공장 가동률을 8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232조 철강 관세를 부과했는데, 현재 가동률이 85%에 달해 더는 관세를 부과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며 바이든 행정부에 232조 관세를 철폐할 것을 촉구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코로나19와 미ㆍ중 갈등 상황 속 한미 동맹이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