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 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직전달(45조7000억 원)보다 약 13조4000억 원 늘어난 59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월초 연 3.782%에서 월말 연 3.325%로 약 45.7bp(1bp=0.01%p) 하락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1월 기준금리를 연 3.50%로 25bp 인상했음에도...
채권과 단기금융시장에 불안 심리가 확산되면서 취약 업종의 차환 리스크가 심화될 것을 우려한 것이다. 이럴 경우 외부 충격이 발생하면 금융권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리스크 요인을 조기 파악하고 진단 분석 체계를 고도화한다. 시장 불확실성 현재화 우려 시 원내...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외국인 투자등록제를 폐지하고 장외거래제한 완화 등도 금융위원회와 함께 추진한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제정 추진에 맞춰 국내 공시 기준 정비도 추진한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의 운용 실적 공시 개선 방안 및 ESG 채권 인증 평가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신뢰할 수 있는 자본시장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공매도 목적...
이번 금융위 토큰 증권 가이드라인을 두고 한 조각투자 업계 관계자는 “주식, 채권 등 전통적 자산에 한정된 대중의 접근을 제도권 내에서 다양한 자산으로 확대하고, 투기적인 성격이 강했던 블록체인 시장에 자산 기반 가치와 안정성을 부여해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투자액의 과도한 제한 등 산업 성장이 어려운...
장외시장의 개인 투자 한도는 추후 단계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가상자산업계 “증권성 판단, 자율 점검? 그림자 규제될 것”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여전히 증권성 판단 여부를 두고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익명을 요구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한테 코인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판단하라는 건데 각 회사마다 입장이 모두 다르다"면서 "그림자...
주식·채권도 토큰 증권 발행 가능…수익증권, 전자증권 발행도 허용 증권사, 업무 추가 등록으로 장외거래중개업 영위할 수 있게 돼 장외거래중개업, 소규모 시장 운영…투자 한도 설정 예정
“아주 소액으로 발행이 된 채권, 비상장 주식에도 토큰 증권이란 ‘그릇’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유연하다고 기대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이수영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자본시장 관련 대금의 규모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5경5886조 원(93.2%), 등록증권원리금 2408조 원(3.8%), 집합투자증권대금 1308조 원(2.1%)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매매결제대금 중에서는 장외 환매조건부채권(Repo) 결제대금이 4경9117조 원으로 가장 큰 비중(87.9%)을 차지했다.
이어 채권기관결제대금 5731조 원(10.3%), 장내채권결제대금 523조 원...
외국인, 이달 들어 3조4000억 규모 순매도…4년 만에 ‘1월 순매도’외국인 원화 채권 잔고, 약 223조…작년 말보다 약 6조 줄어달러화 약세로 원화 채권 투자 매력 감소 영향…위험자산 선호 강화
이달 들어 채권 장외거래 시장에서 외국인이 3조 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안전자산에서...
통상 채권은 만기가 길수록 상환 리스크가 늘어나기 때문에 금리도 높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기준금리보다도 낮은 수익을 내는 국채를 팔고 금융채, 특수채, 통안채 등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8일까지 장외시장에서 은행, 투신, 종신, 외인 등 투자자들은 금융채 13조8886억 원, 특수채 3조5186억 원, 통안채...
1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장외채권시장에서 9일부터 18일까지 8거래일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0월20일부터 31일까지 기록한 10거래일연속 순매도 이후 최장 순매도 기록이다.
같은기간 순매도규모는 3조2660억원에 달한다. 종목별로 보면 기획재정부가 발행하는 국고채를 2조4210억원,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한미 금리역전+차익거래유인 마이너스에 공공·민간 자금 모두 유출
외국인이 장외채권시장에서 8거래일째 원화채권을 팔아치우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3개월만에 가장 긴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그렇잖아도 외국인은 지난해말부터 원화채권시장에서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었다.
19일 채권시장을 보면 외국인은 장외채권시장에서 9일부터...
현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시장(채권)에 투자하려면 ‘외국인 투자등록, 상임대리인(보관기관) 선임, 국내 직접계좌 개설’ 절차를 거쳐야 한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를 폐지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전등록 없이 법인은 LEI, 개인은 여권번호를 활용해 투자할 수 있다. 또한 결제 즉시 이뤄지는 투자내역 보고의무도 폐지한다. 금융위는 시장 모니터링, 과세 등...
김 위원장은 “이렇게 발행된 토큰 증권들이 투자자 보호장치가 갖추어진 안전한 장외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장외유통플랫폼을 제도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규율체계를 마련하는 것인 만큼 가이드라인 제시, 샌드박스 테스트, 정식 제도화의 단계를 거치면서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는 채권 장외거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김 연구위원은 “ATS의 운영을 허용한다는 관점에서 벗어나 거래플랫폼이 ATS라는 완결된 형태로 운영되도록 규율한다는 관점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ATS에 요구되는 규제적 요건은 해당 거래플랫폼이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에 따라 거래대상의 거래특성에...
장외옵션, 스왑, 선도거래 등이 있다.
채권이 15조1446억 원으로 전체 담보의 74.6%를 차지하고 그 외 상장주식 4조3350억 원(21.4%), 현금 8072억 원(4.0%)으로 구성됐다.
국고채 10조1681억 원(84.4%)과 통안채 3935억 원(3.3%) 등이 채권 담보 대부분(877%)을 차지했다.
예탁결제원이 보관·관리하는 담보 보관금액은 지난해 한 해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담보 중...
13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22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채권시장 금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높은 인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과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4분기 부동산 PF ABCP발 금융시장 불안 고조 등으로 국내 채권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고채 3년물은 지난해 9월 22일 연간 금리 4.548%로...
삼성증권에서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을 첫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10만 원 이상 매수시 5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누적 채권 순매수금액이 5000만 원, 1억 원, 5억 원 이상인 고객이 순매수 금액 이상의 잔고를 유지한 경우 매수금액별 현금 리워드를 각각 제공한다.
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고금리 시대에 맞춰 채권 투자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지난해 장외채권시장에서 총 20조6113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2021년 전체 순매수 규모(4조5675억 원)보다 무려 4배 넘게(351.26%) 증가했다.
주식 호황기였던 팬데믹 전에도 개인의 채권 매수세는 크지 않았다. 과거에는 △2017년(3조9565억 원) △2018년(4조3190억 원) △2019년(3조8000억 원)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