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가 출연해 박수홍이 지난 4일 서울서부지검에서 열린 대질 조사에서 참고인으로 참석한 부친에게 폭행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노 변호사는 “그날 아버지가 갑자기 ‘왜 인사를 안 하냐’며 (박수홍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박수홍 씨가 ‘왜 때리냐’고 하니까 ‘어디 버르장머리 없이, 흉기로 해치겠다’고...
김교흥 민주당 위원은 "지난해에도 지적했지만 경기도 청사에서 감사 보고서가 나왔는데도 경찰 수사가 매우 지지부진하다"며 "참고인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수사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준호 의원도 "누가 보더라도 대통령 장모를 봐주기 수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야당 상대로는 수사력을 총동원했던...
앞서 박수홍은 지난 4일 오전 10시경 서울서부지검에서 예정된 대질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가 부친으로부터 정강이를 차이는 등 폭행 및 폭언을 당했다. 당시 부친과 함께 형수 이모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함께 출석했다.
박수홍의 부친은 박수홍과 마주한 뒤 정강이 폭행과 함께 “왜 인사를 안하냐”, “칼로 XX 버릴까 보다” 등의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수홍 씨의 친형이 검찰에 횡령으로 구속돼 참고인 조사를 받으신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박 씨는 “자기가 매스컴에 대고 부모와 형제를 도둑 취급 했으니까 그렇지”라고 반박했다.
또 박 씨는 “(박수홍이) 뭐가 불쌍하냐. 배신을 하고 도망가서 1년 반 만에 만났는데 인사도 안 하는 게 맞는 거냐”며 “언론에서 부모가 자기한테 빨대를 꽂았다는 식으로...
5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박수홍은 전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약 7시간에 걸쳐 피의자인 친형과 형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부친과 조사를 받았다. 친형 등 3명은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조사실에서, 부친의 폭행으로 응급실로 이송됐던 박수홍은 귀가 후 자택에서 전화 연결로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과정에서 부친은 자신이 박수홍의 재산을 관리해왔다는 취지의...
그러면서 “아버지가 검찰 참고인 조사 때 박수홍을 아들로 인정하지 않는 수준으로 진술했다고 했는데, 박수홍은 아버지를 보호하려고 끝까지 입을 닫았다 한다”라며 “결과적으로 돌아온 답은 아버지의 폭행과 폭언, 협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수홍이 과호흡 등으로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버지는 형수와 법원 근처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박수홍은 오전 10시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친형 박 씨와의 대질 조사를 위해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아버지 박 씨와 형수 이 모 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했다. 노 변호사에 따르면 이 자리에 등장한 아버지 박 씨가 박수홍에게 폭언, 폭행했고 박수홍은 충격으로 실신했다.
노 변호사는 “아버지가 박수홍 씨를 보자 정강이를...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국감을 피하기 위한 계산된 해외출장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정무위는 이번 국감에서 일반 증인 39명, 참고인 5명 등 총 44명을 채택했다. 금융위 국감에선 론스타 사태와 가상화폐, 물적분할 등과 관련된 주요 인사들이 증인 명단에 올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3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 등과 관련해 국민대와 숙명여대 총장 등 11명을 증인·참고인으로 채택하는 안을 의결했다.
일반증인 출석요구 명단에는 김 여사의 석사·박사학위 논문 표절 조사와 관련해 임홍재 국민대 총장, 전승규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 교수,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류철호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회장, 이운형...
아니...조사특위 만들어달라” vs 與 “태양광 기업 대출 부실화 우려”
2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인 채택 논의는 없었다.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는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되지만, 여야는 국감 관련 언쟁에만 집중했다.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는 국정감사 계획서, 서류제출요구와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안건을 가결했다. 연초부터 금융권 사고가...
그는 “구속 사유를 심사함에 있어 범죄의 중대성, 재범의 위험성, 피해자 및 중요 참고인 등에 대한 위해 우려 등을 고려하는데, 결론적으로 비동의 촬영죄와 불법촬영물을 이용한 협박죄는 범죄가 중대하고 재범의 위험성과 피해자에 대한 위해의 우려가 현존하고 명백해 구속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는 김세용 영장전담...
6월 22일에는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을 참고인을 불러 조사한 뒤 이 전 대표와 김 실장에 대한 징계 개시를 결정했다. 이로부터 16일 뒤인 7월 7일 윤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전 대표의 소명을 들은 뒤, 다음날인 8일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국민의힘 당규상 본인의 소명 절차는...
그러나 남부청은 확인서를 제출한 주요 참고인을 조사도 않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했고, 검찰 역시 두 참고인 조사도 안 한 상태에서 이 대표에 대한 공개소환을 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대장동 공공개발사업을 당시 새누리당 성남시의원들이 당론으로 막았다는 발언과 관련하여, 수원지검의 요구에 피의자 진술 및 의견서를...
지난달 19일에는 최윤호 삼성 SDI 대표이사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최 사장 역시 삼성웰스토리 사건 당시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전략1팀에서 근무했다. 그는 일감 해당 의혹으로 참여연대 등이 공정위 고발을 요청한 인물이다.
검찰은 4월 삼성웰스토리 본사와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 등을 압수수색 했다. 압수수색 때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동시에...
그러나 변호사비 대납 사건과 관련해 김 전 회장과 양 회장은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검찰이 이들에 대한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은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해도 검찰이 처분을 내리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의원의 변호인인 이태형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20억 원 상당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해양경찰청 간부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강성기 해경 치안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강 치안감은 2020년 9월 서해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북한군 총격에 피살됐을 때 해경 본청 정보과장으로 근무하며...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은 이성용 전 공군참모총장이 이 중사 사건 가해자 장 모 중사를 구속해 수사하라고 지시했지만 이를 뭉갰다는 의혹을 받는다.
전 실장은 초동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인권센터가 주장한 건 100%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군인권센터 책임자인 임태훈 소장이 허위사실로 저와 공군법무실을 공격했다"며...
특검팀은 22일 이성용 전 공군참모총장과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각각 23일 오전 10시와 24일 오후 2시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전 법무실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이 중사 사망을 둘러싼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이 전 총장은 군 검찰 수사 당시 가해자 구속 검토를 지시했지만 공군 법무라인 지휘부가 이를...
사기죄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전직 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다.
사기죄는 ‘사람을 기망해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경우, 또는 제삼자가 재물의 교부를 받게 하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 성립하는 범죄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선 사기죄 적용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무엇보다 국내...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최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 사장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전략1팀 전무로 재직하던 2014년, 삼성웰스토리 급식 물량 보전하려는 목적으로 삼성전자 내 4개 식당 경쟁입찰을 무산시킨 당사자로 지목했다.
공정위는 최 사장을 포함해...